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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너무 지겹다고 생각하면서 방청소를 한다 2020.06.13.
철컹 "다녀올게." 문을 열고 밖에 나기기 전에 뒤돌아 집 안을 향해 조금 큰 소리로 말했다. .... 하지만 되돌아오는 소리는 없었다. 평소라면 리첼이 문 앞까지는 마중을 나와줬는데 지금은 그럴 정신이 없나 보다. 문을 닫고 집을 나왔지만, 집 안에는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고 조용하다. 방에 3개의 클린로이드가 서로를 마주 보고 있다. 각자 조금씩 표정...
"성민아~" 수업을 듣기 위해 강의실로 가던 길에 진원이가 와서 아는 체했다. "어, 안녕." 진원은 내 옆으로 오더니 어깨동무를 하며 실실 웃어댔다. "이번에 나 클린로이드 하나 더 샀다~." "...어, 그래. 좋겠네."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말투로 대충 대꾸해 주었다. 그게 얼만데 또 사냐. 하여튼 대단한 녀석. 아, 참고로 말해두지만 저 녀석, 엄청...
슥슥슥슥 일정하게 빗질을 하며 열려진 창틀에서 청소를 이어가던 리첼은 갑자기 바람이 불어오는 걸 느꼈다. 푸드득~ 소리와 함께 바람이 불어온 곳을 바라보니 창틀에 비둘기 한 마리가 앉아있었다. 리첼은 그 모습을 조금 놀란 눈으로 멍하니 바라보았다. 하지만 이내 원래 표정으로 돌아오더니 뚜벅뚜벅 걸어가 비둘기 앞에서 멈춰 섰다. 구구구구~ 비둘기는 그런 그녀...
쏴~ 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렸다. 그 물이 모여 하나의 호수를 만들었고, 다이빙대처럼 길게 뻗은 널빤지(?) 위에 서 있던 리첼은 그 모습을 무표정하게 지켜보았다. 지금 그녀는 팔다리를 모두 내놓은 수영복을 입고 있었는데, 수영 선수들이 입을법한 검은 단색의 일체형 수영복이다. 리첼은 천천히 걸어가 다이빙대 끝부분에 섰다. 붕~ 가볍게 몇 번 뛰더니 마...
"클린로이드 샀다며? 도착했냐?" "어, 어제 왔지." 강의실을 향해 나란히 걷던 중 진원이가 말을 걸어왔다. 녀석의 입가에 음흉한(?) 미소가 떠올랐다. "어떠냐? 좋지?" "아아, 편하긴 하더라." 확실히 집 안이 깨끗해지기는 했으니 말이다. "그렇지?! 거봐! 이 형님이 좋다고 했잖냐! " "...그래그래...." 맞장구치지 말걸, 실수했다. 녀석은 ...
임자 없는 모든 것을 주워 되파는 방물장수 '고야'의 귀에 엄청난 소식이 들어가고 마는데...
"하~아암~쩝..." 아침이 되어 잠자리에서 일어났다. 늘어지게 하품을 하며 팔과 다리를 쭉쭉 뻗어 기지개를 켰다. 반쯤 떠진 눈으로 멋대로 뻗은 머리를 긁어며 방 밖으로 나왔다. 슥슥슥슥 어제 구입한 청소 로봇 클린로이드가 여전히 청소 중이었다. 창문을 닦고 있었는데 모습이 좀 우습다. 중간 즈음 되는 부분에 뚫어뻥 여러 개를 붙이고 그것을 발판 삼아 밟...
".......우와..." 앉아서 턱을 괴고 멍하니 인형이 청소하는 모습을 바라보았다. TV에서 본 것과 같이 정말로 청소를 하고 있다. 저 작은 손으로 열심히 쓸고 닦는 중이다. 그것도 굉장히 열정적으로! 먼지를 털기도 하고, 손에 들고있는 장비를 빗자루로 바꿔서 쓸기도 한다. 그런데 바닥을 닦는데 흰색 장갑으로 닦고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기본적으로 ...
단골 바의 마스터는 종종 장기를 꺼내 깨끗이 청소하고 싶다고 한다.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가능할 날을 고대하고 있다. 이곳저곳 성한 곳이 많이 없는 모양이다. 그 이야기는 장기를 꺼내는 과정을 상상하게 한다. 장기를 꺼내다니, 아주 큰 고통이 동반될 것 같아 끔찍하다. 물론 마취를 염두에 두고 한 말일 테다. 그러나 장기를 꺼내면 실밥 자국이 남기 마련일 ...
이번 글은 두 편으로 나누어 올라갑니다. 위생관리(1) 청소 위생관리(2) 샤워 옷매무새 스무살이 되자마자 자취를 시작했을 때 나는 깨끗한 집을 유지하고 싶었다. 그렇지만 내가 정리정돈과 청소를 잘 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얼마 안 되어 결국 집은 난장판이 되었다. 나는 내 나름의 구역(쓰레기, 책, 이불주위, tv, 옷) 을 나누어, 영역을 사...
Scanig... 청소인형이 방 한곳에 서서 눈을 번쩍인다. 그물망 같은 빛이 눈에서부터 시작되더니 방 구석구석을 훑고 지나갔다. "나와, 주인님. 방해돼." "어?...어..." 빛의 그물망이 나에게 오는가 싶더니 대뜸 인형에게 잔소리부터 들었다. 스캔하는 반대 방향으로 서둘러 움직이자 빛의 그물망이 다시 스캔을 이어갔다. "휴우..." 잠시 기다리니 마...
침대에 누운지 한시간 반쯤 되었을 것이다. 밤의 어둠 속에서 시각이 차단된다. 감각은 귀로 몰린다. 미세한 시계 소리가 증폭된다. 째깍째깍. 60BPM, 1초에 한 박자. 밤의 적막 속에서는 어떤 소리도 들을 수 있다. 덜 잠긴 수도꼭지에서 물방울이 일정하게 똑똑 떨어진다. 조금 더 빠르다. 90BPM, 1초에 1.5박자. 래퍼들이 비트에 맞춰 가사를 뱉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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