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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재윤의 오른 손에서 까망이 빠져나가더니, 허벅지에 얌전히 앉아 있던 베르도 행거 밑으로 따라 자취를 감추었다. 까망아- 베르야- 니네 아빠 팔 고장났다고 무시하나? 재윤은 납작하게 바닥에 몸을 엎드리고는 아이들이 있는 옷무덤 사이로 고개를 들이밀었다. 맨 몸에 쩍 우드무늬 장판이 달라붙는가 하더니 발 밑에서 아야, 하는 신음이 들렸다. 쏘오리- 돌아보지도 ...
오른쪽을 바라보면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있는 여성, 앙투아네트가. 왼쪽을 바라보면 자신감에 가득 찬 웃음을 짓고 있는 히로가. 앞에는 최종 보스의 기운을 풍기고 있는 안화가 나를 둘러싸고 있었다. "...잠시,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설명해주시겠어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겪으리라 생각한 적 없는 상황에 나는 이마를 짚었다.오늘도 평소와 다름 없을 하루를...
오후의 주홍이 따스하게 여신상 위를 내리쬐고, 합창 연습하는 학생들의 성가가 성당 안에 울려퍼졌다. 벌써 일과를 마친 마리안은 여신상의 가까운 구석 자리에서 성가를 들으며 손을 모아 기도했다. 여신이시여, 저를 용서하시고, 저의 죄를 사하여 주시고, 저와 연관된 모든 이들에게 불운이 닥치지 않게 해주시고, 저에게 가까이 오는 사람이 없게 해주시고, 아이들이...
몸이 무겁다. 도로테아는 침대에 누워 손끝을 까딱거리며 생각했다. 전신을 지배하는 피로감은 어젯밤(?)을 떠올리게 해서 만족스럽기도 했지만 그래도 피로는 피로였다. 도로테아는 비어있는 옆자리를 보며 길게 나른한 한숨을 내쉬었다. 피로하게 만든 당사자는 이미 훈련을 간건지 어떤 건지. 옆자리를 손으로 더듬어보자 침대 시트는 차갑게 식어있었다. 조금 심통이 난...
소년은 언제나 혼자였다, 해안가에 위치해 있다는 동네의 지역적 특성 때문인지는 몰라도 소년이 없어지면 언제나 소년은 근처 바닷가에서 맨발로 모래사장을 밟고 있었다. 소년은 집이 싫었다. 엄마는 푸른 바다에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가 이 세상보다 좋아 파도가 되었고 아빠는 소년을 증오했다. 자신을 버리고 파도가 된 그녀를 닮았다는 이유로 아빠는 소년을 때리고 벌...
안녕하세요😘 설을 맞아 월오연화로 연성을 했었는데 그 뒷이야기까지 그려서 한꺼번에 올리려는 욕심에 설맞이 인사가 늦었습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쉬시는 동안 맛있는 것도
다시 사무실로 돌아온 민현과 동호는 김 팀장과 곽 과장에게 커피를 건넸다. 오, 고마워요. 커피를 받은 김 팀장이 자리에 돌아가려는 민현의 팔을 잡았다. "이번 주 금요일에 회식할까 하는데. 괜찮아요?" "아, 네. 괜찮습니다." "그러면 메뉴는 무난하게 고기로 할게요." 메뉴를 정한 김 팀장이 손을 놓았다. 이번엔 반대편의 곽 과장이 빠르게 민현의 팔을 ...
오이카와 최애라서 그런지 죄다 오이카와만 나오넼ㅋㅋ 우시지마 / 오이카와 둘 다 소꿉친구라는 전제 하에 기본 관계를 풀어보자면 오이카와가 그냥 어렸을 때부터 소꿉놀이하고 시도때도 없이 만나서 노는 그런 동네 친구? 같은 편하게 놀 수 있는 관계라면 우시지마는 약혼? 전제로 뭔가 가문의 이득? 을 위해서 조금씩 만나다가 친해지는? 좀 무거운 이해관계 느낌이랄...
"어? 태형아. 깼어?" 떡국 고명을 만들려고 계란을 깨고 있는데 언제 나왔는지 옆에서 쩝쩝거리는 소리가 난다. 자다 깨서 산발이 된 머릴 하고 퉁퉁 부은 눈을 제대로 뜨지도 못하고서 본능적으로 맘마부터 찾는 아기 호랭이 같다. "먹지 마세요. 고명이예요." 석진은 태형을 향해 방송용 멘트를 날렸다. 달방 벌칙 비하인드 촬영중이라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길 거...
있잖아. 우리가 도주 시 상황은 두 가지 아니야? 행동-> 퍼락트 행동 -> 방어퍼락트 행동 -> 행동 -> 퍼락트 방어 그런데 우리가 도망갈 일도 두 가지야. 하나는 우리 중 한 명이 심하게 부상일 경우, 다른 하나는 처음에 우리가 수적으로 열세일 경우. 하지만 둘 중 어느 것이어도 우리가 퍼락트보다 늦게 행동할 때에는 너무 불리해....
삑삑삑삑. 띠리링! 도어락이 경쾌한 소리를 내며 열리고 그 뒤를 따라 피곤함에 절은 한기태가 들어왔다. 신발을 느릿느릿 벗으며 한숨을 쉬던 기태는 집이 환하다는 걸 늦게서야 깨닫고 얼른 거실로 나와봤다. 거실 한쪽 벽면에 자리한 소파엔 이정율이 앉아 졸고 있었다. 날 기다리고 있었나? 이미 자정은 훌쩍 넘긴 시각이었다. 이 시간에 여기서 자고 있을 이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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