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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왜긴 왜야. 죽어도 싼 짓을 하고 싸돌아다니니 까지. 그 새낄 왜 죽이는데? 라는 디바의 질문에 임금택은 이렇게 대꾸했다. 선여름에 이어 임금택이 먼저 별관을 벗어나고 한 5분쯤 지나서 디바도 본관으로 넘어왔다. 뭐 하다 이리 늦게 왔냐는 매니저의 말에 디바는 샐쭉 웃으며 주머니 속 변비약을 꺼냈다. 그러곤 곧장 우는 시늉을 보였다. 이게...
<3> 질척거리는 소리가 ‘청소 중’ 팻말이 놓인 화장실 쪽에서 미세하게 울린다. 음악방송 녹화가 이뤄지는 방송국. 점점 사용 빈도가 줄어들던 별관을 아예 문화 체험관 및 전시회로 바꾸기로 기획한 뒤로부터 별관은 방치되고 있다. 공사는 내년 1월쯤일까. 이곳이 암묵적인 비밀 연애 장소라는 것쯤은 관계자들이라면 안다. 각 소속사에서는 오히려 괜찮게...
<2> 살균기에 꽂혀있는 칫솔 네 개, 그 옆에 치약 하나, 세면대 옆 선반에는 클렌징오일과 클렌징폼, 샴푸, 트린트먼트, 바디워시가 순서대로 놓여있고 물때가 덜 닦인 거울에는 사용 안 한 지 오래된 초록색 원통 칫솔 꽂이에 일회용 면도기와 혀 클리너가 꽂혀있다. 새벽 2시 36분. 기름지기 시작한 머리를 대충 손으로 넘겨 빗다가 재차 위로 돌려...
⚠️워맨스 소설입니다. 연재 중 통념에서 벗어나는 비윤리적인 요소가 다소 나올 수 있으며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묘사가 있을 수 있으니 열람에 유의해주세요. (주 1~2회 연재) 킹,디바 <1> 아이돌은 천의 얼굴이라고 하잖아? 사랑이 분홍빛이라는 말은 누가 한 거야? 세상이 멈춘 뒤로 내 세상은 보랏빛인데. 사랑은 pain이고 purple이야. 장...
--- > 10. 유하와 있었다 혜정은 자리를 마무리하는 사원들과 인사 나누고 자신도 이 주임과 나서기 전 신 이사에게 인사 정도는 하고 가려고 했다. 그러나 그 방엔 있을 줄 알았던 얼굴 중 누구 하나 보이지 않고 술병만이 낭자한 테이블을 바쁘게 정리 중인 종업원들뿐이었다. 두 분 다 원체 술고래들이시니 필시 어지간히도 취해서 봉 과장이 서둘러 설거...
--- > 9. 직구를 던지는 금방까지도 신 이사더러 여자에 환장한 인간이라며 욕을 퍼붓던 김 부장은 방문을 엶과 동시에 낯을 싹 바꾸더니, 서운하게 왜 혼자 술을 들고 계시냐며 그의 곁에 앉자마자 선배, 형님 거리며 놀라울 정도로 친근하게 굴었다. 그러나 그가 면도 세워줬건만 오라는 사람은 안 오고 눈치라곤 없는 자식이 왔다며 역정을 내자 혜정에게 ...
품에 지닐 수 있는 작은 귀여움으로 당신의 하루를 더 완벽하게! 행운을 전하는 핑크 클로버 🍀
--- > 8. 여자를 좋아한다고 뷔페 중앙부에 마련된 연단에 선 명철이 축하사랍시고 혜정을 알아본 자신의 안목을 과시하는 말로 무용하게 시간을 잡아먹을 동안 그 자리에 있던 대부분은 전례 없는 특진답게 이사까지 축하하러 자리했나보다, 짐작하며 식사를 잠시 멈추고 눈치껏 손뼉 치는 시늉을 보였다가 길어지는 말에 끝내 드문드문 컵을 쏟고 식기를 떨어트리...
--- > 7. 최선의 답 Zzz--- 혜정은 각종 서류 더미 아래 파묻혀있던 휴대폰에 진동이 잇따라 쉴 새 없이 울렸을 때야 시간을 확인했다. 업무 보고 메일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알림이 와있지 않았다. 분명 퇴근 시간이 지났음에도 신 이사로부터 별다른 연락이 오지 않는 게 이상했다. 제 쪽에서 먼저 연락을 주지 않아 자존심 상한 그가 설마 없던 일로...
--- > 6. 믿고 맡겨볼 만한 혜정은 업무에 몰두하려 애쓰면 애쓸수록 기력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자꾸만 기분이 침체되는 것을 느꼈다. 평소보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신경 쓴 곳이 많았던 탓에 퇴근까지는 두 시간이 조금 덜 남았음에도 그만큼의 업무 효율조차 낼 수 없을 것 같았다. 다른 것보다도 퇴근 후 신 이사를 독대해야 할 상황이 계속 떠올라 벌써부...
--- > 5. 권유하는 계획을 박 차장이 주의를 준 뒤로는 한동안 다들 조용히 진지하게 업무에만 집중하고 있었다. 그러다 사무실이 떠나가라 울린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사색이 되어 급하게 나갔던 유정이 어색하게 삐걱대며 들어오면서부터 적막했던 분위기가 그쳤다. 유하는 제 쪽을 자꾸 힐끔대다 정작 저와 눈이 닿으면 피하는 유정이 느껴졌다. 꽤 오래도록 ...
--- > 4. 마냥 좋기만 한 인사 공지가 떴던 이른 오전에 불편한 기색이 역력한 얼굴을 하고서 자리를 비웠던 김 부장은 점심이 다 지나서야 모습을 드러내더니 혜정의 자리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그 앞에 멈춰 섰다. 주변의 사원들이 부장이 아까 하지 않은 축하를 제대로 하려는가 싶어 하나둘 엉거주춤 일어서려 하자 제 볼일부터 보려던 김 부장이 입맛을 ...
--- > 3. (고양이 이모티콘) 슬슬 군것질이 하고 싶어지는 오후 시간이 되자 오른편 칸막이 너머에서 박 차장이 은근한 눈빛을 보내왔다. "승진해서 나 버리고 가는 우리 유하과장님, 그대라도 오늘만큼은 회식이라는 걸 권유하-고 싶고, 막 과장-되게 축하받고 싶고, 응? 자꾸 올라가는 광대 때문에 많이 힘들지 않아? 특! 등급 소고기 먹고 찐-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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