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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그냥... 그럴 때가 있어요." "어떤 때요?" "그 아이가 그냥 걷기만 해도 귀엽고..." "그리고?" "때로는 보고만 있어도 미소가 지어지고요." 이거 혹시 병인가요? 뭐, 심장병이라든가. 초점이 없는 눈으로 허공을 응시하며 사뭇 진지하게 이야기 하는 하수영과 달리 그 앞에 앉아 하수영의 이야기를 조용히 들어주는 한 여인의 입가엔 미소가 사라질 생각이...
* 실제 구룡성채는 1993년 철거되었습니다. 따라서 모든 내용은 픽션임을 감안해주시길 바랍니다. 21세기, 눈부시게 발전한 홍콩에서 가장 눈에 거슬리는 것이 있다면, 아마도 도심 한복판에 떡하니 자리 잡은 구룡성채일 것이다. 예전보다야 나아졌다지만, 여전히 치안이나 위생에 있어서 허술하고, 아직도 무법지대나 다름없다. 호기심에 기웃거리는 관광객이 그대로 ...
당시 아빠가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사이비에 빠져서 간이며 쓸개며 다 내줬다 했다. 좋은 투자자라는 거짓으로 친척들까지 끌어들이다가 교주에게 딸을 바쳐야 한단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실행에 옮기기 전에 알게 됐고, 그 길로 엄마랑 몰래 숨겨놨던 통장이랑 간단한 짐을 싸서 도망쳤다. 챙기지 못한 많은 물건 중에 경혜의 연락처가 있었는데, 당시에는 다시 돌아갈 ...
각오했다고, 우리 셋이서도 충분히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이렇게 셋만 덩그러니 남겨지게 되니 끔찍이도 막막하기만 했다. 처음에 치아키는 김택상을 기다려보자고 했다. 그래서 몇 시간 동안 기분이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 우리는 공부 쪽으로는 영 재능이 없는 머리들을 한데 모으고 열심히 백지장을 맞들었다. 오다가 무슨 문제라도 생긴 거 아닐까? ...
https://twitter.com/hm_7149/status/1240613034998915073 -용사가 된 유중혁과 마왕이 된 김독자의 이야기 -더 추가 될 예정 어릴 적 친구였던 둘. 둘의 놀이는 항상 마왕과 용사였다. 김독자가 마왕, 유중혁은 용사. “내가 너만의 마왕이 될 게!” 김독자의 약속. 마족의 침략으로 마을은 불탔다. 김독자는 마족에게 붙...
소녀감성 100퍼센트 Written by 효우 BGM(추천)- 우효, 소녀감성100퍼센트 ♬ 봄이 사람이라고 치면 참 지랄 맞은 성격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내가 과연 이상한 걸까. 아님 3월 안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다 보여주는 봄이 이상한 걸까. 사람들이 생각하는 봄의 대표적인 이미지인 온화함을 만나는 것이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년 봄...
작품 설명(해석) 원작이 여러 버전이 있는 만큼 주인공이 처음에 빨간구두를 접하게 되는 계기도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공주가 행차하며 신고 있던 구두에 주인공이 눈독을 들이는 전개
1. “나 너 좋아해.” 분홍빛 분필로 그린 하트가 빼곡한 칠판. 그 앞에 선 여학생이 수줍게 꽃다발을 내밀었다. 그 여학생의 정체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 고등학교 만인의 첫사랑. 대세 걸그룹 멤버를 쏙 빼닮아 그녀를 모르는 이들이 없을 정도였다. 이름은 영애. 그녀의 이름을 따서 만든 팬클럽 <영원히 사랑하는 모임> 일명 영사모 회원도 존재했...
무작정 찾아와서는 현관문 쾅쾅 대는 게 퍽 괘씸했다. 무슨 난동이냐고 인상 팍 쓴 채로 문을 열면 말 끝을 맺기도 전에 김정우의 무게가 온전히 내게로 쏠린다. 내 어깨에 지 얼굴을 꼬라박는다. 뭐냐. 물으면 대답은 않고 잠자코 있는다 싸가지없게도. 왠지 걔가 훌쩍이는 것 같아서 나는 충동적으로 김정우 등을 토닥거렸다가 소름이 끼쳐서 그만두었다. 정처를 잃은...
나는 현역, 김현정은 재수. 학번은 같았지만 나이는 한 살 차이가 났다. 다른 애들은 김현정을 동갑처럼 대했고, 본인도 그래주길 바랐지만 나는 꼬박꼬박 존대를 했다. 일종의 ‘거리 두기’였다. 도저히 친해질 수 없는 종류의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왠지 편하게 대해지지가 않았다. 그런데 과가 워낙 소수 인원이라 멀리 할래야 할 수가 없었다. 하필이면 같은 김씨...
*드라마 소재 약간 참고. [김민지] 김비서, 지금 뭐해요. [김보라] 대표님, 일 좀 하세요. [김민지] 나 싫죠? [김보라] 네. 또 삐지진 마시구요. 철컥- "나한테 이러는 이유가 뭡니까?" "대표님이야 말로 저한테 관심 있으세요?" "관심이라.. 있으면 뭐 해줄건가?" "왜이러세요." "3년 넘게 봤는데 이시간이면 없던 정도 생기지 않나?" "전 안...
너를 알게 되어 참 다행이다 껍데기가 아닌 나로 살게 되었다 너를 사랑해서 나를 더 사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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