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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배경 설명 나 : 9N년생, 오타쿠, 오타쿠라서 일본어 할줄 암(주변에 말할땐 아빠영향으루 할줄알다고 구라침) 가족 구성원 : 보험 설계사 엄마, 남동생, 아빠(중3때 돌아
시끄러운 것을 싫어하는 그에게 매그너스는 감당하기에 벅찬 사람이었다. 바쁜 일상에 잠시나마 주어지는 쉬는 시간마저도 재잘거림으로 방해받는 것은 참기 힘들었다. 무슨 마법이라도 부리는 건지 어딜가든 그가 찾아냈다. 저 멀리 얼굴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거리에서도 귀신처럼 알아보곤 달려와 말을걸었다. 그가 하는말의 대부분은 쓸대없는 말이다. 예를들면... 아니 ...
강림은 곧장 해원맥과 진영을 쫓아 밖으로 뛰쳐나간다. 그러나 계단의 문이 강림의 코앞에서 쿵 하고 닫히고, 허겁지겁 뒤따라 달려오던 덕춘과 수홍도 멈춰선다. "뭐하는거냐."강림이 멈춰서서 그런다.그러자 사방에서 깔깔깔 웃음소리가 들린다. "아귀님이 먹이를 물었네.""아귀님이 식사를 하는데 차사놈이 방해를 하려고?"벽에서는 검은 기운들이 꿈틀거리며 일렁인다....
신과함께, 해원맥강림+덕춘 트위터에서 푼 의식의 흐름에 따른 썰입니다. 아이돌AU, 알페스에 대한 언급 있습니다. 그런 거 보고 싶다 덕춘이가 원맥강림계의 대존잘님인 거 ㅋㅋㅋㅋ AU 끼얹어서 셋 같이 활동하는 혼성 아이돌그룹인데 실제로 둘은 연애 중임. 덕춘이 맨날 보는 게 둘 연애질이라서 그거 보면서 캐해석 완벽한 원맥강림 연성하는 따따님이 되어버림ㅋㅋ...
[카/닥맥] Lightening and A Thundering Night 라디에이터 스프링스는 비가 귀했다. 선인장이 군집을 이루어 서식하는 사막지대이니 당연했다. 그래서 라디에이터 스프링스 주민들에게는, 오늘과 같은 거센 소나기가 한편으론 반갑고, 또 한편으로는 당황스러웠다. 플로는 창밖을 내다보며 커피를 한 모금 머금었다. 한동안 물레방아 언덕의 폭포...
원본 링크: https://archiveofourown.org/works/12291357?view_adult=true *원본은 완결된 작품입니다. *약 8-10편으로 나누어 번역을 할 예정입니다. 원문 그대로 번역한 거라 말투나 행동 등, 어색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오타/오역 알려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 * * 맥크리가 등장했을 때, 가브리엘은...
해원맥은 상담소의 문 앞에 서서 강림이 밖으로 나오기를 기다렸다. 강림의 퇴근 시간에 맞추어 그를 기다리는 것이었다. 방 안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아직 상담 중이구나. 왠지 강림을 빼앗긴 기분이 들어 해원맥은 조금 섭섭해졌다. 5분 정도 지났을까, 방 안에서의 목소리가 갑작스레 커졌다. 높아진 목소리 톤에 해원맥은 화들짝 놀랐다. 남의 상담 같은 걸 엿듣는...
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생각보다 아프지는 않았다. TV나, 다른사람들에게 들은 것 만큼 아프지는 않았다. 해원맥은 눈앞의 빈자리를 쳐다보았다. 초군문 밖 차사들의 쉼터에서 해원맥과 강림은 아주 오랜만에 마주했다. 예전에는 한팀으로 정말 뻔질나게 매일같이 눈을 맞추고 입도 맞췄다. 입만 맞췄겠나 배도 맞췄다. 그렇게 사랑을 했다. 제법 열정적인 사랑이었다고, 해원맥은 생각했다. 지...
누군가 이토록 거지같은 출근길에 콧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출근길 교통 정체로 꽉 막힌 도로에서 한없이 대기할 때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내려 직원출입구로 걸어가는 시간에도, 출입증을 찍고 내부로 들어가 사무실로 올라가는 길 내내 흥얼거리는 콧노래는 멈추는 법이 없다. 콧노래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맥크리다. 그는 어깨까지 가볍게 들썩이며 의자에 앉았고, 어느...
이틀이 지나고 나서야 해원맥은 제가 진통제를 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러나 하찮은 오기 때문에 해원맥은 상담소 쪽을 돌아보지도 않았다. 그리 깽판을 치고 나왔는데 인제 와서 약 달라고 하면 얼마나 같잖아 보이겠는가. 강림 그 작자도 딱히 보고 싶지도 않고. 그러나 눈앞에 별이 튀는 것 같은 지긋지긋한 두통이 해원맥을 놔주지 않았다. 머리를 잘라내고...
해원맥은 눈을 뜨자마자 벽에 걸린 시계부터 쳐다봤다. 아침, 11시, 34분, 27초, 28초, 29초……. 언제부턴가 생긴 버릇이었다. 눈을 뜨자마자 시각을 확인하고, 제게 주어진 1000년이라는 시간에서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렀는지를 따지는 무의미하고 지긋지긋한 버릇. 해원맥은 머리가 아파왔다. 시발, 두통. 거친 욕이 필터링 없이 입 밖으로 튀어나왔다...
차사. 망자를 인도하는 자들. 저승의 차사들은 환생하기 전까지 망자들을 인도하고, 변호하며, 그들을 보호한다. 차사가 된 자들은 아무 기억이 없다. 그냥 처음에 깜빡, 하고 눈을 떴더니 저승인 셈이다. 그렇게 눈을 뜬 차사들은 심호흡도 해보고, 눈도 몇 번 굴려보고, 아아, 목소리를 가다듬으며 제가 이 무기질의 저승에 존재함을 서서히 깨닫는다. 이 순진한 ...
강림은 저를 보고 고양이 발멈추듯 얼굴에서 핏기가 사아악 사라지는 해원맥을 본다.<대장?!>사람들의 귀에는 들리지 않고 강림의 머릿속에 울리는것은 전음이다. 강림은 끄덕도 않고 눈썹만 가만히 올린다.<왜. 왜불러. 내가 그럼 누굴까.><아씨 기다리고있지 왜왔어?! 초는 또 왜쳐?>"너 이러고 있을까봐."강림이 그런다. 이번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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