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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팅 어플 엠베서더가 된 망돌 세현, 그런데 매칭 상대가 여자라고?
개 같은 커플인 나랑 이동혁이 다시 붙고, 이동혁이랑 커플 놀이를 존나게 하고 있을 때, 드디어 우리에게 사이다를 선사하는 시간이 왔다. " 여주야." " ..." " 때가 온 거 같다." " 나랑 이동혁이 사이 안 좋은 이유." 이동혁이 좋아했던 첫사랑. 나재민이랑 이동혁이 사이가 안 좋은 이유. 이동혁이랑 나재민이 삼각관계가 되서 사이가 안 좋은 거다....
* " 나재민이랑 아무 일 없었지?" ...? 뇌 정지가 온다. 얘 지금 뭐라는 거야? 저 말은 누가 들어도 의심 할 수 있는 말이다. 나랑 나재민이랑 무슨 일이 있었다. 뭐 그런 거야? 자! 나랑 이동혁은 지금 냉전 상태이다. 즉 헤어지고 이틀이 지난 거다. 그 이틀 동안 무슨 일이 일어난다고;;;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온다. " 그건 또, 무슨 소리...
필립과 레너드의 시선이 마주쳤다. 두 사람의 얼굴이 짠 것처럼 동시에 흉흉하게 일그러졌다. “씹.” “재수없게.” “…………허.” 아니, 지금 이럴 때가 아닐 텐데. 상관과 테러리스트의 꼴같잖은 성질머리에 부하가 이마를 짚었다. 그러나 상황 판단을 내다버린 에스퍼들 덕분에 분위기는 점점 더 심각해졌다. “뭘 꼴아봐?” “눈깔이 삔 게로군. 이런 걸 가드라고...
필립의 얼굴이 싸늘하게 식었다. 업적이나 명성도 없는 작은 사설 이능 연구소에, 치안청 에스퍼들이 자문을 구했다고? 다 읽은 서류를 내려놓으며 에이엔이 중얼거렸다. “적당히 둘러대는 정성조차 없군.” “어쩌면 정말 자기가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도 모르죠.” “머저린가?” “세상에는 자의식 넘치는 머저리들이 생각보다 많잖아요?” 비웃음 섞인 목소...
회의실에 둘러앉은 이들의 앞에 복사기에서 갓 나온 종이 더미가 놓였다. 따끈따끈한 표면 위로 보이는 멋스러운 필기체가 왠지 그리 낯설지는 않았다. 긴급 연락을 받고 오랜만에 자리로 돌아온 클라트 아이비의 얼굴이 반쯤 썩어들어갔다. 이건 잊을 만하면 봤던 필체라 몰라보기도 어려웠다. “대장………, 저 없는 동안 어디서 머리에 총이라도 한 세 번 맞았어요……?...
여름 방학이 시작됐다. 학교는 가지 않지만 학원과 회사는 가는 터라 별반 다를 건 없긴 한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된다. 나의 하루는 이모와 희승이가 나갔을 때 비로소 시작된다. 아홉 시를 기점으로 세 살인 둘째 희태를 봐주고 나서 적당히 아점을 먹고 회사 갈 준비를 하면 이모가 돌아온다. 방학 땐 하루 6시간 연습이라...
제국 최고의 신문사 기자 하디, 유령 저택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잠입 수사를 시작한다!
희멀건 얼굴의 에스퍼는 새파랗게 질린 채 어물거리다 그대로 도망쳤다. 어머니의 몸에서 이능력자라면 누구나 읽을 수 있는 살기가 흘러나오고 있었으니까. -그, 미안, 저기, 안 좋은 꼴을 보였네. -지금 저게 여기서 무슨 짓을 한 거야. -아니, 잠깐만, 오해가 있는 것 같아. 그러니까. -이현. 나한테 말할 거 있지? -잠깐만, 잠깐만! 심상찮은 조짐을 읽...
그들이 터를 잡은 곳은 특별한 곳은 아니었다. 수원지 근처에 무리를 이루고, 규모가 불어나며 차츰 정착된 가장 원시적인 형태의 마을. 대격변 이후, 국가의 틀이 무너진 토지라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모습이었다. 본래 거기에 터를 잡을 생각은 없었다. 자신도, 어머니도 필요한 만큼 물을 확보하면 이동하려고 했다. 그곳은 대균열에서 퍽 가까웠다. 대균열과 가까...
키 작은 나무들 사이에 새로 자란 풀과 마른 풀이 엉망으로 뒤섞였다. 덩굴을 닮은 식물이 나무를 감싸기도 했고, 그러다 어떤 나무는 저 홀로 덩그러니 서 있기도 했다. 그 작은 숲에 돌연 사람의 모습이 나타났다. 오래전 사라진 길을 깨끗한 신발이 밟는다. 뒤엉킨 수풀 사이로 볕 좋은 날 산책을 하는 것처럼 느긋한 걸음이 이어진다. 그러나 누군가 그 모습을 ...
온화한 색조의 벽 위로 등불의 그림자가 맑게 번진다. 표면을 금속과 유리로 멋스럽게 장식한 등불 안에서 불꽃이 하늘거린다. 그때마다 온화한 색조의 벽 위로 신화가 신비롭게 일렁였다. 서부의 겨울은 발걸음이 느리다. 그 걸음이 미치지 않도록 벽과 바닥에는 태피스트리와 두꺼운 카펫이 아낌없이 깔렸다. 그 위에 놓인 소파에도 부드럽게 무두질 된 귀한 가죽이 아낌...
보컬 연습이 줄고 안무 연습이 느니 덩달아 느는 건 잠이다. 학원 수업이 끝난 지 족히 두 시간이나 지난 지금, 감기는 눈을 억지로 들어 올리려 휴대폰 게임을 해보지만 역부족. 성장기라 잠이 많을 거란 이모의 말이 틀린 건 아닌가 보다. 그래도 여태 잠 같은 건 쉽게 참아오며 살았는데. 지루한 폰 게임을 접고 듣고 있던 음악의 장르를 락으로 바꾸니 이제야 ...
앞을 보며 걷긴 하는데 이게 맞게 걸어가는 건가 싶게 다리가 갈지자로 마구 엇갈린다. 오늘따라 연습이 너무 힘들어 물을 몇 번이나 마시고 에어컨 앞에서 거의 살다시피 했음에도 꼭 탈진한 것처럼 힘이 없는 게 내 몸이 아닌 것만 같다. 덕분에 학원 수업 시간에도 몇 번이나 졸았다. 몸이 힘드니 잠이 오는 건 이해하겠는데 허벅지를 꼬집고 입술을 씹어도 자꾸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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