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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바나 님, 직업인 A 님
'이건 말도 안돼.' 지니는 7학년 크리스마스이브, 호그와트에 찌그러져 있는 자신의 신세가 어처구니 없었다. 더군다나 남자친구가 있는데. 망할 마법부는 크리스마스 연휴에도 해리에게 일을 맡겼다. 전쟁이 끝난 지 1년, 아직도 바쁠 때 이긴 하다. 더 어이없는 사실은, 가족들도 전부 지니를 두고 떠났다는 점이다. 부모님은 전쟁 때문에 못 가던 "진짜 신나는"...
저는 끈기가 부족한 편입니다. 무언가를 꾸준히 해본 경험이 지금 이 문장을 쓰면서 떠올려봐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무언가가 떠오르지 않습니다. 빠르게 흥미를 잃는 편이기도 합니다. 지루함도 빨리 느끼고 귀찮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편입니다. 자신을 비하하거나 흉을 보자는 건 아니지만 있는 그대로입니다. 세 문장 썼는데 올해 제가 석 달을 채 못 쓴 일...
크리스마스이브가 되었다. 하얀 눈이 소복이 쌓였고, 하늘에서는 하얀 눈송이가 떨어지고 있었다. 아름다운 화이트 크리스마스이브였다. 엘과 베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이브를 기념하며 옥상으로 올라갔다. "와~ 눈 예쁘다. 그렇지, 엘!" "네. 예쁘네요." 베시는 신나하며 뛰어다녔고, 엘은 적당히 대답해주었다. 하늘은 깜깜했다. 거리가 온통 반짝이는 불빛들로 가득...
연말이고 크리스마스 이브 거리에 커플들이 다정하게 손잡고 하하호호 웃으면서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는데자신은 달랑 츄리닝 위에 패딩 입고서 저녁에 먹을 반찬거리 사가는 중이라 순간 외로움이 밀려오는데 티 안내려고 고개숙이고 빨리 걷는 그런 떡대수가 보고싶다 수는 대학졸업한지 몆년된 백수임 그동안 운동은 열심히 하고 체력을 키워서 근육도 다부지고 어깨도 넓고 1...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 내일모레가 기분 좋을 크리스마스라는 것을 예고라도 하듯 하늘에선 하얀 눈이 떨어졌다. 시내에 가득한 크리스마스의 기대에 가득찬 사람들과 그 한가운에 며칠전부터 있었던 크리스마스 트리. 그리고 그렇게 행복한 감정들이 쏟아지는 그 한가운데, 나는 전혀 행복하지 않다. "어떻게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에 헤어질수가 있냐..-" 약 4년...
수능이 끝난 고삼이란, 조급하고도 느긋하며, 위험하고도 안전한 존재이다. 모든 수시 일정이 끝난 고삼이라면, 대학 합격 발표가 났다면 더더욱. 원민남자고등학교 3학년 2반 친구들의 반은 수시가 붙었으며, 나머지 반의 반은 정시 발표를 기다리며 백팔배를 하고 있었고, 그리고 나머지는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재수를 생각하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 중에 효진과...
팬덤 관리 마스터의 포스타입 채널 활용 꿀팁을 공개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아무 의미도 없는 날. 음. 똑같은 날. 평소랑 똑같아. 근데 그래서 더 비참하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내가 여전히 늦잠자는 내가 달라진 것 없는 내가 크리스마스 이브라는 이유로 더 비참해진다. 달리 행복하지도 달리 불행하지도 않지만 아니, 불행한가. 불행이란 단어보단 불편이 맞는 것 같네. 변함없는 내가 지친다.
크리스마스를 얼마 앞두지 않은 날이었다. 한낮의 태양보다 화려한 조명이 밤 거리를 감싸고 여럿이 뭉쳐 바삐 걸어 다니는 시즌. 아이들의 울음소리로 시끄러운 병원에도 그 결이 다른 소란함이 감돌았다. 이르게 크리스마스 인사를 건네는 이들도 있었다. 맥코이 역시 환자들에게 마주 인사해주었지만 그뿐이었다.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라죠.” “그러게요. 눈이 많이...
찬희는 늘 빌어먹을 크리스마스라고 생각했다. 정확히는 빌어먹을 크리스마스이브.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언제나 찬희와 가까운 누군가 찬희를 떠났다. 8살, 엄마가 집을 나간 그 날부터 시작된 저주라면 저주였다. 찬희는 크리스마스이브가 되면 항상 누군가 자신을 떠날 것이라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모두가 행복해하는 크리스마스를 찬희는 제대로 즐길 수가 없었다. 새엄마가...
161225 크리스마스이브 네코마 크리스마스 드림 시리즈 1. 쿠로오 테츠로 크리스마스이브 아침, 차기 주장한테서 메일이 왔다. 「깼냐?」 뭘 하는지도 아니고 깨어 있는지를 묻다니. 확실히 이른 시간이긴 했다. 10시 17분. 세 번쯤 더 자도 되겠군. 「다시 잘 예정」 답장을 보내고 이불을 목까지 덮었다. 이번 크리스마스는 한파였다. 약속을 안 잡은 건 ...
"아카싯치와 미도리맛치는 크리스마스 컬러군요!" 그렇게 말하며 웃던 친구가 있었다. 몇년 전 이야기다. * "마셔라, 마셔라, 쭉쭉쭉 술이 들어간다!" 합창과 같은 소리에 쿠로코가 쭉 맥주를 들이켰다. "푸하." 커다란 잔을 원샷 하고 머리 위로 잔을 거꾸로 해 턴다. "쯧, 오늘따라 쿠로코가 말술이라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한 날도 없는 것이야." 미도리마의 ...
*쓰고싶어져서 쓴 글. 퇴고x *브금과 함께 읽어주세요 ! ------------------------------------------------------------- written by. 먼지떨이 “산타는 왜 우는 아이에게 선물을 주지 않는 걸까?” 켄마는 이따금씩 다소 뜬금없는 타이밍에 다소 엉뚱한 질문을 하곤 한다. “글쎄…, 그만큼 많이 웃으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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