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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세계 LUN@R.푸른별을 맴도는 이 세계는, 옛날 공기조차 없는 죽음의 대지였다고 한다.아주 먼 옛날, 유일무이한 톱 아이돌 미우라는, 그 강대한 예능력으로 죽음의 대지를 은혜 가득한 녹빛 대지로 바꾸었다.톱 아이돌 미우라는, 사람들을 푸른별에서 이 LUN@R로 이주시키고, 데뷔(전생)를 반복하면서 세계를 다스렸다.평화로운 시대.....혼란과 전쟁의 시...
"앗....."뚝.발걸음을 멈췄다."치하야 쨩.....?"뚝.바로 앞에 있었던, 익숙한 사람 또한 그 자리에서 못박힌 듯 서서는, 커다래진 두 눈으로 이 쪽을 바라보았다.응, 그럴 수밖에 없었다.오늘 그 사람- 하루카와 마주쳐버린 건, 예정에는 없었던 일이었으니까. 그밖에도, 다른 이유가 하나 더 있긴 하지만."아, 안녕.....오랜만이네.""응."아직 얼...
"치하야 쨩, 좋아해."하루카가 지나가듯이 던진 그 말은, 치하야에게 있어서는 절대 그냥 지나가게 둘 수 없는 종류의 것이었다. 치하야는 즉시 하루카를 불렀다."무슨 의미?""글쎄, 어떤 의미일까나."하루카는 그렇게 답하고는 생긋 웃어보였다. 언제나 보이는 부드러운 미소였다. 거기에는 장난끼도 조금 담겨있는 듯 했다. 그렇지만 그와 동시에 어딘가 안타까움이...
"치하야 쨩. 잠깐, 여길 보지 않겠어?"모두와 제각기 흩어진 일정 탓에, 혼자 사무소에 남아 적당히 빈 시간을 때우고 있는 참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 조용한 공간에, 한 사람의 침입자가 발생한 모양이었다. 바로 근처에서 들려오는, 일부러 톤을 낮춘 듯한 익숙한 여자아이의 목소리. 나는 그 목소리가 원하는 대로,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그러자 보인 것은...
"안녕, 치하야 쨩! 좋은 아침이야!"".....그러니."키사라기 치하야는 저 멀리서 손을 흔들며 쪼르르 달려오는, 빨간색 운동복 차림의 사람이 누군지 확인하고는 그다지 내키지 않은 대답을 했다. 같은 사무소에 소속하고 있는, 비슷한 연배의 소녀. 아마미 하루카. 치하야는 하루카라는 소녀를 싫어하거나 하지 않았다. 치하야 본인의 의사와는 별개로, 그녀가 하...
"으으음......"나는 테이블에 놓여진 머그컵에 시선을 집중했다. 안에 담겨있는 액체는, 짙은 갈색보다도 훨씬 더 어두운 색깔. 홍차의 향보다는 조금 더 쌉싸름한, 특유의 향이 뜨거운 김을 타고 올라온다.오늘 큰맘 먹고.....아니, 그정도까지는 아니지만.....그래도 조금 고민하면서 시켜본 이 물건의 정체는, 커피다. 그것도, 아메리칸-커피!평소의 나하...
쿠댠 님, 쥬나 님
끼이익.조심스럽게 닫혀있는 문을 열자, 아직은 조금 쌀쌀한 바람과 함께 아무도 없는 텅 빈 옥상의 전경이 눈 앞에 들어왔다. 나는 훅 불어들어오는 차가운 공기를 한 움큼 집어삼키고는 한 걸음, 두 걸음 걸어나가 난간의 바로 앞에서 걸음을 멈췄다.불어오는 바람이 아직 몸에 남아있던 따스한 기운을 조금씩 씻겨보내는 것만 같았다. 아래층과는 달리 무척이나 조용하...
"치하야쨩, 어때? 잘 어울려?"두터운 곰 인형탈이라도 다 가로막을 수 없었던, 익숙한 사람의 목소리. 그 쪽을 돌아보자, 밝은 갈색빛의 곰돌이 캐릭터가 이 쪽을 향해 붕붕 손을 흔드는 모습이 보인다."글쎄....."나는 방금 들은 질문에 말 끝을 흐렸다. 잘 어울리니? 라는 질문에 따라오는 대답은 간단히 말해서 yes 아님 no. 하지만 저 잘 어울리냐고...
생일 축하해!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축하들이 다시 해를 넘어 돌아왔다. 나는 싱긋 웃으며 고맙다는 인사로 답하고는, 조금 비뚤어진 고깔모자를 고쳐썼다. 그러고는 케이크에 꽂힌 초 몇 개의 불을 훅 불어 껐다."와아아!"짝짝짝!그 뒤로 이어지는 박수세례와 함성. 오늘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내 생일이라는 게, 확 실감나는 순간. 얼마 지나지 않아 어두웠던 주변이...
만약 내가.....정점에 서게 되는 날이 온다면.그런 날이 올 수만 있다면.언제나 꿈에서만 머물러있던 자리가, 지금 발을 딛고 서 있는 현실이 되어버리다니. 나는, 가볍다 못해 조금은 휘청거리는 발걸음으로 무대의 뒷편에 돌아왔다. 방금 전만하더라도 눈 앞에는 반짝이는 빛의 파도가 한 가득 펼쳐져 있었는데. 이 곳은 저 앞에서 새어나오는 빛과, 주변에 있는 ...
"i'm happy, 흘러나오는-"나는 그 다음의 가사를 잇지 못하고 말라붙은 입술을 깨물었다. 아까부터 몇 번이나 같은 노래를 입에 담았던 걸까. 몇 번이나 그 전부를 부르지 못하고 있는 걸까. 음정도 박자도 틀린 곳은 없고, 특별히 컨디션이 불량이라던가 하는 것도 아니야. 그런데도 노래하면 할 수록 점점 뭔가 빠진 기분이 든다.이대로는 부족해.시간이 갈...
하루카, 너는.....죽었구나. 더는 만날 수 없어.어느 이국의, 이름도 알 수 없는 바닷가까지 와서야 겨우 깨달아버렸네.아니, 실은 알고 있었어. 유명 아이돌의 죽음이었던 만큼 온갖 곳에서 네 소식을 전해왔으니까, 싫어도 알 수밖에. 처음에는 꿈인줄 알았어. 두 눈으로 네 장례식이 치뤄지는 것을 보고도, 다른 사람들이 참지못하고 오열하는 소리를 듣고도.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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