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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알파 팀 전원의 무사 귀환을 기원합니다.
오라버니. 잘 지내시는지요. 조선은 무너져 가고 있습니다. 진보의 물결 아래 몸무림치는 내지인들. 모두 그 물결을 혁명이라 부르더군요. 동의할 수 없습니다. 봄이 되면 붉은 꽃이 피던 마을. 개천에 무궁화가 만개하던 조선. 그 조선은 물결에 휩쓸렸습니다. 나와 당신이 아는 조선은 이제 없습니다. 오로지 피와 욕망으로 들끓는 반도만이 남았을 뿐입니다. 도대체...
만주, 1930년대. 생각해 보면 모든 일은 이 때부터였다. "덕원아, 진짜 괜찮겠나? 내가 도와줄 수 있는데." "아니, 이건 내 일이잖아." 나는 담배를 땅바닥에 비벼 끄고 벤치에서 일어났다. "여기까지 와 준 것만으로도 고맙지. 다른 애들한테도 그렇게 전해줘. 그럼, 다음 역에서 만나자고." 내 말에 그는 잔뜩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야, 괜찮아...
*BGM과 함께 감상해주세요. *위 소설은 역사적 배경을 참고한 1차 창작물입니다. 실제 역사와는 무관합니다. 무제(無題) 감히 제목조차 지을 수 없었던, 불꽃처럼 뜨겁고 찬란한 그들의 이야기. "재밌군." 차를 끓이던 옥화의 주름진 손이 멈칫하더니 그녀의 입꼬리가 부드럽게 말려올라갔다. 매일같이 새롭게 바뀌는 1945년의 기억들. 오래전 기억이지만서도 잊...
*BGM과 함께 감상해주세요. *위 소설은 역사적 배경을 참고한 1차 창작물입니다. 실제 역사와는 무관합니다. 무제(無題) 감히 제목조차 지을 수 없었던, 불꽃처럼 뜨겁고 찬란한 그들의 이야기. "잘 다녀왔습니까." 히로시 아니, 현수와 만남을 갈무리하고 연희가 걸음한 곳은 양장점 미라클이였다. 역시나 이번 거사로 경성시내가 떠들썩해진 덕분에 <미라클...
*BGM과 함께 감상해주세요. *위 소설은 역사적 배경을 참고한 1차 창작물입니다. 실제 역사와는 무관합니다. 무제(無題) 감히 제목조차 지을 수 없었던, 불꽃처럼 뜨겁고 찬란한 그들의 이야기. 다케오의 장례식. 히로시가 멍한 표정으로 앉아 다케오의 한글 이름이 적혀진 위패를 바라보았다. '이경복'. 한때 조선인이였던 다케오의 이름은 이경복이었다. 비록 그...
차의 폭발은 결코 필연이 아니었다. 우연이었다.일본인 경찰은 한 조선인이 의도적으로 그들의 목숨을 노리고 꾸민 소행이라고 했다. 재영에겐 자작이 이토록 화를 내는 모습은 실로 처음이었다. 병실 밖에선 자작이 범인으로 의심받던 한 중년 남성을 향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말을 쏟아내고 있었다. 사고 이후 재영은 의식이 돌아오자마자 병상에서 일어나 병실 문으...
월세 때문에 쪼들리고 있는 앙드레에게 웬일로 의뢰인이 찾아온다. 그런데... 남편과 아내가 서로를 미행해달라고 한다?
*BGM과 함께 감상해주세요. *위 소설은 역사적 배경을 참고한 1차 창작물입니다. 실제 역사와는 무관합니다. 무제(無題) 감히 제목조차 지을 수 없었던, 불꽃처럼 뜨겁고 찬란한 그들의 이야기. 이영의 방, 우진과 이영이 나란히 누워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았다. 마음을 확인한 순간이 아직도 생경하게 느껴지는 듯 이내 우진이 이영을 꽈악 끌어안았다. 이영 역시...
w.청바지 탕 - 비에 젖은 캄캄한 골목에서 총성이 울려퍼진다. 거리에는 쓰러져 빗물에 붉은 꽃을 피우는 이름 모를 사내와 깊게 눌러쓴 중절모 사이로 형형한 눈빛을 빛내는 검은 사내가 있다. 그 검은 사내는 아무 미련없이 자리를 뜬다. 달빛이 촉촉한 거리를 은은하게 비추며 쓰러진 사내만을 비추고 있었다. * •일본어 "역시 한 상을 믿고 기다리길 잘했군요....
*BGM과 함께 감상해주세요. *위 소설은 역사적 배경을 참고한 1차 창작물입니다. 실제 역사와는 무관합니다. 무제(無題) 감히 제목조차 지을 수 없었던, 불꽃처럼 뜨겁고 찬란한 그들의 이야기. 창을 통해 들어오는 희붐한 햇살이 연희의 눈을 간지럽혔다. 연희가 부스스한 눈을 뜨며 아침을 맞았다. 짹짹 울리는 새소리가 잠시나마 시대의 아픔을 잊게 해주는 것만...
*BGM과 함께 감상해주세요. *위 소설은 역사적 배경을 참고한 1차 창작물입니다. 실제 역사와는 무관합니다. 무제(無題) 감히 제목조차 지을 수 없었던, 불꽃처럼 뜨겁고 찬란한 그들의 이야기. 안에서 다케오의 짧은 비명과 철퍼덕 쓰러지는 소리가 들리자 망을 보던 형식이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리고는 주변을 살핀 뒤, 문을 열어 서재로 들어갔다. 피를 흘린 ...
평소처럼 일본군들의 눈을 피해 조선인들에게 전할 조보(朝報, 소식지)를 적어내려가던 창섭이 모습을 드러낸 건, 어느 덧 환하게 빛나던 햇빛이 노을이 되어 하늘을 가득 채울 무렵이었다. 창섭은 외투와 차키를 챙겨들고서 집을 나설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자 마당을 쓸던 재우가 의아한 얼굴로 물었다. "도련님, 어딜 가십니까?" "시내에 다녀오려 한다. 오늘 ...
따뜻한 햇살이 서서히 저물어 가는 시각, 하진의 방 문을 조심스레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들어오렴." 하진의 허락에 그녀를 따르는 몸종 아이, 청아가 문 틈 사이로 모습을 드러냈다. "아가씨, 하세가와 대좌께서 찾으십니다." 창 밖의 바람에 이리저리 흩날리는 꽃잎들을 바라보던 하진은 굳은 얼굴로 자리에서 일어났다. 따로 단장할 것이 없었기에 하진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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