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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에 “..부님, 간부님!” “....응?” 이상하다, 방금 굉장히 기분이 나빴는데, 뭔지 알 수가 없다. 오늘 독을 먹으려나? 아니면 새로운 일거리가 주어지나? 기왕 나쁜 일이 생길 거면 전자였으면 좋겠다. 적어도 휴가는 나올 텐데. “간부님, 오늘도 이상한 생각 하시죠?” “내가 언제?” 부하가 입술을 쭉 내밀고 부루퉁한 표정을 지었다. 간부님, 항...
-쿠니키다 “근데 란포씨는 또 출장 가셨나요?” 의뢰를 마치고 해롱거리던 아츠시는 볼을 책상에 둔 채 웅얼거렸다. 회사가 아닌 학교에서도 혼날 만한 예의 따윈 개나 준 행동이었지만, 의뢰로 인해 피로가 쌓였을 테니 봐 줄 만했다. “그래. 란포씨는 바쁘신 분이니까.” 그런 훌륭한 분께서 우리 탐정사의 기둥이 되시니, 자랑스러울 따름이다. 란포씨가 없었다면,...
쿄가와 아츠시가 탐정사로 무사히 돌아왔다. 요사노의 치료가 끝나고 환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휴식일 때 모두가 안심하며 귀가했다. 단 한 명만을 제외하고선. 한 밤중의 시간, 인영 하나가 텅 빈 탐정사 사무실을 자유롭게 활보했다. 지나가며 테이블 위에 있는 서류 가지고 장난 치기도, 컴퓨터의 글을 읽기도 하며 가벼운 발걸음을 이어갔다. 마침내 탐정사의 중...
어두운 계단으로 서서히 하산했다. 분명 어둡긴 했으나, 이 밑에 다자이가 잡혀있다는 생각에 두근거렸다. 점점 텁텁해지는 공기도 불편해 보이는 다자이라면, 충분히 견딜 수 있었다. “동반자살은~” 아니, 취소한다. 역시 다자이를 보러 온 것은 잘못된 생각이었던 것 같아. 다자이의 해괴한 노래에 반사적으로 얼굴이 찡그려졌다. 보아하니 수갑도 튼튼했지만 다자이는...
-시노에 “간부 회의” 상당히 오랜만이네. 중얼거리자 비서가 바짝 긴장한 태도로 대답했다. 네, 네엣! 보스가 긴급한 상황이라 간부님들이 출근하자마자 소식을 전해달라고 요청하셨습니다! “...그렇게까지?” 간부 회의라... 테이블 구석에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흠집에다가 손톱을 짓이겼다. 참고로 나카하라가 내 방에서 싸우다가 다자이에게 칼을 던졌는데 다자이...
-란포 에도가와 란포는 오랜만에 사장과 회식을 가, 신나게 요코하마를 돌아보고 사장의 어깨에 눌어붙은 상태로 집으로 복귀했다. 술을 딱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냥 그럴 분위기가 있었다. 오늘은 요사노씨, 그리고 사장. 세상에서 제일 아끼는 인물 둘과 함께 있으니 달콤한 술이 자유롭게 목을 타고 내려왔다. 자꾸 눈에 들어오는 작은 다툼들과 애정들, 그리고 란포...
팬·구독자와 소통하고 홍보하는 6가지 노하우
-시노에 저녁이 되자 아파트를 들려 간단하게 옷을 갈아입었다. 오늘의 패션은 오프 숄더인 보라 색 머메이드 드레스. 거기에 자수정으로 만든 목걸이와 진주 귀걸이. 위는 적당히 어울리는 남색 코트와 머리카락은 풀었다. 가방은 고민하다 검은 클러치백으로 집고선, 현관문을 나섰다. 신발은 고민할 필요도 없었다. 항상 기선제압용으로 쓰는 힐을 꺼내, 발에 욱여넣었...
-시노에 하루종일 사인을 몇 번 했는지도 기억이 안 날 정도로 계속 휘갈기고 있으니, 어느덧 비서가 시계를 보고선 기겁하며 나를 사내 식당으로 밀어 넣었다. ? 아무리 그래도 상사인데…이런 취급 괜찮나? 괜히 꿍얼거렸지만 비서가 되려 계속 밥 거를 거면 엘리스님께 이른 다고 해서 입을 다물었다. 또 보스에게 불려서 한 만데 듣기는 싫었다. 앨리스님은 왜인지...
체육대회가 끝나고 난 뒤 민형은 내리 고열을 앓았다. 병가를 냈다. 아픈 것 때문만은 아니었다. 멀쩡히 재민의 얼굴을 볼 자신이 없었다. 끙끙 앓는 민형을 아내는 걱정스러운 듯 내려다봤다. 이번에 런칭하는 새 프로그램 촬영 때문에 지방출장이 코앞이었다. 민형은 안 그래도 정신없이 바쁜 그녀에게 짐 하나를 더 안겨주긴 싫었다. "병원은 갔다왔어?" 병원에 가...
-아키코 탐정사로 돌아갔을 땐, 문밖에 쌓인 쇼핑백들로 1차로 놀라고, 태평하게 의무실에서 날 기다리는 란포씨 때문에 2차로 놀랐다. “의무실에는 웬일이야 란포씨? 어디가 아파?” 전혀 그런 것 같지는 않는데. 뭐, 치료를 받을 생각이라면 환영이야. 의사 가운으로 갈아입고 나서 전기톱을 들자, 란포씨는 그게 아니라며 남은 과자를 입에 털어 넣었다. “요사노...
-시노에 아키코는 기억이 잘 안 나는 가본데, 우리가 처음 만난 것은 그 빌어먹을 섬이 아니었다. 봐봐, 섬에 대한 이야기가 조금이라도 언급이 되니 긴장된 얼굴을. 뭐, 나도 좋은 기억이 많지는 않은 곳이니 추억을 운운하며 화목하게 그때를 회상하지는 않을 것이다. 오랜만에 만난 귀중한 친구에게 상처 주는 취미 따윈 없다. 내 말에 아키코는 입술을 물었다가,...
요사노 아키코는 오랜만에 쇼핑을 함께 갈 동행자 (라고 쓰고 피해자라고 읽는다)를 구하기 위해 의무실에서 사무실로 걸음을 옮겼다. “란포씨~ 있어?” 드물게 사무실에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실망스러운 마음을 다잡고 혼자라도 가려고 했는데, 아키코의 눈을 사로잡는 사진 하나가 있었다. “...싯짱?” —- 아키코는 결국 홀로 쇼핑몰로 떠났다. 곰곰이 생각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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