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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들, 나한테 왜 이렇게 관심이 많아?
사랑에 미친 놈, 사랑 빠지면 시체인 놈, 사랑하기 위해 살아가는 놈, 매일 사랑에 빠지는 놈, 짝사랑의 대명사, 맨날 사랑이 죄는 아니잖아 하는 놈 등등... 이 모든 별명들은 오직 한 사람, 더비대 연영과 김영훈을 가리키는 별명이었다. 그런 김영훈의 곁에 언제나 있는 김영훈보다 훨씬 사랑에 미친 놈은 따로 있었다. 더비대 조소과 이주연. 202X년, 바...
서리다 1. 찬 기운을 받아 물방울을 지어 엉기다. 2. 어리어 나타나다. 3. 깊이 자리 잡아 간직되다. 4. 한 곳에 많이 얼크러지다. ;마음이 엉키고 서리어 깊이 얼크러지다. . 나는 오늘 주연에게 안겨서 다시 사랑을 고백했다 저번과 같이, 하지만 마치 처음인것처럼 언제까지나 포기하지 않을것처럼 하지만 이번에는 좀 달랐다 이번에는 하늘에 기도하지 않았...
날씨가 뭐 이래? 추울 거라길래 겉옷 든든하게 챙겨 입고 나왔더니 보란 듯이 내리쬐는 볕 아래 승질부터 뻗친다. 이래서 일기 예보는 믿는 게 아니라고. 기껏 꺼내입은 블루종이 짐짝 같아서 한숨 푹 내쉬었다. 눈에 보이는 아무 카페나 들어가서 아이스 라떼 테이크 아웃 한 잔 들고 나올 때 즈음에서야 허둥지둥 달려오는 길다란 인영에 저절로 미간이 구겨진다. 쟨...
이주연은 김영훈과 사귀기로 마음먹었다. 아니, 먹었었다. 흔쾌히는 아니지만 어쨌든 뒤의 순결을 내어 준 영훈은 박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주연과의 톡에서, 통화에서 대놓고 적나라하게 표현했다. 주여나 우리 약속 잊지 않았지? 형이 주연이 질질 싸게 만들어 줄게. 주연은 그의 지저분한 허풍이 어이가 없고 귀엽기도 해서 뒤로 넘어가며 비웃었다. 선배는 무슨 자신...
그린순서 상관없이 올렸어욥 ㅎ_ㅎ
캣타워를 몇 번이나 오르내리고, 어느 덧 조금은 따뜻해진 날씨에 내리쬐는 햇살을 맞이해보기도 했다. 창문을 박박 긁다못해, 끝내 여전히 조금은 어색한 사람의 모습을 하고 앉아 티비를 튼다. 어렸을 적에도 몇 번 만지지 못한 리모컨을 들어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결국 머무른 곳은 그냥 별 볼일 없는 노래가 흘러나오는 곳. 결국 따분함을 참지 못하고 일어나...
마트 실사 이후, 악명 높은 파트장이 실종됐다.
‘갑자기 웬 비?’ 주연은 일기예보를 미리 확인하지 않은 걸 후회했다. 편의점에 들러 우산을 사기에는 돈 몇 푼이 아쉬운 입장이었다. 하는 수 없이 대충 후드를 뒤집어쓴 채 서둘러 걸음을 옮겼다. 그런데 자취방으로 향하는 골목 어귀까지 도달했을 즘, 지나가는 차 앞으로 난데없이 회색 털 뭉치가 불쑥 끼어드는 것이 아니겠는가. “앟…! 안 됗!”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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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콕- 온몸에 이불 둘둘 감고 단잠에 빠진 주연을 누군가 콕콕 찔렀다. 으음. 뒤척이기만 하고 영 눈을 뜰 생각을 하지 않으니 이번에는 주연의 눈이 타인의 손에 의해 억지로 부릅떠졌다. “뭐야. 누구….” “주연이 삼촌!” “채영이?” “아빠가 밥 먹으래요.” 주연의 얼굴을 함부로 주무르고 있는 이는 다름 아닌 영훈의 딸 채영이었다. 그제야 ...
교복을 특권이라고들 불렀다. 열아홉이란 나이를 각별하게 만든다는 것이 이유였다. 그런 식의 감상적인 감상에는 반대를 던지겠다. 교복이야말로 열아홉을 단순하다 못해 초라하게 만들었으니까.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애라는, 일종의 낙인인 셈이었다. 어차피 교복의 본질은 단순하지 않나. 여럿을 하나로, 그 하나하나의 개별성을 상실케 하는 것. 그런 목적이라면 수트...
눈을 뜨면 제일 먼저 보이는 풍경이 낯설면 소름이 돋고. 익숙한 풍경이면 어김없이 돌아온 쳇바퀴 같은 아침이겠지. 그렇다면 익숙한 듯 낯설다면 어쩔 셈이지? 열림 교회 닫힘도 아니고 익숙한 집 낯섦. 김영훈은 척추를 타고 흐르는 소름을 고스란히 느꼈다. 난 느꼈어. 삘이 아주 찌르르 왔어. 이런 좆됨 또 없어. 기억이 아예 사라지기라도 했다면 차라리 나을 ...
이주연은 오늘에야 확실히 깨달았다. 아, 내 인생 장르는 멜로도 로맨틱 코미디도 아닌 시트콤이다! 기절하기 전까지만 해도 까딱하면 이러다가 딱 죽겠다, 싶은 마음이었는데 이제 좀 살만해졌는지 일어나자마자 도로 장면 되돌려서 확실하게 대리석 바닥에다가 머리 한 번 더 세게 박고 그냥 저세상 가고만 싶었다. 옆에 앉아있는 김영훈 보자마자 아무렇지 않은 척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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