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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나는 대체 얼마나 더 원한적 없던 진실과 마주해야 하는 것일까. 그게 사실이냐 묻는 것도 이제는 질렸다. 바닥에 주저앉아 얼굴을 가리고 숨을 쉬다가 누군가의 부축을 받고 당주실로 돌아와서는 그 길로 꼼짝도 하지 못했다. 한 가지 사실을 견뎌내기도 전에 툭, 툭 던져버리는 말들은 정말 자비가 없었다. 전정국이 인간이 아니었던 것, 그는 나를 사랑하지 않았던 ...
발자국 소리가 크다. 정확히는 적당한 수준인데 크게 들린다. 바람이 휘몰아치면 바람소리도 들린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목소리는 집중하지 않으면 들리지 않는다. 마음의 소리도 마찬가지다. "아~ 사이키군이다! 우연이네!" 그래서, 눈치채는 게 늦어버렸다. 바로 코앞에 다가올 때까지 모르다니. 테루하시 코코미. 하필 가장 꺼림칙한 상대를 마주쳐버렸다. "이쪽은 ...
무코우 카나메. 사교성은 괜찮은 편으로 그 스타성을 기반으로 해 반 녀석들과 꽤 친해졌다. 전체적인 평가는 좋은 쪽. 나쁘게 말하는 녀석이 거의 없는 편이다. '어제 체육 수업 장난 아니었지.' '체육이라면 뭐든 잘하는 거냐.' '검도는 왜 그만둔 거야?' '그거 때문에 주간 잡지 기자가 와서 촬영한다는 소리도 있던데?' 이런 이런. 무코우상이 옆에 있으면...
친애하는 테리즈에게. 반가워. 테리즈! 편지는 잘 받았어. 오늘은 날씨가 좀 흐리지? 내가 있는 여긴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어. 내가 답장을 쓰기 시작 했을 때만 해도 하늘이 맑았는데 말야. 네 편지에 답을 적다보니 어느새 하루가 다 가버렸지 뭐야. 그만큼 많이 고민하고, 내 스스로에게 질문했던 마음을 써내려 보낸다는 말을 먼저 적어둘께. 생각해보면 요 며...
트위터에서 앙칼공주랑 바보온달 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22978263750869162?s=61&t=TwICeNBIoRT__UPa7G
휘갈긴 필체는 어느덧 이전의 엉성함이 제법 가셔 있다. 비스듬히 기울어 질서정연하게 편지지 위를 채우는 글자는 안개 낀 밤하늘을 닮은 희부연 청색이었다. 개구쟁이 베리베리! 침대 밑 같은 거 정말 안 무섭거든! 괘씸하지만 네가 골라 보낸 예쁜 편지지를 봐서 용서해주겠어. 나야 변함없이, 최대한 덜 지루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지. 가게 얘긴 처음 듣는...
편지지에서는 진한 페퍼민트 향이 난다. 반듯이 접힌 뒷면에는 편지지 가로폭만한 것부터 새끼손가락 한 마디만한 것까지, 결이 가지런하고 색이 선명한 깃털들이 키에 맞춰 조르르 붙어있었다. 로완, 오, 물론, 튜브보트도 환영하고 말고, 솔직히 그거야말로 우리에게 가장 걸맞는 보트 아니겠니? 우리 중 대체 누가 모터 조종은 둘째치고 노라도 저을 줄 안단 말이야!...
15:46 부터 들어주세요. 들으면서 보시면 더 몰입이 잘 됩니다. 전능의 잔을 품은 씨앗이여, 감히 죄악의 껍데기로 하여금 만물을 담을 지어다. 유일께서는 태초에 잔과 함께 탄생하셨고, 잔은 곧 대리인을 찾게 되노니 만물의 시초, 태초이자 영광, 유일의 어머니 '잔' 창세기에서는 잔을 유일을 잉태한 자로서 기록하고 있었다 잔은 유일을 잉태한자, 태초의 존...
“감정을 지나치게 명료하게 표현하지 않는 습관을 들이세요. 존재를 느끼되 규명하려고 하지 마세요.” 연사의 뒤에는 작년에 썼는지 접힌 흔적이 선명한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행사 전에 아무도 저걸 보고 다릴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환대의 수준이 신경쓰이지 않는지, 연사는 말을 계속했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한 시간 쯤 더 그런 것에 대해 논하고는 만족스러워 보...
정윤환은 그 자리에서, 서재희에게 구원받으리라 필연적으로 믿어 버렸다. * 자신이 나약하여 서재희에게 지나친 기대를 걸었음을 깨달았다. 낙원의 이론 2권 | 정선우 저 유은우에게 날카롭게 대한 이유는 정윤환 포스타입에도 나와 있고 요약하자면 자신이 죽여야 할 상대고 정붙이기 싫어서 그랬겠지만 서재희한테까지도 그랬던 이유는 헛된 기대를 또 하게 될 까봐라고 ...
정국은 아무것도 올려져 있지 않은 책상만 노려보았다. 무슨 바람이 분지는 모르겠으나 이제는 일도 그만두어 그곳에도 가지 않는데, 뭘 하는건지 태형은 늦은 새벽 이 시간까지 집에 오지 않고있었다. 회사를 다녀오는 길 불꺼진 집 창문을 올려다보며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집은 휑하니 비어있었다. 누굴 만나기라도 하나, 말도 없이. 태형을 떠올리며 한숨을 내뱉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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