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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앤 님, 사주보는 라뽀 님
“형, 커튼 좀.” 침실에 쳐 둔 암막 커튼을 걷어내자 거대한 이불 고치가 꿈틀거리며 해가 더 잘 드는 자리로 향한다. 어디 한구석 새어들어 오는 빛이라도 있으면 뒤척이는 예민한 이가 굳이 볕 드는 자리에서 잠을 청하는 것은 이즈음에만 볼 수 있는 드문 구경거리다. 여름이면 다 죽어가는 목소리로 언제 추워지냐며 줄줄 녹아 늘어져 있던 임동규도 뼈가 시리다 ...
“왕년엔 친구였다 지금은 애인됐다. 왕년엔 친구였다 지금은 애인됐다.” 동규야. 마이크를 든 강두기가 임동규를 바라보았다. 아, 왜 또 난데. 쟤는 맨날 자두 노래 부를 때 나 끌어들이더라. 임동규가 투덜거리며 마이크를 건네받았고 그 모습에 서영주가 저 형들 또 저런다고 짜증을 내며 탬버린을 집어 던졌다. “선배님.” “서영주 선배님 왜 저러십니까?” “어...
"그러니까, 그 강대리…, 아니, 이제는 강 전무님이지." 고강선 부장의 입이 몇 번이나 달싹이다가 술을 한 잔 쭉 들이키고는 크, 숨을 길게 내쉬며 젓가락질로 회를 집으려는데 영 시원찮아 탁 소리 나게 내려놓는다. "강두기 전무님이라고, 이제. 허, 참." 고 부장은 강두기가 대리도 되기 전, 볼에 아직 솜털이 남아있을 때 영업 2팀 신입사원으로 직접 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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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리거 소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민호야." "유민호~" "야, 바쁘냐?" "민호야~" "유민호!" 민호는 시도 때도 없이 자신을 부르는 동규 덕분에 짧게나마 두기와 함께 훈련가서 기뻐했었던 과거의 자신에게 애도를 보냈다. 2020시즌 신인왕이고 뭐고 다 필요 없었다. 2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자인 동규에겐 그저 후배일뿐. "민호야, 무리하지 말고 가서 ...
고교 시절 처음 만난 강두기와 임동규의 30대 중반까지의 다사다난한 연애에 대한 이야기. 사양이 포함된 통판폼은 http://naver.me/xQx9MHEj 를, 샘플은 하단을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틴아 님, 이삭(이단하) 님
※ 트리거 소재가 있을 수 있습니다. 두기는 말을 잘 들었다. 동규는 그게 더 열이 뻗쳤다. 일주일이 지나도 전화는 커녕 메시지도 하나 없는 강두기의 행동에 동규는 오늘도 부루퉁한 표정으로 안마의자에 앉아 휴대폰만 노려보고 있었다. "이 개새끼....."
※ 트리거 소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전 7시, 동규는 습관적으로 눈을 떴다. 전신의 감각이 돌아오자 아프다고 아우성치는 몸뚱이에 동규는 낮게 신음을 내뱉었다가 문득 자신이 베고 있는 굵은 팔을 보며 흠칫했다. "......아, 시발." 그 팔의 주인이 누구인지 굳이 뒤돌아보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익숙한 천장과 익숙한 창문, 그리고 익숙한 향기까지. ...
임동규가 눈을 뜬 건 평소보다 늦은 시간이었다. 습관처럼 더듬거린 침대 옆자리는 차게 식은 채 비어있었다. 약간 흐트러진 베개와 이불 끝자락이 누군가 누워 있었다는 걸 알릴 뿐이다. 건조한 공기에 퍼석하게 느껴지는 얼굴을 한 번 쓸어 마른 세수를 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조금 벌어진 칫솔 위로 치약을 짜내고 입에 물었다. 입안 구석구석을 누비는 칫솔과 싸하...
‘두 사람은 짙은 정적 속에서 가파르고 자욱한 안개로 뒤덮여 어두운 길을 걸어갔다.이승과 그리 멀지 않은 저승 끝에 다다랐을 때,아내를 잃을까 봐 겁났던 오르페우스는 못 참고 고개를 돌려서 그녀가 뒤에 오는지 봤다.아내는 팔을 뻗어 남편을 안으려 했지만 그 안타까운 손은 허공만 잡을 뿐.다시 죽은 그녀는 남편을 탓하지 않았다. 사랑이 무슨 죄겠는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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