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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체험판의 경우, 구버전으로서 가볍게 스토리를 보는 목적으로서 배포합니다.) 이야기 2103년의 어느 날, 주인공은 동양풍 미래 도시인 '신록'으로 이사하
-베텔기우스 노래로 트친겸앤오님이랑 풀었던 썰을 그냥 풀어 써보고 싶어서 -놔의 라디오 들으니까 더는 미루면 안될거 같았음 -전체틀은 있지만 구상이나 표현이 오래걸려서 최대한 천천히 쓸 예정 -글 재활이 시급함 -오탈자퇴고 할거지만 놓치는거 있을 수 있음 -뭐든 괜찮은분만 -------------- "여기 생맥 하나요!" "네~." 대학진학과 오디션준비라는...
안녕하세요. 림입니다. 오랜만에 기쁜 소식으로 찾아뵐 수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트위터에서 풀었던 썰(https://twitter.com/23salada/status/1618599165478699008?t=m8LNv0Imfen9wQYfsKMS_Q&s=19)을 기반으로 풀어 쓴 <국제 우편은 분실이 잦다.>의 퇴고가 끝났습니다. 마지막 오...
이방인 데카르트에서 시작하여 독일 관념론에 이르기까지 서양 철학들은 이처럼 현실적으로 부정하기 힘든 ‘나’에서 출발하는 철학 체계를 구축했다. 나는 이미 타자의 세계에 던져졌으며, 그 세계에 뿌리를 내려야만 ‘나’를 지탱할 수 있다. 맛과 멋 멋은 맛의 단순한 감각적 즐거움을 떠나 격조 높은 정신적 즐거움을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어라고 할 수 있을 것이...
*재업로드입니다. 52. 어울리지 않게 야구배트를 들고 있는 사람과 골프채를 들고 뒤를 돌아보며 천천히 병원 입구로 들어오는 사람은 분명 언우와 슨철이 맞았음. 언우가 들고 있는 야구배트는 룸메이트인 디훈의 것이었고, 슨철이 들고 있는 골프채는 동기들끼리 한 정핝의 요상한 내기에 휘말려 꼴찌한 디수가 구매한 그 골프채였으니까. 각자 기숙사에서 자고 있어야 ...
01. 적은 가장 가까이에 “근데 너 여기 와도 되는거야?” “왜? 금욜 오후엔 학생들 전용이라구 하지 않았어?” “아니, 그게 아니라.” 한바탕 레인을 돌고 온 올리가 수영모 안으로 삐져나온 금발 머리를 쏙쏙 밀어넣으며 내 쪽으로 다가온다. 쟤는 뭐 체력이 저렇게 좋아. 아무래도 오메가 아닌 것 같은데. 아, 물론 나는 유아용 튜브를 팔에 장착 완. 킥판...
좋은 인연 찾고 계신가요? 아니요, 만나는 사람 있습니다. 카를로스는, 검은 정장 신사의 한 발자국 뒤에서 온순히 시선을 내리깔고 알파 간의 사교적 교류가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한 오메가를 지긋이 응시한다. 선생님의 오메가 분이신가요? 네, 그렇습니다. 인사하지, 티케이. 티케이. 티케이……. 카를로스는 그 이름을 한참 곱씹는다.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다음 날 천아는 움직이지 못하는 백영을 위해 수발을 들었다. 시종보다는 시비처럼 시중을 드는 바람에 백영은 마치 천자가 된 듯한 기분을 받으며 누워서 고소한 죽을 먹고 의목을 갈아입었으며, 원하는 차도 마셨다. “입에 맞으십니까?” 솔직히 말하자면 구중궁궐에 들어 융숭한 대접을 받는 것 같다. 백영이 어색하게 고개를 끄덕이자 천아가 쿡쿡 웃었다. “광...
아주 많은 일들이 있었음 이사를 했고, 일이 아주 바빠졌고, 앞으로 더 바빠질 예정으로 계획해두었던 원고 일정에 모두 차질 발생, 어떤 여유도 없을 것으로 추정 아무런 준비 없이 정말 짧은 배포본만 극소량 나갈 예정, 홍보도 X 원래이것도 굳이 안쓰려고 했는데 예의상으로나마 남깁니다. 마지막 책(물리) 이 될 것이고, 배포본이니만큼 추후 포타에 올라옵니다....
난 빙의했다. 그렇다. 책 속으로 들어왔다. 책이나 웹툰에서는 꿈인지 현실인지 분간을 못 하던데 난 바로 했다. 어떻게 그랬냐고 묻는다면 너무 간단해서 해 줄 대답이 없다. 솔직히 꿈과 현실인지 의문이 생긴다는 점에서부터 그건 꿈이 아니다. 귀신에게 쫓기는 꿈을 꾸다가 문득 지금이 혹시 꿈인가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만나 보고 싶다. 어쨌든 내가 눈을 뜨자...
" 나 진짜! 이제 더 이상 걔 안 좋아할 거야! " 오늘로 벌써 10번째 짝사랑 포기 선언을 하는 중이다. 매번 굳게 더 이상 그 사람에게 관심을 끄겠다고 결심해도 결국에는 다시 그 사람 생각으로 가득 차서 아무것도 못 하게 되는 삶을 산지 어느덧 한 달 째.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이 짝사랑의 시간은 도통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 너 진짜. 이...
배경은 브란두흐의 스무살 시절입니다.그가 요정을 삼키지 않았습니다.제작중인 브랜라르 재록본에 수록되는 목차 중 신간 단편의 일부입니다.미리보기 페이지의 내용은 수록 이후의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마차가 멈췄다. 문에 난 창을 가린 천을 치운 것은 빛을 받아 반짝거리는 검은 손이었다. 얼굴의 반쪽도 드러나지 않을 정도의 작은 틈으로 다가온 눈동자가 바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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