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한창 수행하고 다닐 시절의 어느 크리스마스. 약간 스토리 후반부쯤 기반 스토리. 언제나와 같이 논컾.
"눈 내리네요." 거칠고 힘든 전투를 막 치르고 돌아오는 길에 누군가 말했다. 새삼 겨울이구나, 싶었다. 그렇게 하늘에서 떨어지는 하얀 눈송이들을 바라보기를 몇 초, 김독자는 띠링, 소리와 함께 도착한 메시지를 확인했다. - 이번 건 꽤 힘들었을 텐데 빨리 끝냈네? 피식, 짧은 문장을 읽은 그는 작게 웃곤 답장을 보냈다. - 그럼, 우리가 누군데. 근데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