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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혐관의 법칙: 실컷 괴롭히다 지독하게 감긴다. 감옥에서 괴롭혔던 룸메이트의 직속 부하가 되었다!
남자가 가고 난 뒤에도 여운이 쉬이 가시지 않았다. 계속 그 자리에서 걸어갈 생각을 못 하고 있었다. 목에 핏대가 서는 느낌이 들었다. 그냥 한 대 칠 걸 그랬나. 끓어오르는 감정에 머리가 깨질듯이 울렸다. 연락처에 저장된 서준이의 번호를 한참동안이나 쳐다보다가 곧바로 다른 번호를 찾았다. 천천히 숨을 고르려고 노력하며 핸드폰을 귀에 가져다 댔다. 몇 번의...
"지원아..." "저리 가요. 나 연습실에 가봐야해요." "아직도 화가 안 풀렸어?" 연습실로 향하려는 지원의 팔목을 잡고 태준이 애원했다. 처음보는 태준의 약한 눈빛에 지원의 마음 역시 쓰라리는 듯 했다. 왜일까. 당신은 내게 그리도 모질게만 했는데. "그만 좀 해요. 나 당신 곁에서 불행하기만 했어. 이제 내 행복을 빌어줄 때도 되지 않았어요? 당신이 ...
"윽..." 눈을 떴을 땐 역시나 내 옆에는 아무도 없었다. 늘 익숙한 빈자리인데... 오늘따라 더 서글픈 것 같다. 뭘 기대한 건데.... 아려오는 아래의 고통을 참고 더럽혀진 내 다리를 씻으려 욕실로 힘겹게 들어왔다. 찝찝하고 고통스럽고 외롭고... 정말 더러운 기분이었다. 내 신세가 너무 처량하게 느껴지니까. 가만히 내 몸을 들여다보았다. 손목엔 묶인...
둘다 성인인데 세로는 키188 모델일 하고있고, 덴키는 키173 정도로 무직. 세로는 지방살다가 고등학교 졸업하면서 인서울하느라 자취하러 올라왔다가 길에서 우연히 유명 쇼핑몰 피팅모델로 스카웃됐는데, 처음엔 조금 조금씩 찍다가 그 특유의 분위기와 피지컬때문에 피팅하는 옷마다 매출이 수직상승해서 메인 모델이 되버림. 페이도 그만큼 올랐겠지. 원래 집이 못사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가나안. 푸른 들판과 초록 잎사귀들이 모자람없이 빛나는 곳. 일년 내내 온화한 청록색을 뽐내는 남쪽의 작은 나라. 서로를 향한 배려와 웃음이 일상이었던 행복한 나라. 그랬던 나라. 노을이 지고 있는 이른 저녁, 이든은 손에 든 사진을 한참 바라보았다. 손때가 묻어 꾀죄죄한 사진 안에는 너른 논밭과 그 앞에서 함박웃음을 짓고 있는 한 사내와...
방금 전까지 들떠있던 준면의 눈빛이 차갑게 가라앉았다. 맑은 눈망울이 잘게 떨렸다. 준면아. 굳은 표정으로 멈춰있는 준면에게 한걸음 더 다가오는 남자에 준면이 한걸음 뒤로 물러섰다. "얘기 좀 해." "…난 할 얘기 없어." "후… 난 있어. 잠깐 어디 가서 얘기 좀…" 남자가 성큼성큼 다가와 준면의 손목을 잡자 준면이 그 손을 뿌리쳤다. 내 몸에 손대지 ...
데뷔 1주년, 인생 최악의 전환점을 맞이하다.
"잘못했습니다." 차가운 본부장실의 바닥 위, 정국이 무릎을 꿇은 채로 사죄해왔다. 방금의 격한 정사를 광고라도 하는 듯, 머리카락은 이리저리 뻗쳐있고, 상체마저 벌거벗은 게. 마님을 범한 죄로 멍석말이를 당하기 직전의 돌쇠가 따로없었다. "내가 안 된다고 했죠." 태형이 목소리를 낮게 깔면서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힘을 줘왔다. 맹비난과 다름없는 꾸짖음...
오후 5시 15분. 눈물을 머금고, 퇴근을 15분이나 늦춘 지민이 슬금슬금 학교의 정문으로 다가갔다. 교문을 잡고 밖을 슬쩍 내다보니, 아니나 다를까. 오늘도 학교 맞은편에 회색 포르쉐가 떡하니 서있었다. 지민이 교문 뒤로 재빨리 몸을 숨겼다. "아니, 쟤는 진짜 할 일도 없나?" 연예인이라는 게. 말하는 것만 들어보면 엄청 유명한 것 같은데. 맨날 남의 ...
기다리고, 기다리던 금요일. 태형과 정국은 저번에 썼던 가면을 바꿔 쓴 채, 무도회장 같던 루프탑바를 다시 찾았다. 하얀 가면을 쓴 태형이 정국에게 팔짱을 끼고서는 당당하게 바 안을 활보했다. 이번에는 두리번거리지도 않고, 제일 전망 좋은 자리에 가서 자연스럽게 앉을 정도로. "뭐 마실래요?" "이거요." 저번에 봤던 메뉴판은 여전히 글씨가 꼬부랑거렸지만,...
"아 진짜 수치스러워! 모욕적이야!!!" 잠깐, 정적이 흘렀을까. 다짜고짜 고백해 놓고서는 석진이 호들갑을 떨어왔다. 지민은 입을 쩍- 하고 벌리며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진짜 살다, 살다 이런 미친놈은 처음 봤으니. 하지만, 놀란 것도 잠시. 순한 지민의 눈매가 단숨에 날카로워졌다. "너 지금 나 놀리니???" 지민이 존댓말도 치워버리고, 석진의 멱살을 ...
"좋은 아침~" 방긋 웃으며 문을 열고 들어오는 찬열이 커피가 여러 개 담긴 캐리어를 흔들었다. 기분이 좋은지 콧노래도 흥얼거렸다. 그 모습에 주희가 작게 큭큭 웃었다. "대표님 무슨 좋은 일 있으신가 봐요?" 찬열이 건네는 커피를 받아든 주희가 놀리듯 묻자 찬열이 몰라~하고는 준면의 책상에도 커피를 내려놓았다. "오셨어요?" "준면씨 오랜만이네요. 완전 ...
2장 <설렘과 스릴, 그 사이> 터덜- 터덜- 태형이 귀신 마냥 아파트 주위를 빙빙 돌았다. 방금, 젠틀한 본부장님께서 저를 친히 집 앞까지 모셔다 주긴 했지만, 이런 상태로는 도저히 집에 들어갈 수가 없었다. 머릿속이 멍하면서 복잡하고, 두피가 간질거리는 게, 진정을 해야만 했다. 그렇게 한 세 바퀴쯤 돌았나. 아직 눈에 초점이 돌아오지 못했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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