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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8일에 열린 미츠나루 합작에 참여한 글. *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bgm* 빠른 발걸음이 인적이 드문 거리를 가로지르고 있었다. 정장 차림을 하고 있는 한 남자가 어딘가를 향해 다급하다는 표정으로 뛰어가는 것은 그리 놀라운 광경이 아닐 것이다. 다만 걸리는 것은 뛰고 있는 당사자가 평범한 직장인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거리를 나다니는 ...
기록: 0102O827$LUN-2.244 신원: 이반 룬스키, 조르지오 비탈, 린 최, 라브 라훌, 준 한, 이베라 웬 위치: K1 2번 발굴 현장, 교감 지구, 송수신기 통신 위협 감지: 3, 9등급—외계 생물 확인, 작업자 장애 위협 대응: 대책 E, 증거 기록 2392번, 파일//라스푸틴에 보고 AI-COM/방화벽//근무 시간 종료. 근무 재배치를 위...
기록: 7684N591$LUN-2.223 위협 평가\평가 완료//결과//한도 초과 위협 벡터 평가\평가 완료//고립/정신 이상/외계 생물 영향 위협 대응//고립//효과 평가//협력/허위\평가 완료//35.2%/12.1% 위협 대응//정신 이상//효과 평가//의학적 검토/신뢰성/완화\평가 완료//0.4%/16.8%/16.9% 위협 대응//외계 생물 영향//효...
안녕하세요, Myacc입니다. 이번에 후니프린팅 체험단 후기를 작성하던 중에 종이 샘플을 비교하면서 용지별로 정리해보고 싶은 마음에 체험단 후기 쓰면서 따로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엽서 만드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정리 욕심에서 시작한 것이라 포스팅은 가볍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후니프린팅 3월 체험단을 신청했고 당첨되서 받은 제품은...
남자는 눈을 뜨고 고르게 숨을 쉬었다. 그가 기억하는 자리에 그대로 있는 건 거의 없었다. 이튼은 없어졌다. 폭발에 휘말리고 파편에 묻혀 사라졌다. 마을 대부분을 이루고 있던 오두막과 판잣집이 무너지지 않은 건, 오로지 온화한 날씨 덕분이었다. 그러나 빛 대 빛의 폭풍은 땅을 그슬리고 그림자를 남겼다. 죽은 자의 뼈와 함께. 황혼은 피처럼 붉었다. 고스트가...
"넌 누구냐?" "이름을 말한다고 알까?" "네 고스트가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 잡지는 못했지만 추적기에서 확인했지." "뭐? 내가 너희 족속이라 생각하는 거냐? 친구, 완전 잘못 짚었어." "그러면 왜 이런 곳에 혼자 있는 거지? 몇 킬로미터 거리 안에 식량도 물도 없는데." "그럭저럭 구할 수 있어." "좋은 말로 할 때 털어놓는 게 좋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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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말 끔찍하군요." —암흑기의 한 방랑자 유는 아홉 살이었고 자주 찾아왔다. 유의 가족은 저드슨 옆집에 살았고, 혈기 왕성한 이웃 청년이 유난히 공격적인 날이면 유를 저메인의 집에 보내곤 했다. 오늘도 그런 날이었다. 저메인은 개의치 않았다. "저드슨 아저씨는 강철 사람들을 우리 마을에 들인 게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유는 저메인이 흙바닥에 벌여 ...
"빛은 선물이 아니야. 모든 걸 빼앗아 가거든. 몽땅 잊게 만들어. 추억뿐만 아니라, 살아가는 방법까지도." —암흑기의 한 방랑자 이튼에 외부인이 찾아온 건 몇 년 만이었다. 저메인은 갑옷을 두른 남녀가 은빛 탈것에서 내리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들은 승천자였다. 무슨 수를 써도 죽일 수 없는 존재라는 그들은, 이튼의 경계 밖 어디선가 서로 끝없는 전쟁을 ...
성별정정을 완료하고 고등학교를 입학한 뒤에도 기현에겐 유현의 그림자가 따라다녔다. 기현은 정말이지 성형이라도 해야하나 고민했다. 음악시간만 되면 모두 기현에게 노래를 불러보라 강요했고, 체육시간만 되면 모두 기현에게 몸을 써보라 강요했다. 원래도 예쁘장했던 얼굴이 고등학생이 되었음에도 얆은 몸 때문에 더욱 부각되어보였다. 몇몇 아이들은 아예 유현이라고 부르...
저번꺼 결국 재미없고 이상해서 뒤집어 엎고 다시 가져 왔습니다 ᕕ( ᐛ )ᕗ 제가 뭐라고...좀 글킨한데...아예 못 읽는건 너무 속터질거 같아서... 요건 클린버젼 이구... 뒷 꾸금부분은 나중에..성인되시면...별거 없지만...짙블에서...ㅠㅠ ------------------------------------------------- 윤기 바다에서 살다 ...
BGM: 슈가볼 - 여름밤 탓 (※ PC로 보시는 분은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모바일로 보시는 분은 유튜브 화면을 꾹 누른 후 연속 재생하여 글과 함께 감상해 주세요.) 요즈음 진선고에 을씨년스러운 풍문이 돌고 있다. 그 풍문이라 함은 움푹 패어 거뭇한 눈매를 하고는 온몸으로 흉흉한 음기를 내뿜는 '귀신'이 진선고 안을 나돌아다닌다는 것. 혈기가 돌지 않아...
https://pixabay.com/ko/photos/%EC%95%85%EC%88%98-%ED%95%B8%EB%93%9C%EC%85%B0%EC%9D%B4%ED%81%AC-%ED%8C%80%EC%9B%8C%ED%81%AC-%EC%A7%81%EC%9B%90-2499612/ “여어~ 줄리!” 얼마 되지도 않은 자유시간–그래 봤자 차를 마시며 창 밖을 멍하니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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