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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신체훼손 묘사, 불합리한 상황, 폭력, 억지로 음식을 먹이는 행위 To. .(주)개미싹 전체 From. 권주희 대리 [공지] 카페 프레지에 이용 안내의 건 첨부파일. (
8775 집에 들어오자마자 코를 찌르는 역한 향에 류는 손으로 코를 가릴 수밖에 없었다. 옷소매로 코를 가린 류는 현관에서 어두운 내부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심장이 쿵쿵 뛰는 것이 느껴진다. 엄마. 엄마? " ...ㄹ... " " ...류......ㄴ... " " ...류...왔니...? " 똑같은 목소리가 반복해서 들린다는 것을 깨달았다. 류는 소리가 들...
안녕하세요, 독자님들. 편백입니다. 알림 설정하신 분들은 새 글이 나온 줄 아셨을까요? 괜히 기대하셨다가 실망하셨을까봐 염려되어 미리 말씀을 드리자면 새 글은 다음주 내로 올라갈 겁니다. (...아마도요) wE will N D 20화 기념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50화도 100화도 아닌데 웬 이벤트냐고요? 내맴. 은 장난입니다. 실은 독자님들...
그는 날때부터 고아였다. 말인 즉슨,어머니만 존재했으나 그 어머니조차 신을 낳고죽었다. 빈민가에서 누가 태어나고 죽는 일은 다반사였다. 그나마 어머니와 친했던 노인이 겨우 젖먹이를 키워놨으나 노인 또한 강도에 의해 죽음을 면치 못했다. 때는 신이 5살때, 심부름을 하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생긴 일이었다. 부모가 죽은 것은 괜찮았다. 왜냐하면 한번도 본적이 ...
유라는 꼭 쥐고 있었던 손을 풀고 탁자에서 천천히 내려와 한빈 앞에 뒷짐을 지고 섰다. 차마 눈을 마주칠 수 없어 고개는 숙였으나 그럼에도 꼿꼿이 섰다. 방금 맞은 허벅지도 아팠고, 이전에 맞은 손도 아팠고, 무릎 꿇은 탓에 다리도 저렸으나 티 내고 싶지 않았다. 괜히 엄살 부리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싫었고, 그리고 무엇보다 죄송했다. . 입술은 파르르 ...
하드. “혀엉.” 형, 형, 형, 하고 연달아 불러보았다. 답이 없었다. 맞다. 전화기였지. “…” “답 좀 해봐요, 한번만 해줘요. 진짜 딱 한번만.” “하공아, 그만하자.. 이런거.” 아프잖아, 라는 말이 나를 아프게 한다는 건 알까. 어쩌다 이렇게까지 왔는지. “형, 나 알바 그만뒀어요.” 통화음의 공백이 나를 두려우면서도 소름끼치도록 기분좋게 했다....
“그럼, 이번에도 잘 부탁하네.” “예 전하, 소자 호류서, 명을 받들겠사옵니다.” 세상어디든 늘 어두운 면이 존재한다. 그 뒷면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또한 존재한다.그 또한 뒷면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는 왕의 명을 받아 조선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부패한 자들을 처단하는 나라를 지키는 일하고있다.비록 사람을 죽이는 일이지만 어명을 받고 수행하는 정의로운 일이라...
작품 설명(해석) 원작이 여러 버전이 있는 만큼 주인공이 처음에 빨간구두를 접하게 되는 계기도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공주가 행차하며 신고 있던 구두에 주인공이 눈독을 들이는 전개
두 번째 면접자는 오자마자 나와 게른하르트의 눈치를 보았다. 아주 멀쑥하고 수도에서 최신 유행이라는 고수머리를 한 남자였다. 그는 당황한 기색을 금세 숨기고 이내 멋들어지게 절을 했다. “어떻게 알고 오셨죠?” 게른하르트가 여전히 불퉁한 얼굴로 물었다. 내가 아까 자기랑 말싸움하고 자리 바꾼 것 때문에 아직도 삐져 있나 보다. 면접 시작 때에는 내가 가운데...
“주말에 다시 티타임을 가지신다고요, 인하?” 저 놈의 인하 소리. 듣기 시작한 지는 얼마 안 됐지만 내 이름이 저 입에서 나오니 무슨 원어민 선생님이 한국어 하는 것처럼 괴리감이 느껴진다. 게른하르트는 김인하도 성을 빼고 그냥 인하로 불러도 되냐고 꼬박꼬박 확인을 받았다. 그래봤자 세 글자에서 두 글자 되는 건데도. “게른하르트?” “예, 인하.” “...
눈을 부릅뜬 채 마구 소리지르며 산발된 머리가 식은땀에 여기저기 달라붙은 그녀는 낯선 사람처럼 느껴졌다. 사실 낯선 사람이 맞았다. “괜찮습니까, 로제니아? 악몽을 꾸신 것 같은데요.” “로제니아? 나는.......” 그녀는 느리게 눈을 깜박였다. 공포, 당황, 분노, 그리고 어리둥절함이 그녀의 얼굴을 시시각각 스치고 지나갔다. 그는 로제니아를 그 이상...
백작은 내 표정을 보고 마음껏 웃었다. 더 자세히 말하자면, 얼굴이 빨개지고 어깨가 떨리며 허리를 굽힐 때까지 웃었다. 그리고 잠깐 그쳤다가 나와 시선이 마주치자 다시 웃음보가 터졌다. 이쯤 되니 별로 화도 나지 않았다. “웃겨요?” “아, 정말 죄송합니다. 이러면 안 되는 걸 아는데....... 저는 평상시에 진짜 재미없는 사람이거든요. 그런데 당신 얼...
한줄 로그라인 : 서호를 덮친 규민, 조금씩 그의 옷을 벗기기 시작하는데... /직속물, bl물, 로맨스, bl로맨스, 선후배, 플레이/ 갑작스런 규민의 입맞춤에 놀란 서호는 그대로 그를 밀어버린다. “아…미쳤나보다.. 죄송해요.” “…너 취했어.” “네.. 그런가봅니다.. 죄송합니다..” “일어나 가자.” 그대로 일어나는 서호는 휘청거린다. 놀라며 그의 ...
파릇한 렝그리 숲의 잎들에 슬쩍 가려지는 환하고 푸른 하늘. 그 아래로 은근히 보이는 사람의 흔적들. 아름답다고 할 만한 건 숲의 푸르른 나무들과 나뭇잎이 둥둥 떠다니는 개울가에 비친 햇빛 밖에 없는 작은 공동체. 아를란테 제국 동북부 최대의 도시 타니아에 끼어있는 아주 작은 마을 렝그리였다. *** "....." 거친 숲길을 거쳐 렝그리 숲 중앙으로 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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