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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시간 여행?” “응.” “나 그런 마법은 못 써.” “할 수 있어.” 아까 포효하던 그 사람, 아니 이무기는 어디 갔는지, 온화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유혹적인 미소를 짓고 있었다. 엘리는 침을 꿀꺽 삼켰다. 안 돼. 할 수 있긴 뭘 할 수 있어. 나는 못 해. 거절해야 해. 사람이 아니야. 이무기라고. 나한테 망나니라고 하질 않나, 툭하면 큰소리를 내서 내 ...
작은 방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또 방이 있고.이어지는 방의 연속. 깨어날 수 없는 꿈과 같은 곳.밑바닥까지 이어진 이곳을 우리는 무의식 이라 부르는 걸까. 의식과 무의식은 친한 걸까. 그렇지 않아서 매일 충동하는 걸까.감춰진 사실과 내가 의식하는 진짜 같은 가짜.무엇이 더 진실에 가까울까. 무엇이 더 기쁠까. "쓰잘대기 없는소리 말어" 라던가. "그런 생...
<<멤버십 가입하시면 2000원에 쭉 열람 가능합니다.>> 미래는 더 보이지 않았다. 이렇게 말하니까 이상하네. 다시 말하자면, 미래 예지 능력이 발동되지 않았다. 미래는 원래 안 보이지.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게 앞날이니까. 일랑으로 돌아갈 채비는, 나 빼고 사나와 이은 둘이서만 했다. 고귀하신 황후마마 어쩌고 하는 걸 보면 이은이...
“자..잠깐...” “무리야. 못 기다려.” . . . 충동적으로 몸을 숙여 흔들리는 머리칼 사이로 코를 묻으면 가령의 땀 냄새, 향수향기, 샴푸 향기와, 그의 체취 모두를 맡을 수 있었다. 바닥에 뺨을 붙인 채 이쪽을 올려다보는 그의 얼굴과 두 눈이 쾌감과 흥분, 공포, 긴장과 고통 모두에 젖어 흐려져 있었다. 그런 그의 눈꺼풀 위로 입맞추는 순간에는 꺠...
“누가 보면 청혼이라도 하러 온 줄 알겠어요.” 손에 든 것이 총이 아니라 꽃과 반지였다면 그랬겠지. 이런 상황에서 잘도 그런 농담이 나온다 싶어 학산은 웃었다. 총을 들지 않은 반대편 손을 까딱까딱 흔들어 부르면- 손목에 찬 시계를 풀며 여유를 부렸다. “어서.” 조급한 마음에 재촉하면 마침내 몸을 돌려 학산을 향해 걸어왔다. 보폭이 넓지 않고 흔들림 없...
“이 등신 같은 새끼가!” 격분한 학산이 욕설과 함께 든 주먹으로 제이의 얼굴을 후려치면- 그는 묶여 있던 의자와 함께 바닥으로 나뒹굴었다. ‘부산주님! 진정하십시오!’ ‘잠깐 이유를 들어보면...!’ ‘제이 형님에게는 분명 이유가 있을 겁니다!’ 소리치는 부하들이 다리를 들어 걷어차려는 학산의 양팔을 붙잡고 말렸지만- 겨우 두서넛의 남자들이 흥분한 학산을...
감사합니다.
로아넬 왕국 수도 이름은 로아넬. 그 수도 로아넬에서 제일 유명한 신문 이름은 로아넬 일보. 어느 XX가 지은 설정인지 찾아가 따지고 싶을 정도로 건성이다. 아니다. 찾아가 따지는 건 오버다. 나는 지금 그저 화풀이 거리를 찾고 있는 거다. ‘설정을 누가 짓긴 누가 지어. 작가가 지었겠지.’ 나는 심지어 그 설정 뒤의 역사적인 해명까지 알고 있다. 여러...
빗자루는 부드럽게 곡선을 그리며 하늘을 향해 날았다. 엘리는 휘에게 어떤 말을 할지와 고양이의 이름을 무어라 지어줄지 생각했다. 음, 동쪽 이름이랑 서쪽 이름을 따로 짓는 게 좋을까? 하지만 이름을 두 개나 가졌다는 사자는 들어본 적이 없었다. 고민하던 엘리는 단순한 결론을 내렸다. ‘뭐든 최초가 되는 걸 두려워하지 말자.’ 엘리는 결국 두 가지 이름을 지...
<<멤버십 가입하시면 2000원에 쭉 열람 가능합니다.>> “그렇게 무섭게 말해도, 이미 내 손을 떠난 일이라서 바로잡을 수 없어.” 빙글빙글 기분 나쁘게 웃고 있었다. 내 눈에만 그렇게 보이는지는 몰라도. “게다가 들어줄 의무도 없잖아?” 강경하게 나가도 쉽게 넘어올 것 같지는 않았다. 나는 이를 악물었다. 분했다. 그런 줄도 모르고...
꽃시장까지 가는 길이 너무 길었다. 가면서도 몇 번이나 그냥 도망칠까 생각했다. 백작도 비슷한 생각인 것 같았는데, 그러면서도 착실히 가이드 역할을 했다. “말리바는 아직 때가 아닌데 온실에서 재배한 모양이군요. 원래는 남쪽 왕국들에서 자생하는 꽃입니다.” “네에.......” 솔직히 어색한 것만 제쳐 두면 옆에 설명충 하나 있는 편이 나로서는 좋았다....
휘의 꿈을 꾸지는 못 했지만, 개운하게 일어났다. 다른 폭풍 때와 다르게 비도 그쳤다. 엘리는 따사로운 햇살에 기분이 좋아져서 크게 기지개를 켰다. “잘 잤어?” 고양이가 늘어지게 하품을 했다. 엘리는 고양이를 꼭 품에 안고 이리저리 굴렀다. 고양이가 어지럽다며 볼멘소리를 하는데도 엘리는 놓아줄 생각이 없어 보였다. 비가 그쳤으니까 잠깐만 휘를 만나러 다녀...
<<멤버십 가입하시면 2000원에 쭉 열람 가능합니다.>> 입이 가벼울 거라는 건 내 착각이었다. 어찌 그렇게 입이 무거운지. 내가 만나 본 사람 중에서 열 손가락 안에는 들 것 같았다. “그건 알려드릴 수 없어요.” 동글동글한 눈을 반달 모양으로 접으며 예쁘게 웃었다. 벌써 10번째로 듣는 말이었다. ‘그건’이 아니라 ‘그것도’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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