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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석이조. 그건 이희승의 신념이었다. 이희승은 늘 정원을 바닥에 앉혀놓고 말했다. 형은 남이 버린 거 다시 버리지 않는다는 주의야. 버려진 것도 속상한데 생판 모르는 남한테 또 버려지면 얼마나 슬프겠니. 그러니까 우리는 남이 버린 쓰레기, 재활용도 하고 다시 버리지도 않고 일석이조인 거야. 양정원, 일석이조가 뭔지는 알지? 긴 설교 시간이 끝나면 희승은 수...
따사로운 봄날. 양정원과 김선우의 첫 만남은 아주 어렸을 적 부모님 때문이었다. 같은 아파트, 같은 동, 같은 유치원이라는 명목하에 엄마들끼리 먼저 알게 되고, 얘기하다 보니 첫째는 여자, 둘째는 남자라는 공통점이 있지 않겠는가. 첫째들에게도 그랬듯, 정원이가 선우의 유치원에 입학하고는 같이 둘을 데려다주다가 점점 둘이서만 등·하교를 하도록 했다. "우와 ...
be your hero 中 사랑은 대지에 스며드는 부슬비와도 같다. 언제 내렸는지도 모르게 잡초에까지 양분을 준다. 그렇게 스며든 빗줄기가 언젠가는 꽃을 피워내듯. 켜켜이 쌓인 마음은 사랑이 된다. 그런 의미에서 양정원은 김선우의 세계에 끝도 없이 내리는 부슬비다. 김선우는 합숙 훈련 내내 양정원을 관찰했다. 알아낸 점은 능력을 사용할 때면 머리가 빨갛게...
캐해주의 욕설주의 기타등등 모든 것 주의..// 썰형식입니다 김선우 윤정원(양정원 아님) 학교 공식 커플 맨날 2학년 김선우 1학년 윤정원 층 내려가서 정워나아>< 부르고 다녀서 윤정원 같은 학년 양정원 개빡침ㅋㅋ 계속 거슬려서 참다못해 김선우한테 "정원아 좀 크게 부르지 마세요 짜증나니까 ㅋㅋㅋ" 하면 "ㅋㅋㅋ내 여친인데 뭔 상관?" "제 이름...
8 정원이 기억하는, 지금껏 살면서 가장 즐거웠던 순간은 여섯 살땐가 일곱 살땐가. 파란색 체크 무늬 원복을 입던 시절 공룡 박물관에 소풍을 갔을 때다. 지금이야 싹수 노란 양정원이지만, 그땐 가짜 공룡 뼉다구와 조잡한 울음소리, 삐걱거리면서 모가지를 돌려대는 거대 모형이 세상 무엇보다 신기했더랬다. 다시 생각해보면 얼마나 한심한 일인지 모르겠다. 어디 가...
선우는 성훈을 따라 한약방에서 일을 했다. 일은 간단했다. 사람들이 오면 성훈이 병명을 말해주면 선우가 그에 맞는 약을 찾아주는 것이었다. 밤에는 필사를 했다. 선우는 성훈을 따라 책을 필사하는다보다 했지만 성훈은 책 사이에 있던 이상한 종이 하나를 건네주었다. 그 종이를 자세히 보던 선우는 하얗게 질렸다. 그 종이에는 일제를 비판하는 글이 담겨있었고 선우...
임자 없는 모든 것을 주워 되파는 방물장수 '고야'의 귀에 엄청난 소식이 들어가고 마는데...
선우는 어렸을 적 부터 꽃을 좋아했다. 여러 줄기들이 모여 하나의 꽃을 맺어 또 다른 꽃을 만드는 것이 좋았다. 꽃의 삶이 아름다웠다. 자신의 삶도 꽃처럼 아름답게 피고 아름답게 지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다. 정원이 몰래 혼자 서점에서 꽃과 관련된 책을 보는 게 선우의 즐거움이었다. 그러다 어느 날 밤 선우네 부모님이 다투었고 어머니는 방에 갇히게 되었다...
선우는 잠이 든 정원이를 바라보다 옆에 누워 잠이 들었다. 창문 밖으로 빛이 들어오자 정원은 눈을 찌푸리며 잠에서 깨어났다. 정원은 눈을 비비며 선우를 찾았지만 선우는 보이지 않았다. 정원은 당황하며 문을 열고 아침을 준비하는 희승이에게 다가가 희승의 손에 말을 적었다. [선우는 어디갔어요?] 희승은 눈치를 보며 “선우는 성훈이랑 잠시 일 하러 갔어요 조금...
그래. 맞다. 김선우는 인생이 망했다. 긍정적으로 살자는 제 인생 모토는 이제 삼십 년 된 동네 다방 간판보다 헤져버렸다. 길거리에 나뒹구는 담배꽁초들을 즈려 밟으며 김선우는, 다짐을 했다. 김선우보다 열 살이 더 많은 정다방 레지 김선홍 누나의 존재는 김선우 인생 모토의 쓰잘데기 없는 변명과도 같은 존재였다. 김선홍은 외로웠고, 혼자였으며, 고독했다. 이...
4년 뒤 선우의 눈이 더욱 짙어져 집에만 있기 시작했다. 길을 걸으면 귀신들이 피를 흘리는 모습이 보였다. 선우는 그런 자신이 혐오스러워졌고 오로지 정원이만 방으로 들어오게 했다. 정원이는 매일 학교에서 돌아와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을 종이에 한글자 한글자 써내려갔다.선우는 그런 정원이를 보며 삶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와 어머니가 미친듯...
‘김선우’ 경성에서 이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경성에서 손 꼽히는 부자집 아들과 동시에 귀신을 보는 아이인 선우는 늘 옆에 한 남자아이를 데리고 다닌다. 그의 이름은 ‘양정원’ 정원이는 늘 선우 옆에 붙어 다니며 누가 선우한테 해코지라도 할까 늘 노심초사하며 다닌다. 눈이 내리던 1911년 1월 9일 5살 정원은 자신의 어머니를 부축하며 경성에서 제...
옛날그림들이라 부끄러워서 유료 달아요... 근데 ㄹㅇㄹㅇㄹㅇㄹㅇ 결제해봐야 별거 없음 그냥 모음집 만들고 싶었는데 탁트인 공간에는 올려놓기 부끄러워서 (⁄ ⁄•⁄ω⁄•⁄ ⁄) 좀아포픈 그렸던거만 공개할게용 안 이을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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