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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얘는 같은 동아리 후밴데 희재라고, 너랑 같은 동네 산대서 같이 알면 좋을 것 같아서 데려왔어. 너도 이사왔는데 아는 사람 있음 괜찮잖아." "그쵸 뭐. 안녕하세요 임영웅이라고 합니다" "김희재입니다..형 말씀 편하게 하세요." 교양 수업에서 우연히 친해진 복학생 형과 조촐히 술을 마시기로 한 자리에 딸려나온 조그만 남자애는 영 말수가 적다. 자취방...
"형, 알러지가 있었어요?" "어?" "아까부터 계속 긁고 있잖아. 손 봐봐요." 잠시 핸들에 올려놓은 손등을 본다. 희재 말대로 자기도 모르게 긁어댄 탓인지 울긋불긋 열꽃이 올랐다. 따가운 것 같기도 하고. 내가 알러지가 있었던가? 영웅은 늘 그랬듯 별 거 아니다, 라고 말하려 희재와 눈을 마주쳤다가 입을 꾹 다문다. 희재 눈에 걱정이 가득찬 게 싫지 않...
집앞에서 만난 희재는 나와 눈이 마주치자 엉덩이를 탁탁 털고 달려와 나에게 안겼다. 누가 보든 말든 상관없었다. 또 무슨 일이야? 하고 묻자 배실 웃는다. 춥다, 일단 들어가자.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난방을 켜두지 않고 나갔던 집은 냉골이 다름없다. 얼마나 있었어? 하고 묻자 한시간쯤? 하는 대답이 돌아왔다. 손을 잡아보자 얼음장이다. "안오면 연락을 하지...
향수와 장미 그리고 제 2회 뭉히 전력 참가글 "이야, 김희재가 벌써 스무 살이야?""많이 컸죠?""많이 컸기는. 아직도 이렇게 쬐그만데.""그건 다 형이 너무 커서 그런 거라니까. 그것보다 꼴랑 두 살밖에 차이 안 나면서…." 작게 웅얼거리는 희재를 보며 킥킥거리던 영웅이 희재를 향해 큼지막한 종이가방을 내밀었다. 이게 뭐예요? 희재가 눈을 둥그렇게 뜨고...
부제 : 진부한 이야기 꿈을 꿨다. 요즘 이 삼일에 한번씩 꿈을 꾼다. 학자들의 말에 따르면 꿈은 늘 꾸지만 깨어나면서 대부분을 잊어버린다던데. 그런데 꿈이란게 이어질 수도 있는걸까? 그것도 생각해보면 불가능하지 않은게, 여태까지도, 나는 단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 여러번 꿈에 나온 적이 있었다. 예를 들자면, 워터파크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가면 공항이 나...
가바나 님, 직업인 A 님
* 이번에도 글을 쓸 때 들었지만 몰입이 될지는 알 수 없는 (...) 노래를 첨부합니다 얘, 그거 아니? 제 1회 뭉히 전력 참가글 이마에서 땀이 뚝 떨어져 하얀 피부 위를 구른다. 낭창한 몸이 품에 쏙 안기고, 가느다란 손가락이 등을 매만지며, 얇은 입술이 입맞춤을 조른다. 한계다. 이를 꽉 깨물고 끝까지 움직이다 참고 있던 모든 걸 토해낸다. 발갛게 ...
대기실 앞을 지나가는 희재의 손목을 잡았다. 한손에 꼬옥 잡히는 손목이 마음을 저릿하게 했다. 희재는 손목을 잡은 손의 주인은 쳐다보지도 않았다. 영웅이 '희재야, 형이랑 얘기 좀 해.' 하고 말했지만 희재는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저 멀리 민호와 영탁의 목소리가 들리자 희재는 손목을 비틀어 영웅으로 부터 손을 빼냈다. '미안, 형. 먼저 갈게.' 영웅은 ...
*폭력, 신체절단, 마약 등등 트리거 요소가 다수 존재합니다. **워딩이 다소 거칠 수 있습니다. 주의해서 열람해주세요. 한 남자가 닭장처럼 빼곡히 들어선 건물 사이로 몸을 숨긴다. 앙상한 팔과 다리, 그 사지에 군데군데 들어있는 멍과 자잘한 생채기들, 어두워서 잘 보이진 않지만 누런 가로등 불빛이 비출 때 보이는 더러운 옷에 검붉은 색 얼룩, 반쯤 잘려나...
이브의 장난 제 3회 희른 전력 참가글 띠링! 경쾌하게 울리는 알림음 때문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어떻게 영화를 보다가 잠이 드냐……. 뺨을 톡톡 두드리며 확인한 핸드폰에는 '이거 한 번 해볼래?' 라는 댓글이 반짝거렸다. 또 무슨 이상한 걸 발견해서 이러는 건지. 하품을 쩌억하며 게시글을 대강 훑어보았다. 연기 잘 하는 사람들만 할 수 있는 장난 ㅋㅋㅋ ...
희재에겐 노래가 전부였다. 노래를 더 배우기 위해 고집부려 들어간 대학은 학비가 너무 비쌌고 대학에 다니기 위해서는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다. 작은 동네 치고는 넓이가 꽤 있는 바였는데, 희재는 이곳에서 노래를 했다. 가수는 여럿 있었는데 희재는 월 수 금 네시간씩 하기로 계약했다. 말이 네시간이지 한시간 노래 부르고 무대 뒤로 내려와서 다른가수가 한시간 노...
-그는 우아했고 허구의 세계에나 어울렸지 영화 속의 장면은 햇살이 부서지는 하늘을 비추고 내 시야도 까만 밤하늘에 멈췄다. 스마트폰 액정 속에서는 영화가 계속 재생되고 있었고, 야속하게도 내 시야는 스마트폰 액정 속에 그닥 오래 머물지 못했다. 허벅지에 닿아오는 까끌한 질감의 나무, 습기라고는 하나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가벼운 바람, 점을 찍어놓은 듯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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