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이 '설정' 한번만 해두면, 매달 정기적으로 자동 정산받을 수 있어요
사람의 삶이 별의 일생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걸 석진은 아주 오래전에 알았다. 별이 생성되는 시기의 초기 질량이 그 별의 생애를 결정하는 것처럼, 인간의 삶 또한 부모가 가진 질량이 앞으로의 삶을 결정했다. 성공한 사업가인 아버지와 은행장의 고명딸이었던 어머니의 결혼은 원시별의 압력이 점점 커져 마침내 주계열성이 되는 것처럼 당연한 일이었다. 그 결합으로부...
그렇게 한 달 정도가 지났다. 태형은 여전히 날 타인 대하듯 아니, 타인보다 더 차갑게 대했고 그런 그를 볼 때마다 심장이 아파왔다. 태형을 붙잡고 내 얘기 좀 들어보라고 하고 싶었지만 그런 상황조차 만들어지지 않았다. 그렇게 이 넘쳐흐르는 고통을 감당하기 힘들어 무너져내릴 것만 같았다. "남주나아아아아!!!!!!!! 흐어어어어어엉ㅠㅠㅠ" 학교 근처 술집....
"뭐? 엠티?" "웅 그래서 다음 주 과외 일정을 좀 당겼으면 좋겠는데 괜찮아?" "엠티면 자고 오겠네?" "웅. 글치?" "술도 엄청 마시고?" "에이 그렇게 많이는 안마셔~" 많이 안마셔도 넌 취하잖아 그게 문제라고 김석진... 다른 애들은 멀쩡한데 너만 취하니까 더 문제라고...!!! 태형은 초조한지 연신 제 입술에 침만 발라대고 있었다. "........
"야... 너 이번 주말에 뭐하냐?" 괜히 제 뒷머리를 긁적이며 물어오는 태형. "나? 별거없는데? 주말은 좀 쉬어야지" "그...그럼 어디놀러 안갈래? 바다, 바다나 보러 갈래?" "오 바다!!! 잠깐... 너..." "뭐, 뭐,,,! 왜 그렇게 늑대 쳐다보듯 보냐!? 아냐! 그냥 진짜 바다 보고 회만 먹고 오자고..." 회???!!! 맛있겠다!!!!!!...
까똑 태형 - 야 태형 - 야 씹냐 죽을래 태형 - 아니 할 말 있어서 수업 중 뭔데 - 석진 태형 - 오늘 00사거리로 와 태형 - 야 태형 - 오늘 안 되냐? 태형 - 야 언제 되는데? 태형 - 야 읽고 답장 안 하냐? 글쎄 시간이 되나 안되나... - 석진 태형 - 아이씨 똑바로 대답 안 하냐 아이씨? - 석진 태형 - 아니 태형 - 암튼 이따 6시에...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인아주머니가 아닌 가정부 아주머니가 문을 열어주셨는데 어디가 불편하신 건지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었다. "아이고 이걸 어째... 선생님 저 태형이 방에 가서 좀 기다려주시겠어요. 지금 사장님, 사모님이랑 태형이가 얘기 중" 쨍그랑--- 우당탕탕 뭐야 집안 박살 나는 소리가 들려? 가정부 아주머니가 얘기하는 중간중간 무엇인가 깨지는 소...
오얼모얼 님, 독사 님
날 버린 겨울 호수 위로 두꺼운 얼음이 얼었네 잠시 들어간 꿈속에도 나를 괴롭히는 환상통은 여전해... 낮게 깔린 목소리. 그러나 섬세한 음률. 악기 하나 없이 그저 창틀에 앉아 덤덤하게 부르는 그의 목소리에도 방안이 꽉 찬 듯 그의 감정들이 쏟아져나오는 것 같았다. 그런데 그의 목소리가 쓸쓸해 보이는 것은 기분 탓인 걸까... "와 노래 엄청 잘한다!!!...
그 뒤로도 김태형은 수시로 연락해서 이런 저런 잡일을 다 시키고 말 안 들으면 별짓을 다 해서 엿먹이고 그야말로 악랄한 팥쥐가 따로 없었다... 내 신세야ㅠㅠ 헌데 그것도 이제 끝이야!!!! 왜? 나 그만둘 거니까~ 안녕이다 이 호박고구마 자식아!!! "네...? 얼마요?" "얘가 선생님이 재밌다고 그러더라고요. 내가 그 말 듣고 눈물이 날 뻔했다니까요~ ...
"암튼 그날 일도 있고 시키는 건 다하겠다고 본인입으로 말했으니까 내 연락 잘 받고 튀어오라면 튀어오고..." "아니 그건!!" "아니다 너 오늘부터 내 시다야." "뭐??????" 내가 이 나이에 고딩 시다바리나 하라고? 웃기고 앉아있네!!! 저저 악마 같은 웃음 짓는 거 봐라 허, 지 얼굴 반반하다고 지금 뭐 매력적인 웃음이랍시고 웃고 있나 본데 너 머...
"야 어제 기억나냐고" 어제 기억나면 이러고 있겠냐 이놈새끼야!!!! 근데 어제 진짜 어떻게 된 거지... 나 남준이랑 니 욕하면서 술 마시고... 또... 음... 나 누구한테 맞았었나? 아? 나 왜 김태형 품에서 토하고있지??????? 뭐지? 아!!!! 토해서 옷이 다 벗겨져있었나보구나!!!! 아 다행이다!!!! 그래 그럼 그렇지!!!! 와하하하하 내가...
"아... 안녕 나 김.. 김석진이라고 해. 으갸갹!" 저를 노려보는 듯한 그의 눈빛에 소리까지 지르며 한껏 쫄아버린 석진이다. 그런 석진을 한참 바라보다 그는 말없이 제 방에 펼쳐져 있는 상에 가 앉았고 이내 핸드폰만 만지작 댔다. "하하... 그, 그래 수업 시작해볼까?" 뻘쭘하게 웃던 석진은 제 가방에서 문제집들을 꺼내 보이며 말을 건넸으나 그는 여전...
그렇게 둘은 서로의 오해를 풀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석진은 읽고 있던 책을 덮었다. 옆에는 커피를 마시면서 느긋하게…, 아니 열심히 모바일 게임을 하고 있는 태형이 있었다. 책과 달리 김석진과 김태형은 그런 식으로 끝나지 않았다. “이기고 있어?” “저 7킬이나 했어요. 아, 보급 코앞에 떨어졌어.” 캐릭터가 총을 들고 분주하게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있었다...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