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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High & Dry "오늘도 수고했다, 밧슈." 치사와 함께 주어지는 일당 봉투를 받아들었다. "감사합니다, 미스터." "자네, 정말 여기 자리 잡을 생각은 없나? 성실하지, 인품 좋지, 사실 자네 같은 사람이 왜 떠돌이 생활을 하는지 잘 모르겠단 말이야." "하하..." 그런 류의 말을 들을 때면 언제나 그렇듯 웃으며 얼버무렸다. 하지만 그...
트라이건 스탬피드를 모두 보고 원작을 아직 다 읽지 않은 시점에서 씁니다. (중요한 스포일러는 알고 있습니다만...) 캐붕과 날조뿐입니다.기본적으로 스탬피드 비주얼로 상상하며 썼습니다. 울프우드의 사투리는 잘 모르지만 열심히 썼습니다.원작보다 푹신푹신한 세계관이지만 그래도 꽤 험악한 사막행성 SF입니다. 인체 실험 및 개조, 전쟁, 살인, 기타 범죄가 아무...
나는 오늘도 거리의 한 쪽에 기대고 서서 모래 먼지를 만들어내며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바라본다. 남자아이, 여자아이 할 것 없이 공을 쫓아다니고 할 일 없는 어른들을 따라다닌다. 아이들은 서로 무리 지어 놀지만, 가끔 낙오된 아이도 있기 마련이다. 그런 아이들을 구제하는 것. 그게 내 일이다. 오늘도 역시 아이들은 정신없이 뛰어다니고, 몇 걸음 뒤에서 그런 ...
4월 20일 일 오늘부터 일기를 쓰기로 했다. 왜냐하면 니코 형에게 멋진 노트를 선물 받았기 때문이다. 이사 선물이라고 했는데, 나 같은 중학생이 쓰는 노트와는 달리 어른의 향기가 나는 노트다. 사실 오늘부로 니코 형은 어엿한 어른이 되어서 보육원에서 독립하게 되었다. 나는 니코 형이랑 떨어지는 게 싫어서 니코 형이 가는 지역에 있는 과학 고등학교에 진학하...
"나이, 나이는 인간이 아닌 것과 키스한다는 생각, 해 본 적 있어?""…… 뭐?" 나이브스가 밧슈를 뚫어져라 쳐다본다. 사랑하는 동생을 보는 눈을 해야 할지, 헛소리를 하는 광인을 보는 눈을 해야 할지 모르는 표정이다. 밧슈는 따끔한 시선에 스프 접시에 고개를 박고 한숨쉰다. 이번으로 나이브스와 함께하는 저녁식사 자리에서의 약 10번째의 한숨이다. 난 있...
[VW] 짧은 조각글. 일출 먼저 봐주시면 감사합니다. 장미 이야기는 덕개님의 댓글을 보고 너무 로맨틱한 이야기라 생각해서 차용하였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낮동안 뜨겁게 타오르던 태양이 서쪽으로 서서히 저물어감에 따라 이동을 멈추고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두발은 아마도 부어서 부츠가 잘 안 벗겨질 듯하여 그대로 부드러운 모래 위 얇은 담요만 깔고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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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W] 짧은 조각글 무슨일인지 눈이 일찍 뜨였다. 옆에 잠든 놈의 발길질 때문인지 부는 바람이 얼굴에 모래를 뿌려서 인지. 눈이 일찍 뜨였다.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새벽하늘과 사막은 어두운 푸른빛을 띄고 차가운 냉기를 뿜어낸다. 눈이 떠진 김에 사막의 멋들어진 일출을 보기 위해 불을 당긴다. 이 작은 한 개비의 담배는 나를 배신한 적이 없이 마음의 안심과...
키스데이 5월24일 오늘까지라는 말을 듣고 뇌절을 참지 못했습니다. 댓글주신분의 큐피트라는 단어하나로 데굴데굴 굴러왔습니다. 뽀뽀한번 더 시키기 참 힘드네요. 키스데이 사랑해요. 가게를 나서는 두 명의 술에 빠진 생쥐들은 지나가는 사람이 본다면 해가 떠 있을 무렵부터 부어라 마셔라 하는 한량으로 착각하기 딱 좋았다. 가게 주인장의 배려로 수건을 얻어 가볍게...
우리가 함께 봤던 하늘을 기억해?우리가 함께 걸었던 그 길은?너는 같은 길을 돈다며 투덜거렸지만, 울프우드.사실 나는 너와 걷는 그 시간이 정말 좋았어.같은 길인 줄 알면서도 계속 걸었어.아무리 힘들었던 일이라도, 아무리 헤맨 길이라도 뒤돌아 웃을 수 있다면 그건 여행이 아닐까? 잘 자. 울프우드.너와 함께한 여행은 내 속에서 영원할 거야. 맹우,밧슈 더 ...
주제: 너와 함께라면 할 수 있어 이런 것도 연성으로 쳐주나 아잇 사이즈 왜이렇게 커
"울프우드, 늦네." 어느새 폐관 시간이 다 된 도서관을 사서가 돌고 있었다. 그다지 흥미는 없는 책 하나를 빼 들고 무의미하게 책장만 넘기고 있던 밧슈는 사서와 눈이 마주치자 사람 좋은 웃음을 하고서 "금방 나갈게요." 대답하고는 짐을 챙겼다. 불 꺼진 도서관 앞에서 서성이기를 몇십 분. 오지 않는구나. 생각하며 내키지 않는 발걸음을 집으로 옮겼다. 울프...
꽃은 진작에 다 졌고 인간들이 사랑에 미치는 계절도 진작에 지나갔는데 왜. 코 끝을 스치는 숨에 목덜미가 홧홧해졌다. 열어 둔 창문을 타고 시원한 바람이 불었다. 낡은 회잿빛 커튼이 펄럭여 둥근 곡선을 그린다. 그제서야 그는 아침에 일어나 걷은 커튼을 묶어 두는 걸 잊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지만, 지금은 아무래도 좋은 일이긴 했다. 펼쳐 둔 책장이 몇번 팔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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