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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놓고보니까 돌봐주는거 너무 개짧음... 의인화 그리면서 망상한건데 힘딸려서 의인화로는 못그리고 원래모습으로 그림맨 처음엔 카지노팸이 돌아가면서 데빌을 돌보는거보고싶고 데빌이 얘는 어떻고 얘는 저떻다를 스프레드시트로 짜는내용을 생각했었음(근데 기준이 다 킹다이스인 그런거...) 한명에게 몰아주려고 했던 보너스는 모두에게 골고루 나눠줬다고 합니다
*<달밤의 하울링>번외는 上, 中, 下 총 3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중 上과 中은 소장본에만 실리는 미공개 번외입니다. 독자님이 지금 보시는 것은 달하의 최종 번외이자, 공개 번외인 下편임을 알려드립니다. 제 8장 <사면> "하..하지마!" "싫은데? 싫은데?!" 석민이 울먹이며 태양을 밀어봤지만, 태양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의 흐름 속으로 치유 못할 아쉬움이 커져만 갑니다해질녘 노을 속에 곱게 누워 잠재우고픈 그리움입니다수많은 약속들에 매달려 흐느끼는 하나 또 하나의 무기력함은노랗게 타들어가는 기다림의 하루에 촉촉한 그리움을 그려줍니다지나가는 모든 것이 아쉬운 시간다가오는 모든 것이 두려운 시간그 시간 앞의 나는 후줄근한 모습으로 창밖을 마주하고 있습니다뭘...
각인 글의 외전입니다. 본편 링크 -> http://posty.pe/axamcc 각인 글만큼 심하진 않지만 그 뒤를 풀어내는 내용이기 때문에 각인에서의 소재 암시에 주의해주세요. 망가졌던 신이치가 후루야를 갱생시키려는 이야기. 본편이 아카신으로 끝난만큼 외전은 후루신챙겨주기..ㅎ 불어오는 바람이 살랑이는게 기분좋은 나머지 신이치는 읽던 책을 덮고는 슬...
"얜 왜 전화를 안 받아.." 신경질적으로 핸드폰을 내린 윈란이 냉기가 솔솔 흘러나오는 냉장고를 내려다봤다. 사다 놨던 인스턴트식품이 다 떨어지고 나서야 집에 먹을 게 없다는 걸 알게 되어 다칭에게 오는 김에 좀 사오라고 하려고 했더니, 이 돼지는 꼭 필요할 때 연락이 안 된다고 중얼거리며 겉옷을 챙겨든 윈란이 밖으로 나섰다. 밖에 나오니 확 다가오는 냉기...
"여보세요." -너 어디야? "나 눈꽃. 왜?" -뭐야. 또 거기 갔어? 아주 거기서 살지 그러냐. 어떻게 된 게 집에 올 때마다 없냐며 투덜거리는 다칭의 이야기를 조용히 듣기만 하다가 다칭이 조금 조용해질 때쯤 눈꽃으로 오라고 말하곤 냅다 전화를 끊어버린 윈란이 초조한 표정으로 제 노트북 화면에 들어갈 듯이 집중해서 보고 있는 션웨이를 바라보았다. 그냥 ...
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모니터에서 시선을 떼지 않은 채 손만 뻗어 커피잔을 쥔 윈란이 곧장 빨대를 입에 물고 쭉 들이켰지만 호흡과 함께 입 안으로 퍼져야 할 음료가 소식이 없자 그제야 모니터에서 눈을 떼고 커피잔을 바라봤다. 아.. 다 마셨네. 텅 빈 테이크아웃 잔을 보며 짧게 한숨을 내쉰 윈란이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챙겨 입다 말고 미간을 찌푸린 채 한참을 그 자리에 서서 무...
딩동- 딩동- 딩동- 처음 누른 벨소리가 끝나기도 전에 연달아 벨소리가 울렸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문까지 부서져라 두드려대는 이를 맞이하기 위해 윈란이 무거운 몸을 일으켰다. 벨 누르는 놈이 누군진 몰라도 참을성이 바닥이구만. 한가한 생각을 하며 느릿하게 일어난 윈란이 현관물을 열자 익숙한 비린내가 윈란을 반겼다. 씩 웃는 입술에 물린 말린 생선. 윈란이...
"아.. 담배 피우고 싶어..." 몇 시간째 들여다보던 모니터에서 눈을 떼자 뻑뻑한 피로감이 몰려왔다. 눈가를 힘주어 누르자 지압이라도 하는 것 마냥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어서 몇 번 더 눌러봤지만 아프기만 했다. 금세 흥미를 잃은 윈란이 자리에서 일어나 부엌으로 향했다. 하루에 몇 번을 쓰는지도 모르겠는 커피메이커 앞에 서서 찬장을 뒤적이는데 손에 잡히는 ...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 드디어, <디어달링, 나의 신부에게> 외전 공지를 가지고 찾아왔습니다. 외전의 제목은 <반송>. 소장본 목차에 실린 <편지>의 외전편 격인 내용으로 현과 만나기 위해 수없이 생을 반복하는 정우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참고로 이번 이야기는 [학생 박정우 X 양호 선생 서현] 으로 연하공 연상수입니다....
투둑, 하나 둘씩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에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왔다. 어두운 방 안으로 어두운 잿빛이 새어 들어왔다. 퉁퉁 부어서 잘 떠지지 않는 눈을 간신히 뜨고 핸드폰 화면에 뜬 시간을 확인하자 오후 2시였다. 두 손가락으로 지끈거리는 관자놀이를 꾹꾹 누르며 몸을 일으켰다. 창 밖은 온통 회색빛 비가 내렸고, 방 안의 어떤 것도 색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예상했던대로 폭풍같은 날들이 휘몰아쳤다. 계약하기 전부터 그 걱정많고 꼼꼼한 담당자가 조금 염려스러웠는데, 아니나 다를까 프로젝트가 시작하자마자 호영에게 이것저것 딴죽을 거는 것 같았다. 사실 담당자와 무언가를 해결하는 건 계상의 몫이었지만, 그 담당자가 콕 집어서 이야기 하는 부분들이 어쩐지 죄다 설계나 디자인같은 내용이라 계상이 끼어들어 해결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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