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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림꾸미기전문가입니다. 파일 수정 안내입니다.17,18번 끄트머리에 밑색이 덜 칠해진 부분이 있어 수정 완료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아래 17,18번을 교체해주
루피 와 로우 중심으로 쓸려고 했으나 어림도 없지 능력은 안되는데 생각은 많다 ! 무슨 컾링이냐구요? 쓴녀석도 모릅니다 왜냐 올라운더 리버시블이라서 구분이 힘들다 ! !!!!!!!!!!! 홀리 갓 !!!! 일단 로루 라고 우겨봅니다. 서술이 좀 난장판이지만 수정 하기 귀찮습니다. 중간에 밥먹고 졸면서 써서 개판인 점 유의해주세요 잠수함 한대와 배 한척만 있...
“좋아해.” 그가 오롯이 나만을 사랑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의 손이 그의 눈이 그의 말이 나만을 향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사랑해.” 처음 맛을 본 애정은 입 안이 아릴 정도로 달콤한 것이라 죽어서도 놓지않으리라 다짐했다. 그 달콤한 것이 나를 갉아먹는 독인지도 모르고 끝없이 갈구하며 내 모든 것을 바쳤다. “너 뿐이야.” 그의 곁에는 언제나 ...
“너 김민규 맞지? 나랑 배드민턴 칠래?” 하고 왕개구리처럼 땡글땡글한 눈으로 내게 말했다. 우리 반 반장이 내 뒤에 서 있었다. 마른 체형이지만 근육이 잡힌 몸에 동그란 무테안경을 끼고 있었고, 앞머리도 없이 항상 단정하게 머리를 하나로 묶고 오는 여학생이다. “그래.” 멀리서 반장 친구들로 추정되는 같은 반 여자애들이 우리를 흥미로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
* 드라마 첫사랑 일기와는 관련 없습니다 * 부제에 썼듯 노모럴소재 유성애글입니다 쿠로이와는 걸었다. 아직 쌀쌀한 날씨에 어울리지 않는 얇은 트렌치코트 차림이었지만 손이 얼어서 빨개지는 것도 아랑곳 않고 그저 한없이 걸을 뿐이었다. 쿠로이와는 걷는 게 좋았다. 답답한 도로 위에서 다리에 쥐가 나도록 페달을 밟지 않아도 되는 것도, 주변 소리와 바깥 공기가...
재고 따지다 보면 놓치는 것들이 있다. 여기서 달리면 방금 도착한 버스를 탈 수 있을까. 겨울이지만 낮에는 해가 뜨니 겉옷을 꼭 챙겨야 할까. 배가 부른데 하나 남은 김밥을 먹어도 될까. 버스를 놓치고 택시를 탄다. 감기가 들고 꾸역꾸역 먹은 것에 체해 약을 사 먹어야 한다. 놓치는 것에 딸려오는 결과는 좋지 않다. 일상에서 겨우 하는 고민들도 재고 따지는...
유호빈과 허무하게 끝난 뒤로도 시간은 보란듯이 흘러갔다.알바를 하고 간간히 회식도 가면서 친구들과 여행도 갔다.여느 방학때와 같이 평범하게 보냈는데 달라진게 있다면 유호빈이 사라졌다는 거였다.마치 원래부터 이 세상에 없었던 사람처럼 말이다.이제 정말 끝내자고 마음먹었던 성태훈이 갑자기 유호빈을 찾았던건 여행을 다녀와서 였다. "야.근데 너 뭔일 있냐?" 스...
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 사건 번호 2022 가 0000, 지금부터 재판을 시작하겠습니다. " 판사의 뚜렷한 목소리와 함께 재판장 안은 깨질 듯한 정적과 팽팽한 긴장감으로 가득 찼다. " 피고인은 일체 진술을 거부할 수 있고, 부분적인 질문에만 대답할 수 있으며, 피고인에게 이익이 되는 사실을 말할 권리도 있습니다. " " 검사, 모두진술 하세요. " " 2022년 0월 0일,...
토할 것 같았던 그 날의 무대. 엉망진창으로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갔기에 그 직 후 무슨 일이 생겼는지도 모른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올라갔는지도 모르겠다. 그 때 보던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어땠더라. 그 때의 기억을 회상하면서 이 곳, 해수의 하늘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또 도망갈거야? 너 잘하잖아. 그거. 귓가에 속삭이는 이 목소리는 굳이 떠오르지 않아...
언제 일렁였냐는 듯이 바다는 고요했다. 시치미를 뚝 떼고는 저를 바라보는 나를 마주 응시했다. 거짓말, 네가 삼키고 있는 인연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어. 바다는 소리 없는 울부짖음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아, 그래. 나에게는 바다를 탓할 자격이 없었다. 잠깐 세상의 이치는 뒤틀렸을 뿐이고 어긋난 톱니바퀴는 이제 다시 맞춰 돌아가는 것뿐이다. 어긋나 삐걱...
“과장님 그럼 다음 주에 뵈어요.” “고마워요, 민헌 씨도 주말 잘 보내요.” 은규는 민헌의 차에서 내려 집으로 향했다. 엘리베이터 거울에 비친 모습을 멀뚱멀뚱 바라보며, 오래 살다 보니 나보다 어린 띠동갑의 젊은이와 단둘이 밥을 먹을 일도 생기는구나- 하고 그녀는 생각했다. 서른 다섯 쯤 되고 나면, 소소한 일상의 변화에서 특별한 무언가를 기대해 봐야 헛...
나는 글을 써본 적이 없다. 학교에 제출하기 위한 작문, 일에 필요한 기록 등 최소한의 글짓기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럼에도 나는 펜을 든다. 만약 당신이 내가 펜을 들었다는 말을 내 주변 이들에게 전하면 코웃음을 치고 비웃음을 당할 것이다. 그만큼 나는 글에 서투르니,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참 안 된 일이다. 당신이 얼마나 불쌍하건 간에 내가 펜을 들었다...
증오는 애정의 모체요, 갈등은 사랑의 분신이라지. 사실 알베르가 케일과 부딪혔던 것은 처음이 아니었다. 두 사람은 타고난 중재자였으며, 집단 내부에서 발생한 갈등을 현명하게 조정하는 법에 대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문가들이었다. 물론 이러한 행적이 의미하는 바는 그들이 현명한 지도자 역할을 해내기에 수월한 인간 유형이라는 뜻이었지, 개별 인간관계마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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