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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이걸 처음 추천받은건 룸메이트에게서, 너 그거 읽어봐야겠다라는 얘기를 근 1년간... 들어왔기 때문임. 여전히 추천 이유는 기억나지 않는다. 표지에서 느껴지는 어떤 예상 가능한 느낌에 선뜻 손을 뻗지 못했다. 예민하고 불안한 시기를 보내는 이야기겠구나. 그런 이야기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지나온 유년기가 달라서 공감하지 못할까봐 기피하는 편이었다. 청소년...
쿠로오 짐 너무 많이 챙긴거아냐? 바다위에서 조난 또 당할지도 모르잖아... 버스에서 합숙소로 가는 네네 야쿠와 쿠로오는 티격태격했다.합숙소에는 앞에 바닷가가 있고 뒤쪽에는 별장이 있었다. 어서와.한달 만이네? 응. 이와이즈미와 코노하가 인사를 했다.뒤이어 다른 부원들도 나와 네코마를 반겼다.도착하자마자 사와무라가 우카이에게 갔다. 코치님 켄마를 찾으러 갖...
: 인생에 기적이 두 번 씩이나 일어날 리가 없다. 신스케는 그날 자신이 어떻게 집에 돌아왔는지 기억나지 않았다. 정신을 차렸을 땐 손에 아츠무가 소속된 구단의 마스코트 인형이 들려 있었다. 언제 산건지, 왜 산건지 도무지 알 수가 없는 인형은 당당히 허리에 두 손을 올리고 씩 웃고 있었다. 귀찮게 돌아보던 얼굴이 떠올랐고, 처음 보는 사람을 향한 무...
썰로 풀다가 올린 것이라 가독성이 떨어집니다. 로반빙의AU를 상상하였습니다. 로맨스 소설의 서브남주와 서브여주인 토우야와 코하네둘은 각각 여주와 남주를 사랑하다가 희생되어 죽는 안타까운 서브역토우야는 이미 몇번이고 그런 상황을 겪은 기억이 있기도 하고 코하네에게 연민의 정 같은걸 느껴서 이번에는 함께 죽음을 피하고자 노력함코하네는 소설 그대로 희생되는거랑 ...
오전 8시 20분, 법률사무소 스텔라. 문 앞에 선 메이링이 손을 문에 대자, 문이 스르르 열린다. 메이링의 눈에 들어온 건, 아침 일찍부터 자리에 앉아서 일하고 있는 앨런, 치라유, 아냐. “어? 변호사님, 어서 오세요!” 문을 열고 들어온 메이링을 보자마자, 세 사람은 누가 먼저라고 할 것도 없이 일어나서 메이링에게 인사를 건넨다. “아, 아니야,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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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둘다 남자로 그렸지만, 여성용 포르노 19금 만화들도 마찬가지라고 본다.
"마법사는 함께가지 않습니까? 포탈로 이동하면 수고를 줄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서왕국 지도를 건네는 자라드에게 여성이 물었다. "서왕국은 포탈이 안먹혀." 그녀는 놀랄 수 밖에 없었다. 포탈 이동이 불가능 하다는 것은 마나를 거부한다는 뜻이었다. 이 대륙에서 마나 없이 살아갈 수가 있는가? "대부분 모른다. 그냥 다들 내가 마차를 준비하라 하니 준비 하...
새로운 하루의 시작을 알리듯 여름의 내음을 머금고 있는 말간 새소리가 들려왔다. 주말이었던 탓에 이강과 서준, 그 누구의 핸드폰에서도 알람 소리가 울려 퍼지지 않았고 그 덕에 두 사람은 한 데 뒤엉킨 채 꿈속을 느릿하게 유영할 수 있었다. 몸을 뒤척이며 편한 자세를 찾던 이강은 이내 서준의 복부 위로 팔을 내려놓았고 탄탄한 근육질 팔뚝이 그의 복부에 떡하니...
외전 3. 진경의 옛 이야기 "진경아, 정헌대부의 자제와는 가까이 하지 말라지 않았느냐!"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어찌해서 벗을 사귀는데 차등을 두라는 말씀을 하실 수 있으십니까?” “그 집안이 우리 집안과 어울릴 수 있을 거라 보느냐?” “어울리지 못할 것이 무엇입니까? 저와 사군은 한 스승 아래서 배우는 사이가 아닙니까?” 진경은 자꾸 사군과 어울리...
[스코티 오른쪽 게스트북 : 기관실장이 너무해] '선수촌'님 참여 원고 샘플페이지입니다. 스콧은 어제부로 크리스마스에 진력이 났다. 좀비처럼 흐느적거리면서 기관실을 배회하는 대원들도 보기 싫었다. 행성 연합이 지구력 대신 우주력을 표기하고 종족차별을 막고자 특정 종교 축일을 지양하는 조항을 도입한 지 오래였다. 물론 구닥다리 인간주의자들은 꿋꿋이 지구력 달...
[스코티 오른쪽 게스트북 : 기관실장이 너무해] '프링글'님 참여 원고 샘플페이지입니다. 체콥은 고백하는 그 순간까지 자신의 행동이 정답은 아니나, 오답까지도 아니라고 여겼었다. 점수를 매기자면 70점쯤? 좋아합니다, 스콧. 저와 사귀어 주세요. 워낙에 직설적인 사람이니 빠져나갈 틈 없는 고백이 최선이라고 여겼는데. 물론 이전에 티를 안 냈던 것도 아니다....
[스코티 오른쪽 게스트북 : 기관실장이 너무해] '도넛'님 참여 원고 샘플페이지입니다. 항상 이기는 도박이라는 건 없다. 그래서야 도박이 되질 않는다. 만약 누군가 항상 운을 뒤집고 이기기만 한다면 그건 그가 속임수를 쓰고 있는 것이다. 속임수가 발을 걸친 판을 도박이라고 부를 수 있나. 우리, 이 판에서 손을 뗄 수 있나. 라스베이거스의 밤은 몹시 일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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