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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고하여 재업합니다. 스크롤 압박 있습니다. 유리조각의 기억 -The Glassed Memory- 0. 프롤로그 불타버린 저택 앞. 그 멀찍이서 하얀 후드를 쓴 기사들이 정렬했다. 마찬가지로 하얀 후드에 지팡이를 쥔 남자가 무리의 앞에 섰다. 그는 주변을 둘러보았다. 사고의 수습은 대부분 끝난 뒤였지만 탄 냄새가 진동했다. 남자가 손짓하자 하얀 후드의 기...
아이씨는 이런거 익숙하니까 괜찮아. 당신은 그렇게 말하며 나의 치부에 손을 내밀었다. 괜찮아. 응, 괜찮으니까...겁먹지말고. 그 목소리는 마치 스스로에게 되뇌이는것 같아서. 당신의 눈이 나를 피하고 있어서. 당신을 끌어안은 순간 느껴진 몸의 긴장이, 눈부신 금발 사이로 보이는 귀의 열기가. 모든 정보가. 하나의 결론을 도출하고 있어서. ......아. 소...
"테츠로! 잠깐, 텟짱!" 그녀의 부름에 앞서 걸어가던 쿠로오의 속도가 줄어들었지만, 장신의 걸음은 애초부터 하나의 걸음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하나는 뛰어서 그의 뒤를 쫓아가야만 했다. "잠깐! 만, 멈춰, 봐..헉, 헉," 계단을 내려가 양호실 문 바로 앞에서 그의 흰 티를 잡아챈 하나는 손에 힘을 주고 숨을 고르느라 정신이 없었다. 아니, 그냥 ...
5.27 길을 가다 이 오월의 태양처럼 아름다운 꽃을 발견했네. 로테가 생각나 도무지 전해 주지 않고는 견딜 수가 없어 꽃다발을 들고 그녀의 집으로 향했다네. 그래, 빌헬름 자네도 알다시피 이건 핑계에 불과하지만 꽃보다 빛나는 그녀를 보기 위해서라면 어떤 핑계인들 못 대겠나? 화병에 손수 꽃을 넣고 물을 주는 로테를 바라보는데 문득 기묘한 시선이 느껴졌네....
*잔잔하게 흘러갑니다. *브금은 틀으셔도 안틀으셔도 상관없습니다. 03. 키리시마는 등 뒤에서 느껴지는 따가운 시선에 뒷목을 매만졌다. 이 카페는 허리를 삐긋하신 할아버지를 대신해서 키리시마 그가 잠시 맡게 되었다. 하지만 모든지 금방 습득하기도 하고 손님이 많이 오지도 않는 카페이기에 키리시마 혼자서 하기엔 그렇게 힘들지 않는 일이였다. 오늘도 일찍 카페...
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유투브에서 무도 경매특집 보면서 막 생각해댄 건데 위무선 걸고 여러 가문이 경매하는 거 보고 싶다 사건 발단은 사금경을 포함한 여러 자제들이 위무선이 만든 물건들에 대해 얘기하던 중 경의가 던진 한 마디에서 시작됨. 위 선배가 만든 물건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쓸 정도로 가치가 제법 높은데, 과연 그걸 만든 위 선배 본인의 가치는 어느 정도나 될까? 그 말에...
1. 침대에 앉고 벽에 등을 기대 책을 읽고 있는 육 옆으로, 읽을 책 들고 포르르 다가와 침대에 엎드려 이불 덮고 책 읽는 섭. 나중에 육도 섭 옆에 엎드려 읽었다고 한다. 2. 밖에서 들리는 아이들의 노는 소리에 베란다 열고 밖 구경하는 섭. 잠시 후 육이 나와서는 찬바람 들어온다며 투덜거리며 창문 닫았다. 2 (어이x) 그럼 방에서 이불 덮고 있던가 ...
피로 물든 태양이 또 하나 스러졌다. 소매의 불꽃 모양이 눈에 띄는 수사의 축 늘어진 몸에서 짧은 검과 함께 피가 울컥 쏟아져나왔다. 숨을 크게 들이키는 소리가 났다. 이런, 뒤늦은 탄식과 함께 시체가 시야 밖으로 치워졌다. "이제 괜찮습니다, 낭자." 태양을 그린 깃발이 꺾이고, '악릉 감찰소'라는 명패가 불에 탔다. 청하 섭씨 종주 적봉존 섭명결의 부사...
기말고사가 끝나고 여름방학이 될 때까지 원진이와 학교 안에서 단 한 번도 마주치지 않았다. 원진이가 학교에 다니고 있는 건 맞는지 의심이 될 정도였다. 아침엔 나보다 일찍 등교하고, 저녁엔 나보다 늦게 하교하기 때문이었다. 등교를 일찍 하는 건 그렇다 치지만, 왜 하교를 늦게 하는 건지는 조금 궁금했다. 하지만 먼저 철벽 쳐놓고 이제 와서 챙겨주는 것도 우...
서로 좋아한다는 것을 자각했으나 굳이 표현하지 않고 자신들의 일에 먼저 집중했던 그 날부터 수일이 지난 어느 날. 언제부턴가 보이지 않는 애드를 떠올린 이브는 나무에 기대 하늘을 바라보며 이럴 줄 알았으면, 한 번정도는 솔직해볼걸 그랬군요. 라며 나즈막히 말하고 다음날 사리엘 코드를 구축하러 떠난다. 한 편, 이브보다 먼저 전직해 매패가 된 후부터 정처없이...
모든 여행이 끝나고, 각자 있을 곳으로 돌아갈 때쯤에 이브는 조용히, 데이터로만 남아있는, 아무도 모르는 길을 지나 자신이 깨어났던 알테라 코어 중심부로 갈 것 같다. 그리고 누구도 들어올 일이 없어서, 자기가 떠났을 때와 다를게 없는 그곳에 도착한 뒤 다른 보존장치들 속의 나소드들을 한 명씩 바라보다가, 자기가 있던 보존장치 앞에 멈춰서 괜히 만져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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