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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다. 우선은 좋은 소식. 오늘은 아끼는 모자와 격자무늬 스웨터 대신 까만 쫄쫄이와 물기 어린 타일 바닥 같은 델 걸으면 삑삑 소리가 나는 부츠를 신고 왔다. 이게 왜 좋은 소식이냐고? 오늘 힘을 좀 써야 하는 날이니까. 피가 튀어도 괜찮을 만한 복장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나쁜 소식은 이거겠지. “혼자야?” “어, 싱글이야....
* 준호영우 청헤(청소년헤테로)입니다. *설정은 동갑입니다! * 결제는 신중히!! * 항상 결제해주시는 분들! 너무감사합니다! *상/하 편으로 나뉠꺼같습니다.-외전은 시간나면 총총총 \/\/\/\/\/\/\/\/\/\/\/\/\/\/\/\/\/\/\/\/\/\/\/\/\/\/\/\/\/\
저는 어린 시절부터, 천둥번개를 굉장히 무서워했습니다. 어째서 무서워했던걸까요? 이유는 너무나도 오래전 일이라 그런지, 기억속에 희미하게 묻혀있었습니다만 무서워한다는 사실 자체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럴 때에, 언니의 곁으로 가서 언니 품에 꼬옥 끌어안기면 언제 그랬냐는 듯 떨림이 멎고는 했답니다. 부끄럽게도 어린 시절 뿐 아니라 나이를 먹은 다음에도, 천...
미야 아츠무는 학창 시절부터 만났던 여자친구와 헤어졌다. 그것도 벌써 석 달 전 이야기다. 그런데 이제 와서 이걸 왜 떠올리느냐 묻는다면, 석 달이나 지난 지금에서야 미야 아츠무의 권태기가 끝났고, 다시 여자친구(현, X)에 대한 마음이 활활 타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와, 여기 타지 않는 쓰레기가 있네. 양심이 저기 어디 갔는가베?" "사무,...
※ 주의 신체훼손, 음식에 들어간 이물질, 벌레 묘사, 위계/성별 면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는 직장 내 폭행 (주)개미싹의 정식 수칙서가 아닙니다. 이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 있
그 날은, 기록적인 폭우가 오는 날이었다. 커튼을 살짝 걷어서 창 밖을 내다보았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무수한 폭우가 쏟아지는게 보였던 것이다. 다른 기사단원들은 빨리 돌려보내길 잘했네, 끓인 커피를 홀짝이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 "슬슬 올려나." 탁, 소리가 나게 커피컵을 책상위에 올려놓은 뒤 창 밖을 내다보았다. 평소라면 자신 역시 진작에 ...
머리가 멍한 것이, 잘 돌지 않았습니다. 밖에서 들려오는 새소리에 천천히 눈을 떴습니다만, 머리가 박살이 날 것 같았습니다. 아파...고통스러운 비명을 내지르면서 지끈거리는 관자놀이를 지긋이 눌렀지요. 숙취다, 몇 번인가 고생해본 적이 있었기에 그 두통의 정체를 눈치챈 제가 양 손으로 머리를 감싸쥐고 몸을 말았습니다. "아파아..." 물, 물은 없을까요.....
새벽 세 시. 스오우 츠카사는 아직까지 옷장 앞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원인은 갑자기 잡혀버린 주말 데이트였다. 어찌저찌 연애까지 골인하게 된 지도 벌써 한 달. 고통스러웠던 쌍방 삽질의 기간을 견뎌내고 드디어 결실을 맺었으나 한창 바쁠 시기라 둘만의 시간을 가질 여유는 없었다. 그러다가 마침 토요일에 잡혀 있던 합동 연습이 취소되면서 하루가 통으로 비어버...
인간은 자신의 업에 따라 천국을 가기도, 지옥을 가기도 한다. 선업을 쌓은 자는 천국, 악업을 쌓은 자는 지옥에 가게 되며 업이 깊을수록 업보는 더욱 커진다. 셀 수 없이 많은 자살 시도를 한 나는 과연 어디로 가게 될 것인가. 설령 죽은 나를 기다리는 것이 천국이 아니라 지옥이라 할지라도 나는 두렵지 않다. 그 어느 곳을 간다고 하여도 나와 함께 할 이가...
. . . . . 첫눈에 반하지는 않았다.그저 눈에 띄는 사람이였을 뿐. 그냥 어찌저찌 이야기 하다보니 자연스레 좋아했던 것 같다. 처음에는 그냥 눈에 띄는 사람 정도에 그쳤고, 별 다른 감정은 없었다. 첫대화는 점심은 먹였냐, 뭐 먹었냐 정도 였고 말이다. 하지만 점차 거대해져가는 이 감정을 숨길 수 없었다. 그래서 드러냈다. 반응은 괜찮은 듯 했고. 물...
메이플스토리 섀도어 드림 메이플스토리 2차창작 드림, CP, 알페스, 헤테로, 제멋대로 주의 모험가 리마스터 이후 캐릭터 설정 글이 맞지 않으신 분은 침착하게 백스텝 해주시길 바라요 술탄의 생일을 맞아 열린 연회는 여자와 술, 과일과 음식, 금은보화와 물로 가득했으니. 사치와 항락으로 채워진 연회의 밤은 시끌벅적하고 화려하게 물들어가고 있었다. 누군가 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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