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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피하며 살아온 지 27년, 도끼 든 저승사자와 만났다.
듣던가말던가 나는 오늘 죽기로 했다. 통상적인 이유가 아니다. 가령 살고 싶지 않아서도 아니고, 살기 힘든 건 더더욱 아니다. 오랫동안 정신병동 생활을 해온 것도 아니고 누군가를 잃은 것도 아니다. 내가 죽으려고 결심한 건, 그저 살아있을 이유를 찾지 못해서였다. 무엇을 위해, 연소된 본능과 둔한 오감을 지닌 채 지겨운 호흡을 하며, 당최 왜 삶을 연명해야...
07:30 삐비빅- 삐비빅- 고막을 때려오는 알람 소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기분나쁜 소음이 꿈결의 멜로디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나는 간만에 깊게 잠들었었다. 하지만 몇 여년간 학습된 알람 소리는 내 잠결의 깊이에 상관않고 멍한 정신을 마구 흔들어 깨우기 일쑤였다. 그래, 나는 눈을 게슴츠레 뜬 채 몇 초 멍을 때리다가, 관성처럼 팔을 뻗어 지겨운 알...
컴컴한 방 가운데 네모난 조명 하나. 바로 아래 의자에 앉은 오대오 머리의 중계인과 성마빈. 의자와 그 사이 놓인 탁자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휑한 방 속에서 오가는 목적있는 시선. 적막한 분위기, 그 사이 들리는 건 오직 중계인이 품에서 꺼내는 서류봉투 마찰음. 탁- 머지않아 중계인이 내팽겨친 탁자위 서류봉투를 성마빈이 신경질적으로 잡아챘다. 부스럭, 부스...
(27) 가르쳐줘 꿈을 꿉니다. 어디선가 본 적 있는 것 같은 흰 꽃밭. 한 낮의 공원. 한가운데 하얀색 의자가 두개. 하나는 호무라쨩, 하나는 나. 그곳에서 혼자 호무라쨩을 기다립니다. 계속 기다려도 호무라쨩은 오지 않아서, 밤이 되어도 의자에 앉아서 무릎을 모으고 웅크립니다. 추워, 호무라쨩. 빨리. “어라………………?” 눈을 뜨니 아침. 집입니다. 팔...
- 카나메 마도카 (CV: Aoi Yuki) - 아케미 호무라 (CV: Chiwa Saito) - 같이 助けた重さに見合った 타스케타 오모사니 미앗타 도와준 무게에 걸맞았어 祈りはわからず針は振れた 이노리와 와카라즈 하리와 후레타 기도는 모른 채로 바늘은 멈춰 勘違いだって笑えたなら君と君と 칸치가이닷테 와라에타나라 키미토 키미토 착각이라고 웃었더라면 너와, ...
(25) which dreamed it? (3) 세계를 개변 시킨 후 1년 정도 지나서였다. 마도카는 타고난 다정함과 친화력으로 자연스럽게 반 아이들 사이에 녹아들었다. 미키 사야카도 기억을 잃은 채 평범하게 학교생활을 만끽하고, 마도카를 잘 지지해주고 있었다. 그 곁에 사쿠라 쿄코도, 토모에 마미와 모모에 나기사도 있었다. 모든 것이 조화롭게 흘러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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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which dreamed it?(1) 양호실 침대 커튼 너머로 보이는 풍경은 한낮에도 어두컴컴하다. 그런데도 창가로 새어들어오는 햇볕은 눈부셔서. 가려지지 않는 태양을 가리려고, 얼굴 위로 손을 들어 막아본다. 스스로도 부질없는 짓을 한다고 생각했다. 창 밖에는 흙먼지를 피우며 운동부가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었다. 땀에 젖으면서도 열심히 몸을 움직이...
“다녀올게.” 결국, 이날이 다가오고 말았습니다. “조심해야 돼.” “걱정하지 마. 나는 악마니까.” 멋있는 척 그런 대사를 하면서, 호무라쨩은 마수 퇴치를 하러 나갔습니다. 혼자 집에 남겨진 저는 안절부절 호무라쨩이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나간 지 20분이 지났는데, 호무라쨩은 돌아올 기색이 없습니다. 평소라면 정말 10분도 안 돼서 돌아왔는데, 오늘은 ...
0. 한 때, 자신의 손으로 성스러운 신을 둘로 찢어 세계를 재구축한 악마는. “지금의 나는 ‘악마 된 자’.” 라고, 사랑으로 가득한 눈을 빛내며 말했다. “섭리를 어지럽히고, 이 세계를 유린할 존재.” 따라서, “신의 이치에 반역하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악마가 새롭게 만들어낸 이 세계는, 한 때 신이 그리 원했던 것처럼 신도 사람도 모두 행...
(19) 꿈 속에서 上 다리가 저려옵니다. 자세를 바꾸려고 몸을 조금 틀려고 하자 첨벙, 하고 물소리가 났습니다. 여기는 욕실 안의 욕조에요. 그냥 욕조라고 하기에는 대중 목욕탕 만큼이나 크지만요. 호무라쨩이 절 위해 ‘힘’을 써서 크게 만들어주었답니다. 제 긴 머리카락을 위해서라지만, 혼자서는 너무 크고 심심했는데. 오늘은 호무라쨩도 함께에요. 처음으로 ...
(17) 화해하는 요령 “호무라쨩, 목 말라.” 마도카와 헤어져서 인형을 들고 집에 돌아왔을 때, 내 사역마들 밑에 깔려서 꺄르르 웃고 있던 여신을 보고 순간 이성을 잃은 게 잘못이었다. “그래도, 좋아한다면 그 사람의 마음도 배려해줘야 하지 않을까?” 마도카가 그렇게 말했으니까. 손발을 묶은 건 풀어주고, 서로 잘 얘기해보자.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
1.쿄코한테 정말 문자 그대로 쳐맞는 호무라가 보고 싶다. 쿄코는 험하게 살아서 몸 여기저기 근육도 꽤 있지만 호무라는 호무라는 오래된 병원 생활로 근육은커녕 거의 뼈만 있는 수준이라 제대로 저항도 못하고 때리는 대로 묵묵히 맞았으면 좋겠다. 마수 세계에서 사야카가 원환되고 셋 다 날 서 있는 와중에 호무라가 사야카 관련 화제가 나올 때마다 그래도 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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