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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결과 106개

[PKMN:XY+SWSD/플라플라] 디카페인 연구일지 - 에필로그

포켓몬스터 XY+소드실드 / 플라타느>>플라드리 / 설정 날조 주의

모바일 게임 포켓몬 마스터즈EX의 '주는 자와 뺏는 자' 에피소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성에 울부짖는 붉은 방패' 이전에 쓰인 글입니다. 설정이 본작과 다소 다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물론, 모두 떨쳐낸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도 허다하다. 플라타느는 침대에서 일어나 숨을 크게 내쉬었다. 욕실로 향해 마른 수건으로 얼굴과 목에 배인 식은땀을...

[PKMN:XY+SWSD/플라플라] 디카페인 연구일지 12-2 完

포켓몬스터 XY+소드실드 / 플라타느>>플라드리 / 설정 날조 주의

플라타느는 수화기를 내려놓은 직원을 빤히 쳐다보았다. 일부러 목소리를 낮게 깔아 물었다. "모두 확인했어요? 제 말 맞죠?" 직원은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끄덕였다. "부소장이라는 분께서 말씀하기로는 선생님이 말한 바로 그 시각에 순간이동 실험을 실시했다고 하네요. 아까 밤에도 시야 확보가 가능한지 알아보기 위해서라고 하셨었죠?" "맞아요. 순간이동이라는 게...

[PKMN:XY+SWSD/플라플라] 디카페인 연구일지 12-1

포켓몬스터 XY+소드실드 / 플라타느>>플라드리 / 설정 날조 주의

소니아는 정오가 안되어 병실에 들렸다. 아침부터 너클시티와 슛시티를 오가느라 피곤한지 눈 아래가 거뭇했다. 짐은 또 얼마나 많던지. 왼손에는 플라타느가 갈아입을 옷가지 든 쇼핑백이, 오른쪽 어깨에는 플라타느의 가방이 매어져 있다. 가방의 무게 때문인지 소니아의 어깨는 자꾸만 오른쪽으로 기울었다. 플라타느는 기꺼운 마음으로 소니아의 양 볼에 키스하며 짐을 받...

[PKMN:XY+SWSD/플라플라] 디카페인 연구일지 11

포켓몬스터 XY+소드실드 / 플라타느>>플라드리 / 설정 날조 주의

후디나이트를 처음 마주했을 때의 기분을 뭐라 설명해야 할까. 문제의 광물은 익명의 광부가 반짝임의 동굴에서 발견했다. 손가락 한마디만한 크기에 여러 색채가 어지러이 섞여 반짝였다. 광물의 굴절 스펙트럼을 분석한 결과 에스퍼 포켓몬의 메가스톤으로 밝혀졌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연구소의 한 포켓몬이 메가스톤에 반응했다. 바로 덱시오의 후딘이었다. 눈설왕나이트가 ...

[PKMN:XY+SWSD/플라플라] 디카페인 연구일지 10-2

포켓몬스터 XY+소드실드 / 플라타느>>플라드리 / 설정 날조 주의

지나가 병원에서 플라타느의 가족을 기다리는 동안, 덱시오는 먼저 연구소로 돌아갔다. 여전히 메가진화가 안되었기에 택시를 잡아야 했다. 택시 뒷좌석에 앉아 스마트폰을 확인하니 연구소 직원들이 보낸 부재중전화가 가득했다. 메세지도 가득했다. 시간이 지나 혼란은 가셨지만 참담한 심정은 여전했다. 덱시오는 함께 앉은 후딘의 손을 잡고서 사람들에게 뭐라고 말할지 생...

[PKMN:XY+SWSD/플라플라] 디카페인 연구일지 10-1

포켓몬스터 XY+소드실드 / 플라타느>>플라드리 / 설정 날조 주의

"여러 장소에 가면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포켓몬, 그리고 다양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모든 경험이 지금의 당신을 만드는 거예요. 의미없다 여겨지는 순간마저 미래의 당신을 위한 원동력이 되니까요. 그렇게 여러분의 세상을 넓혀가는 거죠!" 덱시오는 강단에 서 있는 플라타느를 조용히 내다보았다. 트레이너 스쿨은 한 달에 한 번씩 지역의 유명인...

[PKMN:XY+SWSD/플라플라] 디카페인 연구일지 9

포켓몬스터 XY+소드실드 / 플라타느>>플라드리 / 설정 날조 주의

눈 앞이 말 그대로 얼루기처럼 빙글빙글 돈다. 입안 가득 차오르는 신물과 침을 삼키며, 플라타느는 좁아터진 아머까오 구급차의 전경을 살폈다. 플라타느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구급대원이 앉아있고, 오른쪽에는 소니아가 걱정어린 얼굴로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플라이곤의 선율에 홀렸다가 톱치가 파놓은 모래지옥에 빠진 기분이다. 플라이곤과 톱치는 몸집이 작은 포켓몬...

[PKMN:XY+SWSD/플라플라] 디카페인 연구일지 8-2

포켓몬스터 XY+소드실드 / 플라타느>>플라드리 / 설정 날조 주의

몇 년 전인가, 날쌩마를 타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플라드리와 휴일이 맞아떨어진 날이었다. 플라드리는 한없이 강건하고 강요에 가까운 태도로 이번 휴일에 시간을 내줄 것을 부탁했다. 친척의 포도 농장에서 질 좋은 와인을 보냈는데 플라타느와 함께 맛보고 싶다고 했다. 플레어단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직전의 일이었다. 티끌같은 불씨가 도화선 가까이에서 피어올랐지만...

[PKMN:XY+SWSD/플라플라] 디카페인 연구일지 7

포켓몬스터 XY+소드실드 / 플라타느>>플라드리 / 설정 날조 주의

누군가 가슴에 손을 올렸다. 플라타느는 눈도 뜨지 않고 그렇게 생각했다. 정체 모를 누군가가 가슴을 손바닥 따위로 꾹꾹 누르고 있다. 심폐소생술 같기도 하고 그저 부드럽게 쓸어내리는 것 같기도 하다. 숨소리가 가깝다. 다른 이의 들숨과 날숨이 오가는 소리가 그대로 귀에 들어온다. 잠이 덜 깨 몽롱한 머리로 플라타느는 지난 날, 병원 중환자실에서 하염없이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