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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그림 리터칭 시리즈 *
미엔은 벽에 걸려 있는 시계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이택언이 자리를 비운 지도 어느새 한 달, 시계는 자정을 가리키고 있었다. “오늘은… 연락이 안 오려나.” 미엔 자신이 Evolver라는 사실을 크게 의식해 본 적은 없지만, 가끔은 제 능력이 그와 같은 것이었다면 하는 부질없는 바람을 소망하게 되는 순간들이 있었다. 지금처럼 이택언이 오랜 시간 자리를 비...
기락은 가끔 말하곤 했다. 우리 같이 떠날래요? 그렇게. 심심찮게 그런 질문을 던지곤 했던 기락의 모습은 언제나 장난끼가 가득했고 장난 어린 눈빛이 서려 있었다. 유연은 그 말을 듣고는 가볍게 웃으며 넘겨버렸고 기락도 그랬다─아마 그랬을 것이다─아무튼 기락은 그랬다. 어쨌거나 겉은 그랬다. 유연은 기락의 손을 마주잡아줬다. 기락에게 언제나 자신의 세상 속 ...
그림폴더를 보다가..음? 에엥~~~~?? 나 러프듀(러브앤프로듀서) 백업 안했잖냐~~~~~~ 하고 올립니다 뭔가 포타에 조슈ㅂ네 지분을 늘려야한다!!! 하고 시작한 업로드라... 러프듀는 새까맣게 까먹고있었네요 (...) 그림은 대략 2018~2019년도쯤입니다.. 많이안늘었죠?^^ ,,,,,환장하겠네요 순서는 무작위입니다 처음 그린 전신이었는데 꽤 .. ...
유난히도 차게만 느껴지는 겨울이었다.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했지만 미엔의 일상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었다. 탐정 사무소에 찾아오는 사람들을 맞이하고 의뢰가 될 만한 일들을 골라내 수락하고 조사하는 단조로움 그 자체. 그녀의 일상이 다소 심심해진 것은 역시 이택언의 부재 탓이 가장 컸다.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거라던 출장은 기약 없이 길어져 벌써 일주...
여느 때와 다름없이 서류를 검토하는 것에 집중하던 이택언은 안경을 벗어 책상 위에 올려두고는 뻑뻑해진 눈을 가볍게 문지르며 한숨을 내쉬었다. 아직도 책상 위에는 그가 이미 검토해서 처리한 것만큼의 서류가 결재를 기다리며 쌓여 있었고 이택언은 잠시 쉬어야 할 필요를 느꼈다. 책상 위에 놓인 전화기의 수화기를 집어 든 그는 비서실 직통 버튼을 누르고는 커피 한...
임자 없는 모든 것을 주워 되파는 방물장수 '고야'의 귀에 엄청난 소식이 들어가고 마는데...
핼러윈, 서로 다른 시간에 속한 이들이 각자의 시간으로 돌아가는 날. 10월의 끄트머리, 핼러윈이 코앞인 길거리는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져 쌀쌀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축제 분위기로 떠들썩했다. 길거리의 상점들은 모처럼 찾아온 대목을 놓칠 수 없다는 듯 가지각색의 핼러윈 소품들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끌었고,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초콜릿이나 젤리, 사탕 ...
미엔은 손에 들린 커다란 스테인리스 볼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다. 자 그러니까…. 이제 뭘 해야 하더라? 발단은 늘 그렇듯이 별 대단치 않은 것이었다. 밸런타인데이, 그리고 직접 만든 선물을 주고 싶다는 아주 사소한 욕심. 그러나 그 욕심이 사소하지 않았던 이유는, 미엔이 스스로 무언가를 만들어 먹어 본 적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없는, ...
이택언은 자신 앞에서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는 미엔을 바라보며 작게 한숨을 쉬었다. 그는 가끔 어쩔 수 없이 이 해맑은 고양이의 작은 머릿속을 들여다보고 싶다고 생각할 때가 있었다. 정말 모르는 건가, 이 바보는. 평소와 크게 다를 것은 없는 날이었다. 여전히 쉴 새 없이 전화기가 울려댔고 처리해야 할 서류는 책상에 산더미같이 쌓여 있었으며, 타이밍 좋게 커...
그를 이끄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현실로 돌아온 이택언은 무너지듯 주저앉으며 온몸을 잠식한 고통을 이겨내려 이를 악물었다. “다녀왔는가. 이곳으로 떨어진 걸 보니 이번에는 아슬아슬했던 모양이군.” 마치 산책 잘 다녀왔냐는 듯 평온한 어투로 건네는 인사에 고개를 가볍게 숙여 보이며 억지로 몸을 일으키려는 이택언을 향해 고개를 작게 저어 보인 진 노인이 한숨을 ...
“…택언?” 반사적으로 눈을 뜬 이택언의 눈동자가 사정없이 흔들렸다. 그토록 그리워했던, 노을을 품은 주홍빛 눈동자가 자신을 바라보며 이름을 부르고 있었다. 택언. 미엔, 아니, 그녀를 닮은 ‘그것’과 이택언을 번갈아 바라보던 위겸은 결국 눈을 감으며 그를 끝까지 말리지 못했던 자신을 탓했다. “…미엔.” 얼어붙은 듯 움직이지 못하는 이택언에게 다가오는 안...
“대표님, 정말 투자하실 생각이십니까?” 안드로이드 제작사 대표를 돌려보내고 돌아온 위겸이 이택언을 향해 조심스럽게 질문을 던졌고, 그는 덤덤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제안서의 내용은 사실을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위 실장이 내게 이야기하지 않았습니까.” “투자를 그냥 할 수는 없으니 제 선에서 확인하고 걸러서 보고드리는 건 대표님께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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