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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여우 카톡테마 아코, 아이콩ⓒ 아코 폭신한 꼬리가 귀여운 여우테마 다크모드 버전입니다!악마테마 이후로 어두운 테마는 오랜만이에요..^//^ +좋아해주셔서..클로버 버전도 추가합
2015년 12월 6일, 게토 스구루는 주술고전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되어 있지 않은 미등록 특급 주령 1체를 확보했다. 작년 여름부터 원인 불명의 호흡 곤란이나 흉통, 불면증을 호소하며 반성교를 찾는 신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호소하는 증상만 비슷하다뿐 전부 다른 하급 주령의 영향을 받은 이들이었던 터라 게토 스구루는 그들에게서 하급 주령을 떼어 준 답...
당신의 말을 가만히 듣더니 이내 크게 한번 숨을 들이쉬고 내쉬었다. 그 후 몸을 살짝 떼어내고는 당신을 바라보았다. 말은 정말 너무나도 잘한다, 생각하면서. 결국, 그는 자신이 수천수만 번을 희생하지 말라 말하더라도 자신의 숨을 지킬 수만 있다면 자신의 목숨을 '목숨 따위.', '목숨쯤이야 기꺼이.' 하고 말할 사람이다. 그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자...
사랑하는 아기토끼꿀빵강쥐야 푹 쉬고 얼른 낫자💜
하은의 발목에는 나비가 한 마리 있다. 복사뼈에 잠들어 있는 그 나비는 검은 날개 무늬 사이에 은은한 보라색이 감돈다. 긴 더듬이 두 개는 아주 섬세해서, 손으로 훑으면 바스라져 없어질 듯이 얇다. 가끔은 없어지지 않을 것을 알면서도 발목을 만지는 것에 두려움이 든다. 날개 또한 그 너머 발목 안쪽의 피부까지 비쳐 보일 것처럼 얇다. 곤충의 날개란 원래 이...
28.1 "어딜 갔다 온 거야? 뭐 놓고 왔어?" "어. 네. 좀 신경쓰이는 게 있어서...요." "으이. 쌤 칠칠이!" 묘하게 (평소에도 그리 높진 않은) 텐션이 가라앉은 지호가 상아는 못내 신경쓰였다. 물론 그보단 냉큼 조수석에 앉은 꼬마가 더 거슬리긴 했지만. '얘는 진짜 천진난만한 거야. 생각이 없는 거야.' 하얀이 자신을 라이벌로도 생각하지 않는 ...
미리? 드리며? 30일에 가지만? 31일에 끝나니? 31일로 적으며.......... (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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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끝나는 사랑은 없다. 사랑하는 채로 죽었을 뿐. 평소 웹으로 글을 읽더라도 양질의 글을 많이 읽고 싶어하는 편이라, 웬만하면 2회독을 즐겨하지 않았다. 시간도 많지 않았고, 여운 면에서도 처음 읽었을 때의 감정 그대로 갖고 싶었다. 이건 그런 생각을 단숨에 바꿔준 글이다. 죽었지만 살아있는 그들. 내 기억 속에서 영원할 주연과 재현. 한 번에 읽어선...
written by Joanne J (미네소타주는 실제로 미국의 한 도시이지만 허구적으로 구성해둔게 많으므로 실제로 그런 곳은 미네소타주에 없는데요 이런 식의 태클은 받지 않겠습니다 어디까지나 현실이 아닌 비스트 픽션입니다 실제로 비스트 언급은 일절 없음 당연함 엔시티 글임.) 빨리 올라타 마음은 같은 곳에 겨우 그런 고민은 다음번에나 해 시간이 부족하잖아...
죠르노가 5년 전 로마에서 자신의 가슴속에 묻은 부챠라티가 나폴리로 돌아온 것은 복숭아가 익는 유월이었다. 햇빛이 화창하고 공기까지 달콤한 그런 여름. 부챠라티는 죠르노의 앞에 도착했다. 유령이라도 본 얼굴이구나. 부챠라티는 그렇게 말했다. 죠르노는 당황하여 그를 바라보았다. 인사에 대답도 하지 않고 거칠게 부챠라티의 한쪽 손을 낚아채 맥박을 확인했다. 잊...
준우야, 이건 아니지. 야 너 걔만 바라보고 살 거였어? 내 동기가 이렇게 약한 새끼였냐고. 조용히 해. 머리 울린다… ……그래. 알겠어, 잘 쉬다 와. 소문은 내가 어떻게든 해 볼게. 고맙다. 민수야, 나 잘 쉬다가 올게… 흔한 드라마에나 나올 법한 상황이었다. 남들 다 하는 연애 한 번 했을 뿐이고, 그 연애에 모든 걸 쏟았을 뿐이고, 죄라면 사랑한 죄...
삿포로에서, 진에게. 편지를 쓰는 건 처음이네. 거긴 어때? 난 도저히 상상할 수가 없어. 천국이니 지옥이니 하는 것들은 아직 우리에겐 너무 멀리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 탓인가봐. 나는 여행을 왔어. 우리 같이 가기로 했던 삿포로에. 네가 들려줬던 풍경은 늘 겨울이어서 나무에 핀 벚꽃이 아니었다면 난 계절을 실감하지 못했을 거야. 나는 지금 바다에서 이 편지...
좋은 아침입니다! 하고 언제나 밝게 인사하는 아이가 한 명 있다. 이름은 류보라! 류보라 071014-3****** 168cm 51kg 어엿한 중학교 3학년 항상 왼쪽 손목에 차고 다니는 가죽 시계, 겉옷 주머니에 들어있는 검은색 볼펜 0.5 한 개 보라는 차예마을의 맛집인 맛나국밥집의 막내 아들이다. 벌써 그렇게 인사한 지는 삼 년이 다 되어간다. 물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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