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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익준아. 넌 내가 왜 좋아?" "..갑자기?" 훅치고 들어온 질문에 익준의 표정에 당황함이 묻어나왔다. 송화가 기대 가득한 눈빛으로 익준의 눈을 뚫어지게 쳐다보자 진지하게 고민하는 익준이다. "내가 널 좋아하는 이유는..." 첫 번째, 먹깨비라서. 네가 먹는 모습을 보면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더라. 난 네가 먹고 싶은 거 많이 먹으면서 행복해하는 모습...
(* 죽음에 대한 노골적인 묘사가 존재합니다. 열람에 주의 바랍니다.) [ 사람이 죽었다. ] 6글자 책장을 넘기며 장서아는 생각했다. ' 이거, 내용이 너무 간단하게만 적혀있지 않나요? 담아내야할 정보값이 부족하잖아요. 저라면 조금 더 자세히 적을텐데. ' ' 누가 ' 최 사감 선생님이 죽었다. ' 언제 ' 시간은 오후 9시 40분경, 소란스러움에 대부분...
에밋은 며칠 전 받은 초대장을 보고 망설였다. 와테브라 여왕이 배트맨과 함께 신혼여행을 떠난 이후 많은 것을 배워왔고, 그중 하나는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문화를 퍼트리는 것. 뭐든 될 수 있다는 이름을 가진 여왕답게 새로운 것에도 적극적인 행동을 보였다. 물론 그 새로운 문화 배우기가 언제나 즐거운 것은 아니었지만, 적어도 에밋은 ...
-트리커 요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캐붕 다수 포함. -나이팅게일과 장미 이야기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신비스러운 숲, 그곳에 들어가면 오래되어 보이는 작은 서점이 있습니다. 그 서점은 마치 원래부터 그 숲과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는 듯 이상한 기운을 풍기고 있지요. 이 숲에 그 서점이 사라진다면 어색할 것만 같네요. 그 서점이 없어진다면 그 이상 숲에...
끝없는 집착 한 남성이 서서 창문 쪽으로 바라보았다. 그의 이름은 미야 아츠무였고 어딘가 맘에 안 들어 보이는 듯 싶다. 똑똑- 누군가 노크를 해 잠시 뒤 들어온 사람은 자신의 부하였다. 아츠무는 그런 부하를 쳐다보지 않고 여전히 시선은 창문 밖을 바라보며 말을 하였다. “내가 가지고 오란 건.” 아츠무의 말을 듣은 부하는 우물쭈물 거리며 대답을 하였다. ...
여즉 붙들어 놓기를 잘했지. 생각해보면 이제 길을 알 수 있는 곳만은 아니어서 놓지 못하게 되는 것이 당연하겠어. 어머니, 당신이 일러주신 것은 이러한 형태가 아니었을지도 모릅니다. 혹한을 걸어 드넓은 설원을 맨발로 지나고 얼어 붙은 잔디와 꽃들을 즈려 밟아 뭉개어 끝내 이기의 자락에 도착하는 것만이 정답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떠오르는 나날이라...
안녕하세요😘 설을 맞아 월오연화로 연성을 했었는데 그 뒷이야기까지 그려서 한꺼번에 올리려는 욕심에 설맞이 인사가 늦었습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쉬시는 동안 맛있는 것도
* [달콤쌉싸름하게] 대학생 율X다인의 후속편입니다! 새하얀 침대 위, 커튼 사이로 따스하게 스며든 햇빛에 눈을 뜨는 율이었다. 눈 앞에 보이는 다인의 모습에 율은 피식, 조용히 웃었다. 얼굴에 닿는 햇빛에 눈이 부신지 미간을 살짝 찌푸린 채, 다인은 아직 잠에 빠져 들어 있었다. 고등학교 때나 지금이나, 어째 이렇게 얼굴이 그대로인지. 그냥 애기다, 애기...
아이셀은 어두운 시야를 선연하게 할퀴며 쏟아지는 별 무리를 보며, 문득 익숙한 감각에 휩싸였다. 이곳이 아니라면 안 된다는 것처럼, 오직 한 세계를 향해 제 몸을 불살라 투신하는 별들을 보며··· 아, 더할 나위 없이 찬란한 죽음이구나 싶었다. 모든 죽음은 같은 형태를 가지지 않고, 모든 자살하는 것들이 나처럼 불온하고 무책임하지도 않다. 나의 죽음은 결코...
아직 마감을 하려면 두 시간이나 남았는데, 솔드아웃 표시가 너무 많았다. 스무개 이상 품목에서 솔드아웃이 떴다는 건 이대로 넘어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일단 주방에 상황을 전달하고 조치를 취해야 했다. “사장님, 닭볶음탕하고 쭈꾸미 볶음은 추가 가능하죠? 10피스 이상은 나와야 할 것 같아요. 전도 다 빠졌는데, 모듬전은 포기해도 김치전이나 호박전 정도...
은월과 하얀은 에레브의 선착장에 도착했으며 이른 아침부터 배를 타고서 떠나겠다는 모습에 하늘나루에서는 너무 일찍 왔다며 지금 준비해도 조금 걸린다며 에레브 한바퀴 천천히 더 둘러보고 오라며 말을 해주는 키루의 모습에 은월은 팔짱을 끼고서 얼마나 걸리거 같냐며 물어보자 키루는 빨라야 1시간이며 늦으면 더 늦어질수 있다는 말에 알겠다며 배가 준비가 다 될때까지...
오랜만에 뵙습니다, 꼬꼬꼬입니다. 마지막으로 여기 흔적을 남긴 게 4달 전이네요. 그동안 다들 잘 지내셨으려나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 동안 조금은 바쁘게, 아르바이트도 다니고 사고 싶은 책도 사고. 배우고 싶었던 취미도 배우면서 지냈습니다. 아, 최근에는 드디어 백신 1차 접종도 맞았어요. 부작용 걱정했는데 접종한 부분의 통증을 제외하고는 너무도 멀쩡해서 ...
일단 태채 좀 심하게 싸우고 따로 자야함(하채윤 안방쓰고 민태구 거실에서잠) 하채윤은 울다가 잠들고 민태구는 잠도 안와서 혼자 소주나 마시는데 방에서 막 끙끙거리고 아... 윽... 이런 소리가 들림 민태구 움찔하긴 했지만 그냥 넘기려는데 이젠 우는 소리까지 들림 근데 엉엉ㅠㅠㅠ 이게 아니라 눈물 참으려고 하는데계속 나는 그런 소리 결국 방문 열어서 확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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