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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재현 대학생 메일링 2차 발송 예약 마쳤습니다. 5월 25일 오후 8시 이후 메일함 확인해 주세요. 다운로드 기간을 놓쳐 파일을 다운받지 못했을 시 다시 제공되지 않습니다! 파일에 문제가 있거나 하시면 언제든지 포스타입 메세지로 연락 주세요. 모든 메일링을 마쳤습니다! 내가 1차에도 메일이 안 왔고 2차에도 메일이 안 왔다 하시는 분들은 제 실수로 인한...
창호재현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본다 1. 유재현이 막 현역으로 있을 당시의 일이다. 꽃이 그려진 스카잔 점퍼 차림으로 장정 서넛을 끌고 들어온 사내는 짧은 시일 내에 꽤 많은 매상을 올리며 단골이 되었다. 누구를 꼭 집어 지명하진 않았지만 재현은 그 사내와 눈이 자주 마주친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모로 인상이 깊은 사내기는 했다. 골격부터가 흔히 보기 어려...
(빼먹었다...ㅎ) 향수 뿌릴 때 꽃에 물 주니? ㅋㅋㅋ 마담 근데 민혁이가 마담 욕하기 한참 전부터 들어와 있네ㅠㅠ 욕한 거 다 들었겠다...ㅠㅠ 마담 골프채 휜 거 같은데🤔 마담은 알아 전에 승우가 술 갖고 들어올 때 쯤인가 무슨 소리 났었는데 마담이 시발 이거 무슨 소리냐고 짜증내고 승우 들어와서 밖에 무슨 일인데 시끄럽냐고 하니까 승우가 알아보겠습니...
(새 시즌이 왔는데 지난 시즌 자막 후기 정리를 안 했길래 지금 옮기는 거 어떻게 생각) 저번주에는 목걸이를 아예 안했던 거 같은데 어제는 목걸이는 했는데도 아밤이나 주노의 꿈이나 원래 목걸이 만지던 포인트에서 목걸이 안 꺼내고 라이터만 만지작. 나는 이 포인트가 너무 좋아.. 어제 주노가 돌아가고 싶었던 때는 에필의 그 때였는지도 몰라... 근데 어제 왜...
주노는 라이터를 딸깍거렸다. 뭉툭한 금속성의 소리가 우리의 서사를 알려주었다. 낡고, 미세한 금이 가고, 부서졌으면 버릴 법도 한데 주노는 꾸준히 그 라이터를 들고 다녔다. 알렉스와 지문이 먼저 닳을지 라이터 표면에 새겨진 무늬가 먼저 닳을지 쓰잘데기 없는 내기를 했지만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다. 지난한 내기는 아무래도 끝이 나지 않을 모양이다. 주노는 갓...
좁은 공간에서는 더욱이 밀도있게 느껴지는 체온에 재현은 잠에서 깼다. 꿈없이 잠든 밤이 연이어 이어졌다. 행운도 연속되면 행운인지 모른다고 재현은 투박한 손으로 눈가를 문질러 앉았다. 눈꺼풀을 잠갔던 하늘이 서서히 여름의 기운에 못 이겨 아직 5시인데도 불구하고 하늘이 밝았다. 잠이 든지 채 2시간이 안 된 시간임에도 이상할 만큼 몸이 개운했다. 속이 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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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9/22 자고있는 붉은색 아이 곁에 있던 주황색 아이는 잡고있던 손을 놓고 다가와 의자에 앉았다. 그 아이에게는 다홍빛 자몽 주스, 나는 오렌지 주스. 서로 한모금 마시고 이어지는 정적. 제 앞의 컵을 한참 바라보던 그 아이는, 말을 꺼냈다. 나는 애매한 것 같아요. 오늘의 고민 상담 주제는 이건가보다. " 이것도 주황색, 저것도 주황색. 빨강과 ...
이맘 때쯤 재현은 귀가 가려웠다. 성가신 벌레 한 마리가 감히 귓구멍을 침범해 섬세한 날갯짓이 기묘하게 공기를 찢는 소리를 내며 머릿속을 징징 긁어 댔다. 어쩔 때는 속삭이는 소리 같기도, 또 어쩔 때는 기이한 울음소리 같기도 했다. 간지러운 감각은 이내 고통으로, 두통으로 위치를 옮겨가 재현의 심기를 거슬렀다. 차창을 때리는 빗소리와 심신 안정을 위해 이...
주노는 집에 들어가기 전에 골목에 서서 담배를 피웠다. 별로 친하게 지낼 생각도 없던 무리들이 어느 순간부터 주노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너도 이거 해볼래? 권하기를 몇 번. 그냥 한 번 물어주고 끝내자는 것이 어느덧 여기까지 와 버렸다. 공부는 제대로 못 하는 주제에 모범생처럼 책을 펼쳐놓은 몰골을 그들은 좋아했다. 주노야, 너는 아무리 그래봤자 서울대 못...
티켓오픈소식에심란하고뻐렁차서..... 새벽갬성으루다가와랄라.... 졸린상태로써서이게뭔말이야싶은게졸라많을듯 타임머신을 샀다. 잔금은 후회로 치른다. 단 번에 갚을 수는 없을 것이다. 평생에 걸쳐 나누어 갚는다 해도 이자는 끝도 없이 불어날 것이다. 벗어날 수 없다. 익숙한 방식이었다. 그는 결국 내게도 빚을 쥐여주었고, 굴레에 발을 들였다는 사실을 깨닫기까지...
"차 이렇게 우리는 영국인은 처음 보네." "착하게 굴게요." "됐어요." "듣고 싶은 말만 하고, 원하는 건 뭐든 해줄게요. 당신이 평생 다른 남자는 원하지 않게요." "그런 대사는 누가 가르친 거예요?" 언젠가 운명을 결정짓는 여자를 만나게 될 거라고 아버지가 말씀하셨어. 그 여자를 만난 것 같아. "그게 여자가 남자한테 바라는 거잖아요, 그렇죠? 말해...
그래서, 그 날 일을 잊어버리지 않으면 우리는 어떻게 되는 걸까? 흔한 이야기였다. 술과 밤 앞에 친구는 없다. 실수 한 번에 야, 야, 하던 게 자기야가 된다든지, 아니면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어버렸다는 이야기는 사실 제 주변에서도 심심치 않게 들어 본 적 있던 바였다. 하지만 그런 도시전설 같은 사례들은 대체로 앞에 ‘친구의 친구의 이야기인데,’ 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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