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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유료분은 그냥, 달달물 그리고싶어서 그리려고했다가 귀찮아서 쓰레기통가려던거 러프 3장 들어간거고 이벤트참가용으로 하는거라 (유료걸어야 참가가능하다고함) 의미는없습니다.■
달빛 한 조각도 제대로 비추지 않는 어두운 밤, 병조판서는 정원을 혼자 거닐고 있었다. 봄비가 지난 뒤의 밤바람인데도 그전보다 훨씬 더운 느낌이었다. 그는 내일부터는 부채를 가지고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천천히 발걸음을 옮길 무렵 그의 등 뒤로 두 개의 그림자가 다가섰다. 병조판서가 뒤돌아서자 그들은 공손하게 무릎을 꿇어 인사했다. "...
나는 너라는 애를 많이 알고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봐 나는 너에게 관심이 없었나봐 우리 헤어질때 너의 울음소리를 뒤돌아서 들었을때 나는 정말 세상 무너지는거 같았어 지금은 다른사람이랑 잘지내고 있겠지? 나는 너 못잊었는데 너는 나 잊었겠지... 수많은 사람들중에 가장나를 배려해주고 좋아해줬던 너였는데 내 어리석음으로 인해 너랑 이별을 했던거같아 보고싶...
사람 없는 공사장은 조금 많이 위태로웠다. 하지먼 끝을 내려면 이 위태로운 공간을 지나야했다. 이제 곧 이 세상과도 인사를 해야하는데 공사장 꼭대기에 올라가는 건 무리도 아니었다. 감시하는 사람도 없었고, 어쩌면 집보다 나은 환경인지도 모르겠다. 윤기 형은 점점 미쳐갔고, 처음에 잘해주던 아버지 마저도 이젠 나를 피하기 바빴다. 윤기 형은 한 번 집 밖을 ...
신청 감사합니다. 솔이에게. 솔아, 이 편지를 읽을 때쯤에 나는 이미 죽은 사람일 거예요. …이런 말을 제가 하게 될 거라곤 생각지도 못했는데, 막상 하게 되니까 별로 재미있는 대사는 아닌 것 같네요. 편지를 쓰고 있는 지금은 평온한 새벽이에요. 바깥에 좀비들이 돌아다니는 이 세상에도 평온이라는 게 있다면 전부 여기 있는 거겠죠. 여긴 조용하고, 좀비들...
신청 감사합니다. 히어로의 집에도 평범하게 노을이 들었다. 새틴 재질의 푸르고 붉은 노을을 하늘에 겹겹이 드리우고, 작은 집의 작은 창문 너머 침대 위에도 살포시 펼쳤다. 짙은 색으로 사방이 잘게 빛났다. 거두어지기 직전의 석양을 덮고 잠든 이는 다가오는 저녁 어스름과 발을 맞춰 점점 더 깊은 꿈속으로 걸어 들어가고 있었다. 나의 히어로. 침대에 앉은 ...
※ 주의 신체훼손 묘사, 불합리한 상황, 폭력, 억지로 음식을 먹이는 행위 To. .(주)개미싹 전체 From. 권주희 대리 [공지] 카페 프레지에 이용 안내의 건 첨부파일. (
고통을 이겨내는 제일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결국 매일매일 평범한 일상을 견뎌내는 것이겠지 모든 것이 2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 아니 2년간의 시간이 통째로 지워진 것 같았다 그때처럼 상혁이와 인성이는 같은 방을 썼고 그때처럼 무엇을 하듯 붙어 다녔고 그때처럼 둘은 가끔 안고 잠들었다 하지만 상혁이가 자주 악몽을 꾼다는 것만이 2021년이란 걸 실감 나게...
은수는 이 낯선 청년의 등장에 어안이 벙벙하여 무슨 말을 꺼내야 할 지 감이 오질 않았다. 자신을 보며 재미있다는 듯이 킥킥 웃는 청년과 그런 청년을 보고 어딘지 흡족한 미소를 띄우고 계신 아버지. 뭐지, 지금 이 분위기?! 은수가 눈만 깜빡이고 아무 말도 없으니 청년이 재차 물었다. 「분명 오른쪽 팔만 물렸던 것 같은데, 입도 같이 다친 거야? 왜 대답이...
8평짜리 반지하 원룸. 그곳이 내가 사는곳이다. 비록 물도 잘 나오지 않고, 벌레와 쥐가 자주 나오지만, 그곳에 사는 히나타 쇼요에게는 하나뿐인 자신만의 집이었다. 아무에게도 침해당하지 않고, 오로지 자신만 쓸 수 있는, 그런 개인만의 공간. 히나타는 지저분하고 어두운 이 방이, 꽤 맘에 들었다. 그저 혼자라는 사실 하나로 말이다. [야, 히나타 뭐해?] ...
쿵쿵쿵. 철제강화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침대에 삐져나와있던 허옇고 마른 다리가 이불 안으로 쏙 들어갔다.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빠른 움직임이었다. 밖에서 문을 두드린 사람은 곧 방주인의 허락도 없이 강력한 보안등급으로, 마치 마법지팡이를 사용하는 것처럼 쉽게 강화문을 열어버릴 것이다. 한두번 겪은 일이 아니었다. 임무도 없는 날에 불시에 찾아와 엄마처럼 잔소...
https://youtu.be/AwZ6neqx85A Serendipity 햇살이 눈 앞에서 부서졌다. 햇살이라기 보다는 그래, 한 줄기의 빛이 각막에 부딪혀 눈을 감았다. 어디서 반사되는 것인지 모를 그 빛을 눈으로 쫓으니 그 곳에는 작은 거울을 흔들어보이는 하운드가 서 있었다. 이안은 작게 찡그리며 웃었다. 언제부터 제가 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는지는 모...
그 누구도 이안 길로에게 있어서 꿈이 되지 못했다면 그것은 거짓말일까. 이안은 언제나 거리를 두는 사람이었다. 그건 자신을 위한 거리감이었다. 이안의 삶에 있어서 그는 너무나 많은 이들을 떠나보냈고 그 거리를 지키지 않았더라면 그는 쉽게 무너졌을 것이다. 그는 의외로 사랑이 많은 사람이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것이 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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