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드레스를 입고서 적어내리는 전쟁에 대한 글이라, 얼마나 우스운지! 험한 일 없이 자란 귀족 영애가 자기 웃음을 펜촉 끝에 가득 담아 양피지를 적셔내렸다. 불빛 아래 사각대는 웃음 소리가 번진다. 제국사는 세실 모나가 사랑하는 과목 중 하나였다. 그녀는 지나간 역사들에 관심이 깊었고 그것들을 분석하기를 좋아했다. 패전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긴 자의 기록이 종...
*지인분께 드렸던 글을 살짝 자연스럽게만 고쳤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Fqofur62wM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있었다.실내의 온도를 조절 하기 위해 온실에서 한번씩 내리는 인공적인 비였다.밖은 추위와 눈으로 덮혔으니 물이 부족하진 않았지만,벽 너머로 보는 비는 참으로 아이러니 했다. 실내에 내리는 비라니.이런 날은...
제 노래가 시가 된다면 제국에 남아 북으로. 서로. 혹은 바다로 갔으면 좋겠군요. 잊혀지지 않고 꽤 오래 영원할 수 있었다면― 맙소사. 어쩜 이렇게, 바람과 같을까? 간간히 네 대답을 듣는 그녀는 곡을 감상하듯 눈을 내리감았다. 눈을 뜨고 감는 사이 생각에 빠졌다가 돌아오기를 반복한다. 시계 초침이 매번 같은 자리를 돌듯이 순환의 연속이었다. 짧은 상념과 ...
본성을 시험받고, 자신이 휘어지는 일은 세상을 살다보면 으레 그러하듯 늘 있는 일이다. 허나 나를 죽일 수 없는 것은 그저 '나'를 더 굳건히 만들 뿐일 테지. * 추측해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제게 당신이 어떻게 보이는지. - 참으로 친애하는 그대 세실 모나에게, 페레슈테 크루쉬드가. '세실, 눈 멀다는 뜻이래요.' 종종 그는 언젠가 다른 이에게 제 이름의 ...
푸르던 하늘이 붉게 타오르고 있었다. ‘무더위’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게 종일 공기를 달군 태양은 어느 새 지평선 끝에 걸터 앉았다. 모모조노와 오이카와는 육교 위에 나란히 서서, 태양이 저 밑으로 침몰해가는 광경을 바라보고 있었다. 둘 사이에는 무거운 침묵만이 흘렀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 산 아이스크림은 조금씩 녹아 모모조노의 손목 위로 흐르기 시작했다. ...
세실 모나는 사람을 '읽어낸다'. 사람이 책도 아니고 꼭 물건 다루듯 대하는 건 당연히 예의가 아닐 것이며, 그녀 자신 또한 그것을 알고 있을텐데. 그녀는 적당히 귀족으로 사는 법을 배우며 자랐으니 어쩔 수 없었다. 어릴 적부터 수고스러운 일은 그녀의 몫이 아니었다. 세실은 단지 조금 더 높은 곳에 자리잡아 명령을 내리고, 휘어잡거나, 자비를 베푸는 위치에...
깜장여우 카톡테마 아코, 아이콩ⓒ 아코 폭신한 꼬리가 귀여운 여우테마 다크모드 버전입니다!악마테마 이후로 어두운 테마는 오랜만이에요..^//^ +좋아해주셔서..클로버 버전도 추가합
이미 해는 다 지고 지훈도 퇴근해 혼자 집에 와있었다. 그런 지훈에게 야근을 해야 할 것 같다는 민규의 연락이 왔다. 지훈은 이 틈을 타 민규의 방을 정리해주려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책상 위에 민규의 것으로 보이는 작은 공책과 볼펜이 보였다. 언뜻 민규가 여기에 무어라 적는 걸 봤던 기억이 있다. 지훈은 민규가 화라도 내겠냐며 아무 생각 없이 단순한 호...
세실은 아주 독하게 표현하자면 자신의 분수를 알았다. 그러니까, 자신이 어디에 서 있는지, 왜 그렇게까지 탐하는 세계가 잘 보이는지, 그것이 얼마나 이상적인지를, 잘 알았다. 철이 든다는 건 분수에 맞게 행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최악을 욕망하는 일L' Oiseau Bleu세실 모나 형형하게 빛나는 금색의 두 눈이 마치 짐승의 것과 같다고 생각할 때가 ...
늪은 아주 많은 것을 감추고 있으면서, 그 안을 쉽게 보여주지 않는다. 녹綠L' Oiseau Bleu세실 모나 아카데미 안에서 스스로 머리를 넘겨 녹색의 두 눈을 내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프롬 파티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앞머리가 답답해서가 아니라, 때가 되었을 뿐이었다. 세실 모나는 자신의 두 눈을 싫어하지 않았고 그 아래 흉터를 감추지도 않았으며...
※18챕터 이후 스포일러 주의! ※※※※※※※※※※※※※※※※※※※※※※※ 허묵에게 예전 기억이 전혀 없다는 설정입니다. 멘스 복습을 안 하고 쓴 글이라 좀 헷갈리는데 두 사람이 18챕 이후에 재회한 그 상황 이후에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며 읽어 주셔도 되고, 그냥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다고 생각하며 읽어 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8/7 추가...
치타우리가 끝나고 토니는 어벤 애들과 잘 지내고 있었음. 그러나 아직까지도 핵미사일을 들고 우주에 갔던 기억 때문에 토니는 늘상 악몽에 시달리고있었음. 그런 토니의 모습을 아는 어벤애들은 악몽을 해결해줄 수 있는 방법이 없었음. 물론 그것을 가만히 받고 있을 토니도 아니였음. 그러나 페퍼와 어벤애들이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면서 처음에는 아로마오일, 따...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