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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산왕공고가 남고고 기숙사는 1인실이라는 설정입니다. 이명헌의 하루는 규칙적으로 흘러간다. 기상, 아침 운동, 수업, 부활동, 저녁 훈련, 취침. 이 일정에 더해 가끔 휴일, 가끔 경기. 정형화되었다고 한다면 정형화된 일상이지만 매일 반복되는 나날을 지루하게 여긴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 안에 농구가 있었으니까. 농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하고 반복되는...
//합작 주최자// 인격(김소설) @kim_Sosel | 원혐조 에코 아포칼립스 소감 전에, 마감하느라 수고 많으셨던 다섯명의 참여진 분들에게 감사 인사 드립니다. 미숙했던 첫 합작 주최인만큼 조금 생각 없이 일을 벌린 건가 싶다가도, 이렇게 열심히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 드려요!! 모두 마감 하시느라 고생하셨고, 총 여섯개의 작품 씹고, 뜯고, 맛보고...
"다시 말해 봐." "정말 다시 듣고 싶어?" "XX" 손이 하얗게 질릴 정도로 힘이 들어가는 손, 야차같이 일그러지는 얼굴, 낮게 가라앉은 음성, 그리고 서늘한 분노를 담은 눈에는 무표정한 내 얼굴이 반사된다. 엉킨 시선 속에서 한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눈싸움이 이어진다. 이번에는 진짜 때리려나? 아니 어쩌면 박찬열을 날려버렸을 때처럼 마법으로 해코지 ...
남고 전교생이 몇 명인데 인물이 없다. E(I)NFP 이동혁, 장르 불문 네임드 비엘 작가 필명 ‘해찬’. 이상형을 빼다 박은 사람을 찾아 연애하는 것보다 상상 속에서 만나는 게 더 빠르겠다고 판단했다. 남중을 나오고 남고를 오니 되지도 않는 환상 따위는 집어치운 지 오래다. 성 정체성 자각도 남들보다 빨랐다. 남들은 메인남주파, 서브남주파로 나뉠 때 다공...
무거운 다리가 가끔씩 내 것이 아닐때처럼 움직이는 것을 보면 하고싶지 않아도 가끔씩은 남의 탓을 하게 된다. 어쩌면 하루하루, 해가 뜨는 것을 원망하는지도. 자신은 그렇게 심지가 굳은 사람이 아니었으니. 누구를 원망하는 것이 너무나 쉬웠다. 쉬워서 무서웠다. 혹시나 자꾸만 상처주게 될까봐. 그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네가 그래놓고 왜 자신한테 그러느냐하면, ...
※ 소재(공포 괴담 호러 고어 상해 살해 관련 거의 모든 사항) 주의 1 이름 : 정말로있었던무서운무명 : 0000/00/00 21:56:50 ID : C3IdcczhjtiS 내가 일하는 저택이 있는데 좀 이상해 2 이름 : 정말로있었던무서운무명 : 0000/00/00 22:01:22 ID : cvtrE37SDeZAxvjuG ㅂㄱㅇㅇ 3 이름 : 정말로있었...
안녕하세요. 그림꾸미기전문가입니다. 파일 수정 안내입니다.17,18번 끄트머리에 밑색이 덜 칠해진 부분이 있어 수정 완료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아래 17,18번을 교체해주
헐크와 아이들을 만나고 앞으로 조금 나아가자 마법처럼 숲이 사라지고 눈앞엔 게임기가 보였다. 내가 엄마를 기다리며 하던 게임기였다. 파란색 비행기 스티커가 붙어있는. 나는 게임기 앞에 앉았다. 그 애는 내 뒤에 서 있을 뿐 아무런 행동도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게임을 했다. 멀리서 익숙하지만 낯선 실루엣이 보였다. 엄마였다. 오래된 기억 속 잊고 ...
[prolouge] 독자님들에게 고죠는 어떤 사람인가요? 한 없이 가벼워보이는 성정과 원작에서 공식적으로 성격빼고 완벽한 남자-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지만, 어쩐지 저에게는 고죠만큼 힘들고 외로운 삶을 살아오는 존재가 있을까하는 생각에서 이 글을 시작하게 되었습니 다. 태어난 순간부터 어쩌면 수 많은 위협과 압박 속에서 자라오면서, 유일한 친구였던 게토를 잃...
눈을 뜨자 햇빛의 은은한 빛에 눈이 부셨다. 느긋한 주말 아침부터 그 애가 계속 떠올랐다. 꿈속에서 나는 항상 혼자였다. 언젠가부터 내 옆에 앉아 게임을 하던 그 애는 내게 관심이 없는 듯 하더니 어느 날은 날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게임기 한 켠에 쌓여있던 동전이 거의 다 떨어질 즈음엔 자신의 동전을 한 움쿰 놓고 가기도 했고 내 동전을 만지작거리다 가져가...
알람이 울렸다. 나는 침대에서 반사적으로 일어났다. 지각이다. 빨리 준비하면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정신없이 치약을 짰다. 칫솔을 물고 세면기에 물을 틀었다. 거래처와 미팅이 있는 날 늦잠이라니. 거울 속 내가 삐뚤빼뚤해 보였다. 사무실은 모두 각자의 일로 분주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내 말 뒤에 따라오는 침묵이 무겁게 느껴졌다. 부장...
"경위님, 경위님은 만약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뭐 하실 거예요?" 지루한 당직을 서고 있던 덕경장과 잠경위는 이런저런 이야깃거리 들로 몰려오는 잠을 몰아내고 있었다. 슬슬 이야깃거리가 떨어지니 이런저런 쓸데없는 대화들로 시간을 때우는데 덕경장의 한 질문이 잠경위의 흥미를 끌어냈다. "흠..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라" "가장 하고 싶은 거 없으세요?" "글쎄...
아아아, 니들 대가리는 장식이냐 X신들아... . . . 🌪 . . . 이름 성별 나이 서연우. 가명이다, 아이돌이란 직업을 가진 이상의 귀찮은 짓은 금물이고··· 또한 남들에게 굳이, 제 이름을 까발릴 일이 없기 때문. 알아내도 알아내도 알 수 없는 본명은 유감스럽다. 男 말할 게 있나? 설마 오타쿠같이 소설 속에 나오는 남자 아이돌 중, 여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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