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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 광팬에게 잘못 걸린 웹툰 작가, 감금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TRAUMA-A병원 중증외상센터- written by. 오연 2화. 흉부외과 사람들 "신환입니다!" A병원 응급실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분주했다. 아니, 4년차 전공의들이 슬슬 공부방으로 빠지기 시작하는 계절이라 조금 더 정신 없었다. 구급대원들에게 환자를 인계받은 응급의학과 레지던트들이 환자를 데리고 들어오자 막 내려온 흉부외과 레지던트들이 환자에게 붙었...
TRAUMA-A병원 중증외상센터- written by. 오연 1화. 흉부외과 병동 617호 1번 침대 후쿠하라 노부코. 69세. 흉부외과 병동 617호의 터줏대감. 그녀가 이 병동에 입원한 것은 12년 정도 전이었다. 당시 기술로는 도저히 수술을 진행할 수 없어 입원 상태에서 관리하기만 하기로 했을 때까지만 해도, 후쿠하라는 그다지 살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TRAUMA-A병원 중증외상센터- written by. 오연 프롤로그. TRAUMA 정신적 외상, 트라우마.충격적인 경험부상, 외상. TRAUMA 하면 보통 당신은 1번이나 2번을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지금부터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3번에 관한 것이다. 언제, 어디서, 누가 크나큰 외상을 당할지 모른다. 그 때 그들을 구하는 이들은 누구인가? 수많...
전말을 모조리 알게된 형원은 어떻게 해서든 민혁이 있는 곳을 찾아낼 기세였다. 기현은 처음엔 갑자기 어딜 간다고 그러냐며 만류했지만, 결국엔 다 말해줄 테니 우선 진정하라며 형원을 자리에 앉혔다. 끝까지 이민혁 부탁대로 모르는 척 잡아떼려 했지만 너무도 간절한 친구의 얼굴을 모른 척 할 수 없었다. 어쩔 수 없이 기현은 빠르지 않은 목소리로 지금까지의 이...
이민혁의 퇴사는 한석대병원에서 꽤 큰 이슈였다. 여러모로 뒷소문도 총제적으로 터져 나왔다. 어쩌다 보니 아버지에게도 통보하고 탈출한 꼴이 됐는데, 이 정도의 감정적 폭발은 정말 아무 것도 아닐 정도였다. 채형원의 장애물이 되는 게 이민혁에겐 더 큰 문제였다 보니 다른 건 감흥도 없다. 다른 누군가를 만나는 걸 생각해 본 적 없었다. 물론 지칠 줄 모르는 선...
PAST 이별을 고하고 오랜만에 만난 날. 목소리가 점점 잠기기 시작하던 형원은 기어이 그 큰 눈에서 눈물을 떨어뜨렸었다. 그냥 다 털어놓을까. 정말로 그러고 싶었다. 옆에 있는 애는 사촌 동생일 뿐이고, 호텔에서 본 여자는 선 상대이긴 하지만 거절했다고. 하지만, 사실을 털어놓으려고 했을 때 이미 형원은 돌아서 싸늘히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불안감에 휩싸...
불화설 수습을 위한 멤버와의 가짜 연애가 시작됐다!❤️
눈을 뜬 민혁은 벌써 중천에 뜬 해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 자리에서 일어났다. 습관처럼 이른 새벽 눈이 떠지곤 했는데 지난 한주는 그만큼 피로했던 모양이었다.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다. 일어나는 게 힘들 정도로 온몸이 욱신거렸는데, 특히 오른 팔에 시뻘건 멍이 들었다. 다친 팔을 모르고 부딪혔는데 동심원처럼, 빨갛고 푸르죽죽한 멍이 군데군데 들어 버렸다....
서로에 대해 아는 정보는 한 가득이지만, 말 그대로 어거지로 끌려온 자리인 만큼 민혁은 풀착장을 갖췄다. 단정하게 입었을 리가 없고, 아버지가 뒷목 잡고 아주 기함할 만한 양아치 느낌으로다가 말이다. 오랜만에 옷장을 싹다 뒤져 대학 졸업과 동시에 케케 묵혀 둔 -범상치 않은- 옷들을 꺼내느라 고생 좀 했다. 사람 좋은 미소를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선 선 상...
PAST 채형원은 억울해 할지 모르지만 사실, 이민혁이 채형원을 처음 알게 된 건 훨씬 전이었다. 입학하고 얼마나 됐다고 벌써부터 의대에서도 라인이니 뭐니 갈리고, 자연스레 그룹이 나뉘었다. 의대 특성 상 해외고, 과고, 영재고 등 내노라 하는 애들이 그대로 올라왔고, 노는 물 자체가 차원이 달랐다. 어느 면에서도 빠짐 없는 민혁은 그 또래들 중에서도 쉽게...
PAST 일방적인 이별을 당한 지 보름쯤 되었을까. 우연히 길에서 이민혁을 마주쳤다. 한참 앓아서 그런지 아직 걷는 것도 불편하고, 머리가 계속 아팠다. 진통제라도 하나 사 먹을까 하고 약국을 찾았는데 얼른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차피 방에 가면 병원에서 처방 받아 놓은 약이 있으니 그냥 참기로 했다. 배도 고프지 않고, 뭘 먹을 생각조차 못 했다. 우두커...
길고 얇은 병에 가득 차 있던 소주가 몇 분도 채 지나지 않아 반 이상 비워지는 걸 보며, 기현이 옅게 웃었다. 그러자 형원이 민망한 듯 뒤이어 파전을 찢어 입 안에 넣었다. “유기현.” “응.” “나 이민혁한테 흔들려.” “뭐?” “엄청.” 생전 꺼내지 않던 이야기였다. 민혁과 썸 비슷한 걸 탈 때도, 그리고 연애를 시작한 그 순간에도, 친구로 지내온 ...
수술실 옆에 마련한 보호자 대기실 문을 열었다. 안에는, 회장이 있었다. 시작은 엄포를 늘여 놓는 기싸움이었다지만, 믿고 맡겨준 만큼 완벽하게 끝내리란 다짐으로 형원은 회장의 손을 살짝 잡아주었다. 수술, 잘 될 겁니다. 들릴락 말락한 작은 목소리에 회장은 전과 달리 살짝 웃었다. 이동 침대 위로 동주의 몸을 옮기고, 수술실로 끌었다. 자동문 앞에서 대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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