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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에는 먹는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이 필수 요소라서 정말 어렵다고들 해요. 저는 왜 어려운지 이해가 가지 않지만, 어려운 것에는 이유가 있는 거겠죠? 저는 생각하는 마음은 충분한데 손이 따라주지 않아 조금 헤맸어요. 그래도 부모님께서 열심히 알려주셨어요. 지금은 동생 때문에 바쁘셔서 요리 선생님을 고용해주셨지만요. 에브의 첫 꽃꽂이 선물이 저라니 기뻐요. ...
23.04.01 정국의 명소_거대 꾸꾸상 (추가) 만우절이고(?) 캘빈, 셀린느 너무 행복해서 후다닥 그려봤어요. 빨리 그리느라 퀄이 좀 떨어지지만 가볍게 재미로 봐주세용~
창균은 지금 억울하고, 또 너무 억울했다. 왜, 그런거 있지 않나? 주변에 운이 잘 따르는 사람같은 거. 창균은 제 주변에 그런 사람을 딱 두 명 알고있었다. 유기현, 그리고 채형원. 전자는 뭐랄까, 인생에서 실패란 걸 모르고 살아온 느낌이 강하다면, 형원이 형은 조금 특이한 게, 같이 있으면 꼭 주변에 있는 사람한테 피해가 오곤 했다. 예를 들면, 사장이...
08. 반쯤은 농담처럼 꺼낸 이야기였는데, 아다치는 정말 이번 주말 무얼 하느냐고 내게 먼저 물었다. 약속이 있었어도 없다고 말할 참이었는데, 정말로 이번 주말은 큰 계획이 없었다. 별거 없는데, 라는 내 대답에 그럼 여기서 오후 12시, 라고 먼저 약속 시간을 말한 아다치는. 갈게! 라며 뒤도 돌아보지 않고 후다닥 자신의 집이 있는 골목으로 사라졌다. 약...
"으음.. 하스 팀장님 부서에 소속된 거 축하해? 그리고 조심해. 하스 팀장님 독한 분이거든. 오죽하면 별명이 저격수겠어. 심사 뒤틀리시면 본인 머리채 쥐어 뜯으신다는데, 그 이유가 뭔 줄 알아? 남의 머리채 뜯고 합의금도 뜯길 수는 없어서라잖아. 거기다 그러고 난 뒤에 언제 한 번 하나 사회적으로 묻은 뒤로 아무도 그 분 안 건들인다지?"
📍들어가며 엠비탸를 갖고 왜 쓰는가? 먼저 나는 INFP가 MBTI를 사용하는 것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함. 사람들을 깊게 이해하고 알 필요가 없을 때 그 사람을 판단하는 중요한 수
왜인지 그날 하루는 다 망쳐버린 것 같았다. 기범을 지도하는 터키계 미국인 교수는 기범의 모의 디펜스를 보다가 시작한지 삼분도 안되어 끊어버리곤 한마디 했다. 'Rio, 오늘 피곤한거야?' 며칠동안 준비해온 모의 디펜스였는데... 제대로 망쳐버렸다. 본 디펜스 미팅날이 아니라서 망정인가. 이런저런 핑계를 대보았지만 유난히 그 날은 마음이 어두웠다. 무력하고...
--------------------------------------------- model. 새양 photo. 큐 studio. 모노그라운드 clothes. uwowo ---------------------------------------------
죽고 못 사는 친구 사이였다 유기현과 나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도 모자라서 같은 대학까지 왔으니. 죽고 못 사는 사이보다는 이제 지긋지긋한 사이라 해도 누구나 인정해 줘야 할 것이다. 누가 인정을 안 한다면 당장 달려가서 유기현과 나는 이렇고, 이런 일이 있어도 연애를 하지 않았다고 하룻밤이 새도록 설명해 줄 수 있다. 진심이다. 성인이 되고 ...
익숙한 농구화의 마찰음. 백보드에 공 맞고 튕기는 소리와 함께 어렴풋이 중얼대는 욕설. 무섭게 꽂히는 시선. 곧장 마주친 눈엔 꼭지 돌게 할 비웃음이. 시발. 애꿎은 머리만 흩트리면 그 손을 저지하는 또 다른 손이 다정하게... 준수야. 네가 던져놓고 왜 머리한테 화풀이야. 확 뿌리치자 이젠 익숙하다는 듯이 반걸음 물러나는 여유까지. 성준수는 속으로...
그 사실이 못내 충격적이었던지, 레귤러스는 생각하기를 아예 거부한 듯싶었다. 그애는 다음 토요일에 자신과 반드시 호그스미드에 가야한다는 약속만 몇 번이고 받아내더니 퀴디치 연습이 있다고 기숙사 휴게실을 나가버렸다. 나도 이렇게까지 갑작스럽게 알릴 건 아니었다만 상황이 그렇게 흘러가버린 것을 다시 주워담을 수 없었다. 처음에 생각한 대로 레리가 절대 연극을 ...
"그나저나 우리 귀하신 몸들, 혹시 아직 백도하 선생 못 만났어?" 조금 전의 상황을 알 리 없는 성 선생님이 해맑은 표정으로 은오와 병찬에게 물었다. 두 사람은 아직도 이 상황이 얼떨떨하기만 했다. 조금 전까지 자신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생각을 정리할 틈도 없이 모든 일들이 휘몰아치는 것 같았다. 특히 은오는 정신이 아득해지는 기분이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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