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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 대 제자에서, 상사 대 후임이 될 때까지. 10년 간의 짝사랑이 오늘 끝났다.
인철 X 양태 자살소재, 유혈주의 두 사람은 옥상에서 만났다. 인철이 겨우 난간을 붙잡고 섰을 때, 누군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인철은 휘청거리면서도 살기위해 난간을 꽉 잡았다. 분명 죽으려 온 것이었는데 말이다. 양태도 마찬가지였다. 살고 싶지 않아, 올라 온 것이었는데. 눈 앞엔 한 남자가 서 있다. 시선을 내려 부들거리는 손을 보았다. 어찌나 꽉 ...
그러니까 이건 다 범팔이놈 때문이다. 부장 이창의 어처구니 없다는 표정과 영신의 손에 들린 막 불이 붙은 참이었던 똑 부러진 장초와 시끌벅적한 식당과 별개의 공간이 된 듯한 담그림자가 든 골목의 풍경. “영신 대리, 지금 뭐 하자는 겁니까?” “아니, 그, 저, 최근에 친구가 금연을 하겠다고, 아니 그게 아니라,” 횡설수설 나오는 말들과 동그랗게 커진 눈동...
권력차 미슐랭급 ㅠ
이창 X 영신 꽃이 피었다. 창은 궐 안을 거닐며, 밖을 바라본다. 아직 어렸던 창에게는 아무것도 없었다. 궐 안에 아름다운 꽃이 창을 반기고, 스승님들이 옆에 있었지만. 창은 외로웠다. 값비싼 모종이 아닌 이름모를 노란 꽃을 보고 싶었고, 스승님들이 아닌 또래 친구와 놀고 싶었다. 창의 나이가 12살이 되었을 때, 호위무사가 바뀌었다. 평민의 신분이었지만...
이창 X 영신 창은 작은 박스에 자신의 짐을 담았다. 꽤 큰 원룸에 자신의 짐은, 고작 이 박스 하나도 채우지 못했다. 이것저것 뒤섞여 온전히 창의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창은 식탁 위에 올려진 손목시계를 들었다. 그것 또한 영신과 함께 산 물건이었다. 모든 물건 하나하나에 추억이 담겨 있었다. 그렇기에 창은 시계를 박스에 담지 못한다. 처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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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https://pourtoi.postype.com/post/6907104 짧은 기침처럼 어이 없는 듯한 웃음을 내뱉은 주인이 상체를 들어 영신을 내려다 보았다. 눈을 내리깔며, 그 안의 경멸을 전혀 숨기지 않으며. 본인의 번들거리는 손가락을 영신을 밀듯이 그의 어깨춤에 닦아내며 말했다. "참 쉽게 돈 벌려고 해." "예?" "하인으로 들어와서 돈을 벌...
이창 X 영신 그런 순간이 있다. 오랜 시간 알아온 사람이 갑자기 이성으로 느껴지는 순간. 사랑을 시작하는 순간. 누군가는 이야기 했다, 그 순간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일 뿐이라고. 그러니 그 어린아이 장난같은 사랑에 목메지 말라고. 하지만 창은 생각했다. 사랑을 장난이라 말하는 사람은 어른이라고 할 수 없다. 창은 5살 때 영신을 처음 만났다. 바로 옆집...
경성, 복작하고 각이 진 나뭇빛 도시, 그러나 그 내면에는 악취와 땀만이 가득한 회색빛 그곳. 경성이란 그런 곳이다. 먹고 사는 것만이 중요한 사람들이 넘쳐나는 도시. 하기사 그것은 언제나 서민들에게 제일 중요했던 것이지……. 이 사실은 너무나 당연해서 영신은 그저 어쩌다 얻은 작은 얼음 하나 입에 물고 평상에 앉아 쨍쨍한 태양을 올려다 보고 있을 뿐이다....
산 사람은 살아야지요. 동래에 오고 나서 얼마 안 되어 네가 그렇게 말했다. 날마다 동네를 한 바퀴씩 돌던 것이 딱 열 번째 되던 날이었다. 애당초 나는 이름도 존재도 지워 없는 사람이라, 사람들은 처음에야 관심을 좀 가질 뿐이었다. 낯선 이에 관한 관심이었다. 그 후로는 뚝딱 마을 일을 돕는 영신에게 더 관심을 가졌다. 검은 도포를 입고 매일 어슬렁거리는...
희재 X 양태 작은 생명이 태어난 것은 기쁜 일이었다. 희재는 아이를 낳는 양태를 보고 결심했다. 출산하는 것은 양태가 다했으니, 자신이 최선을 다해 키워보겠다고. 스스로의 약속을 지키려, 희재는 노력했다. 작은 아이가 행여 부서지지는 않을까 조심스럽게 안았다. 아이는 이상하게 양태의 얼굴을 보면 울었다. 양태가 아이를 안으면, 아기는 세상 떠나가라 울어댔...
나는 충성과 사랑의 차이를 모릅니다, 개로 자라왔기 때문입니다. 흙조차 하얗게 얼은 모랫길 위에서 날선 바람에 몸을 베이며 잠을 청해보셨습니까? 굶어 죽어가던 몇 척 떨어져 있는 나의 이웃의 온몸이 검게 변해가는 모습을 보며 침을 삼켜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저는 개처럼 살아왔습니다, 그렇게 살아야 목숨을 건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모든 신이 저에게는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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