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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rrrr—] 도모토 코이치 가이드 도모토 쯔요시입니다. 현재 부상 상태는 어떤가요? -…보통 여보세요라고 하던데. 너야? -어. 다쳤어? -아니. 그럼 왜? -뭐. 그냥. 나 현장 중. 끊어. -응. [Rrrrrrr—] 여보세요. -이제 여보세요 해주네. 전화 좀 하지 마. 다친 줄 알고 놀라니까. -원래 전화를 그렇게 받아? 전화 안 올 시간에 전화...
…그래서, 지금 센터장님은 쟤랑 나를 보내고 싶은 거예요? -둘이 가면 좋지. 합도 잘 맞고. 누가 잘 맞는대. -너는 꼭 밖에 나오면 시건방져지더라. 얘는 원래 시건방져요. -넌 아닌 것 같지. 쟤보단 낫지. -둘 다 다이다이야, 뭘 바래. 선배는 다이다이가 뭐냐 센터장이나 돼서? 밑에 애들 안 보여? -꼬우면 니가 하지 그랬어. 센터장 너 할래? 너 줄...
도모토 코이치의 정수리에서 햇빛이 직선으로 흘렀다. 갓 내린 커피를 든 도모토 쯔요시는 거실에 있는 도모토 코이치가 소파 밑에 앉아있는 것을 보았다. 햇빛이 좋다며 오랜만에 블라인드를 전부 열어둔 오후였다. 두터운 창을 뚫고 들어온 한가을의 묵직한 햇살이 도모토 코이치의 정수리에서 녹아 그의 머릿결을 타고 금빛으로 흘러내렸다. 왜? 도모토 쯔요시는 입을 봉...
평소에 바이스로 잘 안 서는데 1급 현장이라 오랜만에 바이스캡으로 서서 바이스 인이어 차고 모니터 보다가 급격히 떨어지는 안정성 수치에 "센터에 있는 후지가야, 사토 프론트로 올라가고 프론트에 있는 도모토 코이치 세큐어 라인으로 내려오세요! 당장!" 하고 인이어 벗어던지고 베이스 나가는 캡 현장 바이스 많이 안 했어도 바이스캡/팀가이드 잘하는 도모토 선배 ...
(…내가 누구라고 감히 앞을 막아서느냐!…….) ……. (당장 문을 열어라. 어찌 집안도 천한 것이 나를 막아서!) (아니되옵, 좌의, 대감마님……!) 들어오라고 하세요. (마마, 하지만….) 들어오라고 하세요. ……마마, 좌의정 대감께서 드셨습니다. 크흠! ……. 마마. 소인, 감히 언에 담지 못할 무례에도 불구하고 중대한 일이 있어 이렇게 경위도 없이 ...
The tide 上 https://posty.pe/hejron 밀려나가는 것이라 생각했었다. 도모토 코이치는 캔버스 뒤축을 구겨 신었다. 어차피 도착해서 갈아입을 건데 뭐. 그렇게 생각하다가 문득 이 신발을 제법 고민하며 샀던 걸 기억해냈다. 평소에 신지도 않는 캔버스였다. 그래서 고민했다. 평소와 다른 선택이라. 그런데도 그 선택을 하고 싶어서. 도모토 ...
첫 걸음을 내딛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팁
코이치는 최근 잠옷 하나를 샀다. 잠옷이라고 해도 그저 면티에 편한 바지 하나 정도였다. 그럼에도 도모토 코이치는 그것을 사는데 꽤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했다. 자신을 위한 것이라기보단 도모토 쯔요시의 필요에 의한 것이었다. '같은 면도 재질 따라 다르잖아. 혼용률마다 다르고.' 도모토 쯔요시가 지나가듯 얘기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러면 네가 사.'...
아침마다 별 생각 없이 빈속으로 나가던 야마토 붙잡고 토스트라도 입에 욱여주는 타케루. 집에 가도 혼자고 딱히 할 것도 없어서 맨날 학교에 남아 업무 하고 갔는데 점점 정퇴하는 횟수가 늘어나는 야마토와 역시 정퇴 횟수 늘어나는 타케루 옆에서 "선생님 오늘도 일찍 가세요?" 하면 "그 바보 자식 입에 뭐라도 넣어야 해" 하면서 100엔 할인 찌라시 쥐고 갔으...
어떤 것들은 거기에 없다. 도모토 쯔요시가 사라진 지 사흘째였다. 도모토 코이치는 냉장고 문을 열었다. 손바닥만 한 우유 팩이 사흘째 선반에 덩그러니 놓여 있었다. 도모토 코이치는 입구가 꾹 닫힌 우유 팩을 한참 바라보다 그대로 문을 닫았다. 도모토 코이치가 받아 와 도모토 쯔요시에게 주던 우유였다. 한 달째. 아마도. 도모토 쯔요시는 도모토 코이치가 학교...
…여보라고 불러보고 싶었던 것 같아. 응? 드라마를 본 적 있거든. 어릴 때. 스무 몇 살이었나. 응. 친구들을 보는 날이었어. 이 년만인가. 훈육 상궁님께 사정사정했지. 나 티비 좀 보게 해달라고. 딱 하루만 보게 해달라고. 엄청 유행하는 드라마가 있었거든. 응. 보여주고 싶었어. 나 여기서 잘 살고 있다고. 요즘 유행하는 드라마도 보고, 유행하는 말도 ...
[……아, 쯔요시. 쯔요시? 보여?] ㅋㅋㅋㅋㅋㅋ 예, 전하. 잘 보입니다. [보여? 그 뒤에서도?] 네, 전하. 쯔요시. 어디 있어? —. 쯔요시? —! [쯔요시, 뒤에 있어?] ㅋㅋㅋ 예 전하. 신첩 전하의 뒤에 있사옵니다. [손 흔들어 봐.] 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잘하고 있어?] ㅋㅋㅋㅋㅋㅋ 네. 잘하고 계세요. [여기 어때? 마음에 들어?] ㅋㅋㅋㅋ...
어떤 것들은 돌아온다. 도모토 쯔요시는 침대 밑에서 잃어버린 미산가를 찾았다. 정확히 말하면 '잃어버린 줄도 몰랐던' 미산가였다. 이게 왜 여기 있지. 상체를 내리고 팔을 길게 뻗었다. 침대가 제법 높았다. 누울 때마다 떨어질 것 같아 무서웠지만 나라의 목재를 사용한 침대였다. 포기할 수 없었다. 그러고 보니 수출 경쟁력을 갖추니 어쩐다는 소리를 들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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