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훙넹넹 님, 무슈슈 님
한마디 를 둘러싼 썰들 . 이상하고 아름다운 옥탑. 그때 아가였던 점박이는 훈처럼 의외로 무던해서 같이 옮겨다녔겠다. 남쪽 엄마집이며 근교 본집도 가끔 오가고 산책냥이로서 거기가 더 잘 맞았을 수도 있는데, 둘을 잘 따르고 어디서나 잘자고. 옥상마당 그늘막 아래서 뒹굴거리는 게 주요 일과였다. 그래서 다른집 안알아보고 여기서만 꽤 살았지 아마. 아래층 집주...
200717. 오래된 노트북은 간단한 작업에도 시간을 (더) 달라고 했다. 그동안에 기기가 하나둘 늘었고 지훈은 파일 옮기는 사이, 영상을 뽑고 과제 올리는 사이마다 다른 뭔가를 만들었다. 하루는 합성 하루는 광고 갑자기 케이스 그러다 관심사는 큐브나 흰둥이로도 쉽게 옮겨갔다. 장마철이면 장판이 눅어서 발바닥이 쩍쩍 붙는 집. 학교다니기 편하고 옥상마당이 ...
써전 너무나 잘어울리는 전,,, 수술중 선곡은 클래식(또는 없음...) 원래 말이 없지만 필요한 교육은 그 안에서도 다 한다 정 많고 의외로 감성파라던데 빡치면 더 낮아진 소리로 나가. 끝이 확실한 사람이겠다 뭔가 맞으면서 학교생활 했지만 대물림은 싫어서 최소한으로 말로 조질듯 여기다 뒤에서 삼삼하게 분위기 풀어주는 훈을,,, 왜 넣냐면 전웆 마싯는고,,,...
덥대 오늘도? 몰라 원우가 씻고 나오면 아침뉴스 끄트마리 일기예보는 지나가있다. 사실 들을 것도 없이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다. 며칠전엔 목이 고장난 선풍기를 눕혀봤다가 탁탁 걸리는 소리가 심해졌다. 부품 잃어버린 거 아니냐는 추궁에 양념치킨 사다바친 지훈은 이후 바닥에 눕는 대신 선풍기 앞에 무릎을 세워 앉는다. 에어컨 수리는 빨라도 일주일 뒤에나 된다. ...
수강신청 망했지. 어쩐지 몸이 굳었다. 별로 들어본 적 없는 목소리인데 그때마다 너무 잘 들려서 문제였다. 옆에 앉는 전원우를 말릴 자신은 없어 일어섰을 때 교수님과 눈이 마주쳤다. 아직 강의 시작 전이라고는 하나 마음대로 박차고 나갈 깡도 스무 살 이지훈에게는 없었다. 오티주인데도 그랬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울 것 같은 얼굴을 보고 있으면 입가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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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렇게. 말고는 달리 설명할 수 없었다. 그냥 그렇게 됐어. 원우는 그런 해명아닌 해명조차 입밖에 내지 않는 쪽이었고 그냥 그렇게 됐다니까! 느낌표 실어 밀어붙이는 건 매번 지훈이었다. 데뷔반이 열일곱이고 또래로 치면 더 불어나던, 그시절을 똑같이 겪고 어떻게. 심지어 스무 명 넘는 사람들이 한층에 모여 살던 때도 있었다. 그 정돈 아니지. 그때까지...
뭔, 삼복정 아들내미가 계절탄다는 소릴 해. 부정 타. 전복삼계탕의 뽀얀 자태를 앞두고 국화빵이나 깨작대고 있다. 그런 전원우에게 삼을 밀어주고 공기밥 뚜껑을 열었다. 정확히는 또 열었다. 삼계탕 먹으면서 밥을 세 개나 추가하는 사람도 너밖에 없을걸. 전원우는 이지훈에게 기어코 팥을 먹인다. 군것질은 질색하던 지훈의 눈이 커졌다. 오 야 이거 뭐야. 국화빵...
91. 집 앞이야, 나와 . 뭔 놈의 일학년 교양이 이렇게 빡세 학교 미친 거 아냐? 어떻게 집어넣기는 하는데 이미 눈이 활자를 거부하고 토해내고 있었다. 과제 마감시간인 자정을 겨우 맞춘 다음 맞는 새벽이었다. 자료를 정리했다고 했는데 그래도 한 권 분량은 어쩔 수가 없었다. 핸드폰 진동을 당연히 캐치하지 못한 지훈은 책상에 뻗어있었다. 필수도 아닌 걸 ...
으으, 뭐. ……. 말을 제대로 좀 해. 으응. 가지 마? 응…. 너 일어난 거 다 알거든요. 어디서 수작이야. 말은 통통하게 하면서도 지훈은 원우의 품에 얌전히 다시 누웠다. 새봄의 아침해가 자취방을 반쯤 물들인 늦은 아침. 텁텁한 입안을 물로 가글하고 몸을 뒤집으면 판판한 원우의 가슴팍에 이마가 닿는다. 볼 때마다 무슨 자신감인지 알 수 없지만 잠버릇이...
동명의 노래를 반복해 들었습니다. @jeonwoo9696 번호는 그날 지웠다. 여기까지라거나 그만하자는 어떤 형태의 합의도 없이, 그건 통보였다. 아주 친절하고 다정한. 결혼을 한다고 했다. 작은 결혼식이라 초대장은 ‘선택된 이들’에게만 보내졌다. 그렇다면 이렇게 끔직하게 저를 생각해주어 고맙다고 해야 할지. 아마 많은 이들이 청첩장으로 부를 그 초대장의...
@_7171122 . 원우는 다리를 절었다. 다구리의 흔적이다. 어디에도 말하지 않았지만 그 날부터 학교를 나가지 않은 것으로 지훈은 그걸 직감했다. 치료는 받는데 한 번에 낫지는 않는다고 했다. 부러뜨리긴 쉽고 잇기는 어려우며, 쓰긴 쉽고 벌기는 어려운 게 세상의 이치였다. 허리부터 시작해 손발목도 타격이 커서 무용을 더 이상 못하게 되었을 때도 원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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