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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황후에 빙의했어. 근데! 내 자리를 뺏으려 하는 후궁이 왠지 불쌍해... 하지만! 후궁은 날 싫어하는 것 같아... 그러나! 이 소설은 GL이야😋
봉훈의 아바타가 회사전용 메타버스에 들어왔다. 직장인의 하루 제작팀은 메타버스 안에서 사전에 미리 정해진 장소에서만 녹화를 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 회사전용 메타버스 안에서 녹화된 모든 영상은 회사측이 먼저 검토를 하고나서 방송국 제작팀에 전달된다. 봉훈이 다니는 회사는 특수한 업종이라서 보안에 특히 민감하다. 그래서 처음엔 취재를 거절하자는 의견이 ...
세수와 면도를 마친 젊은 남자가 얼굴에 스킨을 발랐다. 세면대 위에 설치된 인공지능 카메라가 그의 움직임을 쫓아서 머리를 돌렸다. 남자가 카메라를 쳐다보고 말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박봉훈입니다. 나이는 올해 스물 여덟이고요. 자취 시작한지는 일년 정도됐습니다. 지금 회사에 입사한지도 그 정도 됐고요.” 집안 곳곳에 설치된 인공지능 카메라들은 교육방송 E...
차에서 내린 두 남자가 덕순 할머니 집으로 달려갔다. 김과장이 벨을 누르고 문을 쾅쾅 두들겼다. 하지만, 집안에서는 아무 반응도 없었다. 두 남자가 낮은 담을 넘어서 집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아무리 집안을 뒤져봐도 인기척이 전혀 없었다. 할머니 네 명이 연기처럼 사라져버린 것이다. “김과장님… 이제 보니까, 이집… 원래 사람이 안 살던 집 같지 않아요?...
할머니들과 두 남자가 VR기기를 벗었다. “아따~ 이거 쓰고 있으니깐 답답하구먼~” “그래도 재밌었어!” “나도!” “그려~ 또 하고 싶어~” “순옥아, 넌 아직도 안 벗고 뭐하냐? 머리에 쓴 거 벗으라고!” 할머니들이 왁자지껄하는 동안 김과장과 이대리가 얼른 짐을 챙겨서 일어섰다. “선생님들, 벌써 가실려고요?” “예, 금융감독원에 돌아가서 보고서도 써야...
“워메메… 검사님 안녕하십니까!” “이게 뭔일이여!…” “쭈구렁 노인네들 땜에… 바쁘실 텐데 참말로 죄송합니다~” “나랏일 하시느라 고생이 겁나 많으십니다~” 할머니 아바타들이 위풍당당한 검사 앞에서 몸 둘 바를 몰랐다. 강검사 뒤로 바쁘게 일하는 직원들이 서류를 들고 왔다갔다하고 전화를 받고 있었다. 하지만, 검찰에 ‘특수수사부’라는 부서는 없다. 이 검...
할머니들과 두 남자가 무일은행 메타버스 사이트로 함께 이동했다. “우리 어머님들, 무일은행에 계좌 있으시죠?” “암! 당연하지요!” “우리도 인터넷 뱅킹 한다니까 그려~” 무일은행은 이쪽 지역에서 노인 복지수당을 지급하는 은행이라서 할머니 네 명도 당연히 계좌가 있었다. 할머니들 눈 앞에 은백색과 푸른색의 색조로 근사하게 만들어진 무일은행 메타버스 사이트가...
월세 때문에 쪼들리고 있는 앙드레에게 웬일로 의뢰인이 찾아온다. 그런데... 남편과 아내가 서로를 미행해달라고 한다?
“…그리고 또, 메타버스란 무엇이냐…” 김과장이 부채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메타버스는… 노래와 춤이다!” 이대리가 홀로그램 패널의 버튼을 누르자 이번엔 노래교실 메타버스 사이트로 그룹 이동했다. 아주머니와 할머니 아바타들이 대강당에 모여서 노래강사에게 가요를 배우고 있었다.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데~” 대강당 안에 저녁노을이...
“……덕순아! 덕순아!” “여기가 어디여? 점례야, 어딨어?” “영자야! 난 아무 것도 안보여!” “나도 안보여, 순옥아!” 할머니들이 야단법석을 떨었다. “자자, 어머님들, 당황하지 마시구요~” 김과장이 침착하게 타일렀다. “어머님들, 혹시 지금 눈 감고 계세요? 나이 드신 분들은 처음 메타버스에 접속할 때 자기도 모르게 눈을 꽉 감는 분들이 많으시거든요...
“우리 어머님들 건강하시죠~! 인사드리겠습니다. 금융감독원 금융2팀에서 근무하는 김갑중 과장입니다!” “저는 이한울 대리입니다!” 말쑥하게 양복을 차려 입은 두 남자가 고개 숙여 인사했다. 김과장은 30대 중반으로 보이고 이대리는 20대 후반으로 보였다. “참말로~ 나랏일 하시는 분들이 이런 데까지 와서 어떡하나~” “늙은이들 땜에 귀한 분들이 고생이 많어...
태호가 눈을 깜박였다. 멍한 표정으로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그는 지금 ‘송도 도심서킷’ 입구에 서있었다. 이곳은 인천 송도에 있는 자동차 경주장이다. 태호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아무래도 왠지 낯이 익은 풍경이었다. 문득 자기 몸을 살펴 보니까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책가방을 어깨에 메고 있었다. 태호가 급히 호주머니를 뒤져서 학생증을 찾아냈다. <중현 ...
“좋아.” 삼삼칠이 손가락을 커다란 빨간색 버튼에 대고 잠시 멈췄다. 지금 이 순간의 느낌을 앞으로도 기억하고 싶어서였다. 하지만, 생각보다 의외로 담담한 기분이 들었다. 삼삼칠이 알큐비에레 드라이브 가동버튼을 지긋이 눌렀다. 그러자 차체를 중심으로 직경 20미터인 ‘워프 버블(Warp Bubble)’이 생성되었다. 워프 버블은 비누방울처럼 눈먼 짐승 3호...
뜨거운 태양아래 드넓게 펼쳐진 푸른 바다. 온 사방이 수평선이고 시원한 파도가 물결쳤다. 그 망망대해 위에 거대한 다리가 시작도 끝도 없이 일직선으로 길게 뻗어 있었다. 그 무한 고속도로 위를 수십대의 차량이 고속으로 질주하고 있었다. 현재 5등으로 달리고 있는 자동차는 형광 핑크색으로 차량 전체를 칠하고 다이아몬드 720개를 박아 놓은 부가티 시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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