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prove a beauteous flower when next we meet.
※ 사망 및 캐릭터의 정신적 충격 요소 포함 발신인도, 수신인도 명확하게 적히지 않은 편지를 가만히 내려다본다. 어디에서나 구할 수 있는 평범한 편지지에, 언제나처럼 가지런한 글씨체. 아니, 어쩌면 평소보다 더욱 신경 쓴 글씨체일지도 모른다. 당연한 말이지만,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이기 때문에. 한참이나 편지의 운을 뗀 그 말을 눈으로 훑었다. 행여 닳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