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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즈후는.. 어쩌면 드물게도 괜담한테 잡혀 살게 될 수도 있는? 어째 좀 허당왼 끼가 있어 보인다는 생각에 그렸음. 허당곱하기허당? 매우 딜리셔스 함.... 암튼 이 조합 웃김. 둘 다 도짓코 짓해서 출세 말아먹었다는 게 진짜 너무 웃기고 좋다.. (후즈후는 사실 진짜 억울한 것이 맞을 테고, 도짓코도 아니지만) 하지만 일단 마무리해야 할 글이 많아서 이것...
"할머니!!" 지애가 차에서 내리기 무섭게 현주에게 달려갔다. 우주가 익숙하게 지애의 짐을 챙겨 따라 내렸다. 현주는 잘 지냈냐며 지애에게 환하게 웃어 보였고, 지애는 할머니한테 매달리려고 애를 썼다.
43. [뭐해요?]카톡을 썼다가 지웠다가 썼다가 지웠다가 다시 썼다. 그 결과, 전송 버튼을 누르기까지 5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보내놓고도 떨려서 나는 휴대폰을 든 채로, 침대 위로 다이빙했다. 혼자 있는데도 얼굴이 화끈거려 죽을 것 같았다. 입에서는 절로 으아, 으아, 하는 탄성이 나왔다. 그런 나와 달리, 킴의 답장은 금방 도착했다.[니 생각]그를 ...
Before Reading... -It is FAN fiction for NIJISANJI XSOLEIL Institute of Infinity 2nd Year Hex Heywire. -I designated sicklings as a woman, but there is no description of appearance at all. -I'm referr...
여주는 진지하게 이 팀을 나갈까 고민 됬다. 이렇게 수치스러워서 이 팀에 잔류 할수있는건가. 정말로 대가리 박고 죽고 싶다. 그럴때마다 태용은 이능으로 쓸데없는 짓 하지말라고 계속 얘기 하고 있다. 정말 이틀사이에 별 별 일이 다 생겨버렸다. 하 내가 이민형한테 속아서 들어오는게 아니였어. 그 전단지에 적혀있던 전화번호? -여보세요- 듣자마다 이민형인거 단...
1. 차우동. 그 이름을 가진 꼬맹이가 어느 틈엔가 내 삶에 들어와있었다. 보고 있을 때는 물론, 보고 있지 않을 때도 꼬맹이의 얼굴은 온통 내 마음을 차지했다. 꺼진 작은 휴대폰 화면에서, 컴컴한 네모난 벽걸이 티비 화면에서, 매일밤 내 침실 천장 위로 꼬맹이, 너는 불규칙하게 불쑥불쑥 튀어나와 온 마음을 흔들었다.발목에나 차는 개울물인 줄 알았던 꼬맹이...
컴컴한 어둠이 두 사람 사이로 내려앉았다. 우동은 차단된 시야와 목덜미 가까이 흐르는 더운 숨결이, 그렇게 공포스러울 수 없었다. 우동의 손끝이 덜덜 떨리기 시작했다. 이가 맞부딪칠 정도의 한기가 온몸에 싸늘하게 퍼져갔다. 입술이 목줄기를 차근차근 씹어내려갔다. 쇄골에 난 상처 위에 입술이 닿자, 우동이 몸을 흠칫 떨었다. 한기와 고통이 동시에 뼈가 시리도...
그날은 학교가 일찍 파했다. 학예회를 하루 앞둔 날이었다. 열한 살. 초등학교 4학년 2반, 3번 고우동. 우동은 성이 고씨였고, 키가 작았다. 이름 순이든, 키 순이든 늘 앞 번호였다. 학급에서 뿐만 아니라, 학예회에서 선보일 무대의 순서도 우동이 세 번째였다. 리스트 2개의 연주회용 연습곡 중 2번, 난쟁이의 춤F. Liszt - Two Concert ...
안녕하세요, 멜로우입니다! :D 벌써 여름 초입에 들어서서 이제 대부분의 낮 기온이 30 도를 웃돌기 시작했네요. 내일이면 또 다시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할 테고, 장마가 끝나고 나면 무더위밖에 남지 않았네요. 아, 가끔 태풍도 오겠지만요! 그리고 그거 아세요? 다음 주 화요일이 벌써 초복입니다. 세상에.... 6 월에 벌써 2023 년의 절반을 살았다고 참...
"하여튼 앙리는 떠나기로 결정했다네. 솔직히 나도 고민이 많았지. 지금의 나라면 어떤 결정을 했을지 모르겠네. 내가 앙리의 사정을 많이 봐준 것은 맞으니까. 누군가 편애라고, 차별이라고 욕할만한 일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고. 지금이라면 그렇게 서슴지 않고 다가갈 수는 없었겠지. 연줄이 없는 소년이라는 점과 그의 프랑스식 이름 역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는...
맹수의 긴 다리가 사냥감을 향해 움직였다. 느리지만 큰 보폭으로 전진하는 걸음에는 주저함이 없었고, 눈앞의 상대를 주시하는 시선에는 한치의 흔들림도 없었다. 그 서늘한 시선을 마주한 우동은 전신에 소름이 돋았다. 완전히 독 안에 든 쥐 신세나 다를 바 없었다. 연경이 간격을 좁히는 동안, 우동 역시 부지런히 뒷걸음쳤으나 헛일이었다. 담요를 두른 뒤로 차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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