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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성이 제정신이 아니었던 건 당연한 일이었다. 그가 헐렁해진 허리띠를 채우고 셔츠를 걸칠 정신이 있었다는 건 칭찬해줘야 마땅한 일이지만, 이기영한테까지 옷을 입힐 정신이 없어 피가 흥건한 시트로 둘둘 싸매고 차에 태워 병원으로 데려온 건 잘못한 짓이었다. 알몸의 남자가 피로 다 젖은 천에 싸여서 팔다리만 대롱대롱 나온 채 건장한 남자에게 들려가는 장면을 ...
의식을 차린 기영에게 지혜는 간략하게 상황 설명을 해주었다. 자세한 말은 제외하고, 그저 '이렇게 되고 이렇게 돼서 상황이 잘 풀렸고 이제 고소해서 그 새끼 감빵 처넣을 준비하면 된다'는 보고였다. 엉뚱하게도 이기영은 이율하와 김현성을 찾았다. 참 서운하긴 했지만 그래도 지혜는 웃으며 그들의 소식도 전해주었다. 둘이 같이 외국 나갈 준비를 한다고 하니 머리...
"오랜만이야, 이율하. 적응 잘 하고 있어?" […응, 오랜만이야, 언니.] 지혜는 다리를 꼬아 테이블 위에 올린 채 발을 까딱였다. [적응은… 잘 하고 있어, 덕분에.] "그럼, 잘 해야지. 죽이려다가 살려줬는데…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지." […… 오빠는 좀 어때? 일주일 전에 퇴원했다고 들었는데….] "한 달 병원 신세 지고 퇴원한 사람이 일주...
*폭력에 대한 묘사가 있습니다. *성관계 암시가 있습니다. 길게 늘어선 고층 건물이 하늘을 가린 밤의 도시는 경이로울 정도로 빛에 싸여 있다. 눈을 돌리는 곳마다 빛나는 간판들, 꺼지지 않는 자정의 불씨가 밤거리를 나선 사람들의 마음을 태운다. 화려한 옷차림, 끊이지 않는 웃음소리를 등지고 빛의 뒤편을 걷던 한 남자가 골목으로 들어선다. 먹 같은 어둠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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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알겠다고만 하니까 영 모르겠단 말이지. 짜증 나게 해도 화내는 걸 본 적이 없어, 저 새끼는." "예?" "귓구멍이 처 막혔냐? 저 새끼 말이야." 뭐 잘못 듣기라도 한 것처럼 반문하는 간부의 머리를 그는 장난삼아 한 대 때리고 앞을 가리켰다. 한창 신나게 싸움판이 벌어져 있었다. 이 지역에서 제일 매출 좋은 술집을 놓고 가끔 영역 다툼을 하는데, 매...
✦✧✦ 아무리 방탄복까지 입혀가며 짜고 친 사기라고 해도 김현성이 차에 부딪혀서 몇 미터나 날아갔던 건 진짜였다. 흘리는 피 중에 절반은 진짜 그가 흘린 피일 것이다. 구급대원이 뇌진탕이나 골절이 없는지 확인하는 도중 과다출혈 때문인지 하얗게 질린 얼굴로 까무룩 기절한 그 얼굴을 내려다보며, 율하는 휴대폰을 들어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다. "어, 난데. 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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