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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조가 단단히 오해해버렸다. 그를 상처 주고 싶지 않았는데, 그는 이미 잔뜩 상처 받은 얼굴로 저를 바라보았다. 모순적이게도 이서호는 김영조에게 상처 주고 싶지 않아서 숨겼다. 저도 제가 전 여자친구를 만나는 게 어느 정도 찔리는 구석은 있어서. 그래서 되도록이면 김영조가 영영 몰랐으면 했다. "형, 일부러 안 말한 건 아니에요." "그럼." "…죄송해요...
*Trigger Warning. 이 글은 좀비 아포칼립스를 기반으로 한 글이며, 유혈 묘사, 살인, 자살, 폭력 등의 트라우마 유발 요소가 존재합니다. 열람에 주의 부탁드립니다. 이 글에 등장하는 인물과 지명은 실제가 아닙니다. 서호는 환웅과 건학, 그리고 동주를 이끌어 기차역 근처의 화장실로 밀어 넣었다. 불평하던 건학도 서호의 진지한 표정에 입을 다물었...
최근 환웅은 누군가가 자꾸 자신을 따라오는 듯한 이상한 낌새를 느기고 있었다. 확실하진 않지만 뭔가 쎄한 느낌, 그 느김을 최근들어 학교에서 끊임없이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그 쎄한 느낌의 주범을 지금 하필 지금 만났다. 워낙 오늘 학교에서 애들이 많이 물어본 탓에 환웅의 스트레스는 머리 꼭대기 차 있었고 오늘따라 늦게까지 그 쎄한 느낌이 들어 몇 달만에 ...
황궁의 지하실에는 아주 무서운 존재가 산대. 봐, 그 화려한 황궁에 방이 얼마나 많을 텐데 하필이면 지하실에 사람을 데려다 놓겠어. 그만큼 봉인해야 할 존재라는 거지. 그러니까 혹여라도 황궁에 가게 되는 일이 있다면, 지하실은 거들떠보지도 마. 아예 못 본 척 해. 그렇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못할지도 몰라. 어릴 적부터 환웅은 이런 얘기를 창문 너머로 많...
"아오, 지긋지긋해" "나 없이 누가 니 친구 해주냐? 걍 다행이다~ 하고 받아들여" "얼씨구~그때 이후로 하도 따라다녀서 친구 해주는 건데 무슨" "참나, 야 너 꼬라지가 얼마나 걱정되면 그렇게 따라다녔겠냐? 애가 쪼끄매서 누가 훔쳐 갈 거마냥 생겨가지고는" 나랑 건희는 초등학교 때부터 붙어지내왔다. 또래보다 왜소한 몸집 때문에 하필 같은 반이 된 무서운...
여전히 숙취로 속이 안좋은 손동주는 김건학을 보내고 나서 다시 침대 위로 기어들어 갔다. 으… 속이야. 왜 그렇게 무식하게 술을 많이 마셨을까, 뼈저리게 후회하는 중이다. 술 처먹고 얌전히 잠들었으면 또 몰라. 혼자 가만히 누워 있으니까 어제 진상짓 한 게 머리 속을 스쳐 지나갔다. 에휴. 한숨만 나왔다. [나 어제 술 먹고 개 취해서 또 울었어] [김건학...
포스타입의 1호 앰배서더를 소개합니다!
*성인글 못보는 분들을 위한 클린버전 늦게나마 업로드 합니다. 본편에서 해당 부분만 삭제하고 올린 것이니 6편 본편을 본 분들은 안보셔도 됩니다. *본편 내용이 거의 씬 위주라... 최대한 내용 흐름 안 끊기게 잘라보려고 노력했습니다 ㅠㅠ "웅아 나 술 다 깼다…." "나도 진작에 다 깼어." "아, 우리 진짜 미쳤나보다. 밖에서 이렇게 대책없이." "…그...
"감독님 대체 왜 안 알려주시는데요? 저두 알 권리가 있다구요." 응? 감정이입 몰라요? 아아 감독님... 알려주시면 안 돼요? 너 그럴 줄 알고 불렀어 한 십 분 뒤에 온대. 헐 진짜요? 이건희는 그제야 입을 꾹 다물고 책상 밑의 다리만 살랑살랑 흔들었다. 이건희는 괜히 이미 골백번도 더 본 손때묻은 대본을 괜히 한 번 뒤적였다. 손에 땀이 차는 걸 청바...
"와 동주야, 너는 이 더운 날에 목티를 입었네?" 요즘 날씨가 딱 일교차가 심해서 겉옷의 혼란을 겪을 시기였다. 여환웅은 면이 조금 두꺼운 반팔티를 입었고, 손동주는 지난 밤의 흔적을 가리려고 목을 덮는 얇은 긴 팔 목티를 입고 왔다. 밤에는 어떨지 몰라도, 대낮인 지금은 목티 입은 손동주가 꽤 더워 보이긴 했다. 답답해 보였고. "형, 나 지금 놀리는 ...
이건희는 뭐만 하면 쓰러져서 별명이 풍선이었다. 바람이 꽉 찬 풍선은 훨훨 날아간다지만, 이건희는 바람 빠진 풍선이었다. 입구를 잡고 있던 손을 의도적이었든, 아니었든 놔버려서 이리저리 주체 못 하고 날아다니는 풍선 말이다. 이건희의 ‘풍선 같음’은 무대에서 더 빛을 발했다. 이건희는 무대만 서면 보가트-해리포터에 나오는 단어인데, 본인이 제일 무서워하는 ...
여환웅은 갑작스럽게 계획에도 없던 이건희네 과 동기 술자리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다. 인싸 이건희가 과 동기들이랑 술 약속 잡아 놓은 거 까먹고 여환웅이랑 데이트 하자고 약속을 잡아버린 거지. 그걸 당일돼서야 눈치챈 이건희는 미안하다면서 여환웅을 동기 술자리에 데려가 버렸다. 낯가리는 여환웅은 약속 파토도 괜찮으니 차라리 집에 가고 싶었는데. 과 안에서도 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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