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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아, 너는 운명을 믿어?" 세상 사람들은 세 부류로 나뉜다. 운명을 믿는 사람, 운명을 믿지 않는 사람, 그리고 둘 중 그 아무도 아닌 사람. 보통 운명이란 단어는 연인들 사이에서 많이 쓰인다. 우린 운명이야, 우린 운명이 아니었던 거야, 우리는 운명일까? 자신의 짝이 있는 사람들은 본인의 상대가 본인의 운명인가에 대해 한 번씩 고민을 하고 끝내 우리...
땡일 전희진은 삐졌다. 아까부터 말도 없고 일부러 들으라고 한숨도 푹푹 내쉬는 게 제대로 삐진 게 분명하다. 뭐 저 딴에선 '나 지금 뭔가 불편하다' 하고 일종의 시위를 하는 거겠지만 하수영에겐 그런 모습이 그저 귀엽다. "언니 아까 왜 안 데리러 왔어요? 학교 종 땡 치자 마자 나는 신나서 교문으로 뛰어갔는데 아무도 없더라구요? 전화도 안 받고 문자도 안...
물은 온도에 민감하다. 붉은 노을이 다 진 푸른 밤은 차다. 쉽게 얼지 않는 바다는 영하에서도 액체로 존재한다. 그래서, 얼음만큼 차가운 물이 존재한다. 소음을 싫어하는 나는 파도가 부서지는 소리가 좋게 들리지 않았다. 그럼에도 자주 파도 소리를 듣는 이유는 저 노랑 머리, 사연 깊어 보이는 눈으로 멀뚱하게 바다만 쳐다보는 언니였다. "언니는 어쩜 올 때마...
03 졸업식 전후로 대학 합격자 발표 목록이 하나둘씩 뜨기 시작했다. 희진이는 여기서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한 대학교에 붙었다. 나는 희진이가 붙은 대학교를 비롯하여 인근 대학교에서도 예비 번호를 받았다. "너랑 같은 학교면 좋겠다." "근처여도 좋잖아." "같으면 더 좋잖아."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 희진이의 작은 목소리도 이제 잘 듣는다. 삼 ...
02 [야] [이따 저녁에 만나] 1 [응] 졸업식 전날, 희진이에게서 카카오톡이 왔다. 장소는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항상 만나던 장소, 항상 같이 걷다 헤어지는 그 횡단보도 앞 카페를 말한 것이리라. 한 달 동안 희진이는 어떻게 지냈을까. 이렇게 떨어져 본 적도, 서로가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일도 없었다. 더군다나 내가 이렇게 용기가 없었던 사람이었는지도...
-01 희진이와 내 생일을 몇 번 보내고, 시간이 꽤 흘렀다. 열여섯 가을에 건넨 다소 유치한 쪽지가 열아홉으로 성장하는 발판까지 효력을 발휘했다. 어쩌면 모든 게 우연일지도 모른다. 전학을 많이 다니던 희진이가 이 도시에 3 년을 정착하게 된 점, 다른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될까 손톱 뜯던 시간들을 위로하듯이 고등학교도 등하교를 같이 할 수 있게 된 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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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Prologue 등교하여 교실 뒷문을 열었을 때, 항상 비어 있던 자리에 앉아 있던 여자애는 처음 보는 학생이었다. 막 맞춘 교복 태, 피부만큼 깨끗한 블라우스가 설명해 주고 있었다. 창문을 바라보다가 휴대 전화를 보다가, 시계를 보면서 조회 시간을 기다렸고, 담임 선생님께서 인사를 시키고 다시 착석할 때까지 그 아이는 웃지 않았다. 첫인상은 드라마에서...
1. 희진은 예민하게 현진을 주시했다. 그러다가 눈이 마주치면, 안 본 척 재빨리 눈을 돌렸다. 벌써 다섯 번째 반복이었다. 게다가 현진만 알아차린 것도 아니었다. 현진의 옆에 있던 은정도, 민지도 느끼고 있었다. 현진이 다시 보드판을 보고 있으면 희진도 다시 현진을 바라봤다. 희진아, 니 차례야. 민지의 말에 희진은 주사위를 던졌다. 숫자 6이 나왔다. ...
전희진 김현진 너에게 빠지는 과정지금 생각해봐도 웃기다. 내가 저기서 빵이나 쳐먹고 있는 김현진에게 빠져가지고, 애타고 질투를 하고 있다니. 그것도, 빵한테.현진을 처음 만난 건 지금으로부터 3주전인 한참 체육대회 준비로 바쁜시기였다.반장이라는 이유로 희진은 피구공부터 짐볼까지 물건을 나르고 있었다. 아, 진짜 힘드네. 하지만, 차마 입밖으로 내뱉을 수는 ...
김현진 전희진 나에게는 2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 그는 날 위할줄 알았으며, 얼굴도 꽤 잘생겼다. 하지만 문제는 난 그를봐도 설레지가 않았다. 2년은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었다. 아마 내겐 긴 시간일 것이다. 그런데 설레지도 않으면서 대체 왜 2년씩이나 만났냐고 묻는다면 나의 대답은 . . . 책상위로 그림자가 생겼다. 희진은 단번에 알 수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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