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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신여우 카톡테마 ⓒ 아코 폭신한 꼬리가 귀여운 여우테마입니다.꼬리에 메세지를 담아보세요여우친구가 열심히 달려갑니다==3이번테마도 말풍선을 2개 만들어봤어요!1ver -기본 여우!
"뭘 그렇게 봐?" 준면은 언제 왔는지 자신을 뒤에서 부드럽게 허리를 껴안으며 묻는 남자의 목소리에 고개를 뒤로 돌려 그를 바라봤다. 붉은 용포를 입은 남자는 준면의 눈가에 살며시 입을 맞추고 들고있던 책을 탁자에 두고 손가락 사이사이를 얽어 깍지를 꼈다. 빨리 말하라는 남자의 무언의 메세지에 편안하게 남자의 품에 기댄 준면은 얽힌 손가락을 매만지며 말을 ...
그날은 온통 까맸어요. 주변을 오가는 사람들의 옷차림이 그랬고, 주고받는 말들이 그랬어요. 바깥엔 따뜻한 빛깔의 꽃망울이 피어오르고 코끝에는 연한 바람이 스치는데, 아무도 그걸 아는 체하지 않았어요. 어두운 얼굴들이 숨죽인 위로를 전할 뿐였죠. 수해째 겪었지만 좀처럼 적응할 수 없었어요. 세상에 하나뿐인 내 어머니가 떠난 지 8년이 되는 날이었으니까요. 아...
"김선생님!" "네?" "오늘 새로 오는 원생, 아버님이랑 같이 온다고 연락 왔는데 김선생님이 상담 봐주실 수 있을까요?" "아 그럼요." "그 엊그저께 어머님이 미리 상담하셨던 아이에요. 김선생님네 반으로 배정된." "아 네..알겠습니다. 그럼 입학신청서 확인하고 바로 받을게요." "네네~" 유치원교사는 단언컨대 가장 할일이 많으면서 가장 돈은 박봉으로 ...
네. 아무 할 일 없는 일요일 오후. 약속도 없고 할 것도 없고.. 심심한 나머지(🗣고단그는요? 흠..잠수..) 또 맥락을 알 수 없는 영상(정확하게는 포토에세이)을 만들어왔습니다. 🤣🤣🤣 심심하신 분들 오며가며 보시면 됩니다. 가볍게 봐쥬세요. 영상이 첨부 안되는 관계로 트윗링크로 올립니다.
"여우야, 여우야!" 몸이 좋지 않아 일찍 잠이 들었다. 그런데 망할 도깨비 놈이 쩌렁쩌렁한 성량으로 저를 불렀다. 얼굴을 베개에 파묻으며 귀를 접었다. 안 들린다, 안 들린다아. 찬열은 미동이 없는 여우에게 곧장 다가갔다. 아홉개로 갈라진 꼬리 중 하나를 잡아 당기자 다른 꼬리가 손을 찰싹 내리친다. "꼬리는 예민하다고 했지!" "일어나 봐. 나 몇 살이...
왜 이건 인간인 걸까.성현제가 그 존재에게 내린 최초의 평가는 그것이었다. 그 어떤 아이템보다 귀중한 성능을 가지고 있었다. 사실을 공유한 자들을 전부 죽여버릴까도 했지만 운용에 필요한 특수 아이템도 없었기에 관두기로 했다. 감금에 가까울만치 지독한 보호를 퍼붓는 그의 혈육을 떠올리며, 다음을 기약하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만 했지만 성현제는 이내 망설임없이 ...
여기까지 걸어오는데 얼마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 한 걸음 한 걸음 지옥불을 향해 다가가는 심정이다. 창문 앞에 다다라 긴장감으로 짧아진 호흡과 함께 입을 열었다. "누, 누구세요?" 이탈 음까지 내며 물었지만 창 밖 커다란 남자는 빤히 쳐다볼 뿐 별다른 대답이 없었다. 이제는 이마뿐 아니라 코까지 뭉그러질 정도로 창에 얼굴을 박고 있었다. 호기심에 가득 ...
W. 현박 2 드디어 도착했다. 뭐가? 바로, 도안투표부터 수량조사, 선입금 참여에 1차, 2차 수정을 거쳐 무려 두어 달을 기다린 인형, 알몬이! 비록 집까지 배달되는 과정에서 작은 사고가 있었지만, 그 사건은 이미 남준의 머릿속에서 지워진지 오래였다. 알몬이가 도착했는데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이 뭐가 있으리! 불과 몇 분전 집 앞에서 벌어진 추태는 더 이...
*랩홉 리얼물인만큼 직접 했던 발언이나, 있었던 사건을 가져오겠지만 그 외는 전부 망상입니다. *앞의 이야기들과 이어집니다. “야 우리 한 달 만에 얼굴 본 거야. 본보야지 내내 나한테 한 번이라도 귀엽다고 말한 적 있냐? 솔직히 니가 젤 귀여워해야 할 사람은 난데 왜 자꾸 다른 사람만 귀엽대!”라며 싸우는 랩홉 썰 시작 합니다. 트위터에서 먼저 썼던 썰을...
뭔가 부드러우면서도, 뭔가 끈적거리면서도 그 멜랑꼴리한 분위기. 지금이야, 지금. 필요이상으로 계획적이고, 섬세하다. 섬세한 것들은 대부분 예민하기 마련인 법. 당연히 꼼꼼하고 깐깐하다. 계획대로 움직여야 직성이 풀리는 플랜맨. 그런데 계획대로 안 되는 게 있으니 바로 연애다. 영재와 재회한 이후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으며 아직 재결합 이별 이후의 시점이 ...
차혁준X박현 차혁준(34): 검은색 생머리에 회사를 나갈 때면 포마드 같은 깔끔한 머리를 추구. 무쌍에 피부는 까무잡잡하지도 않고 하얗지도 않은 그냥 보통. 공대를 나와 컴퓨터 관련 회사에서 팀장을 맡고 있음. 몸 전체가 근육이 있지만 특히 팔뚝이 장난 아님. 키 184 손이 큰 편이며 발 사이즈는 280. 돔 박현(27): 밝은 갈색에 펌이 들어간 자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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