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가바나 님, 직업인 A 님
수련애교의 연애를 목격한 1인칭 오윤희 시점 - 솔직히 처음엔 많이 놀랐다. 나없는 교무실에서 뜨거운 사랑을 나누던 둘을 처음봤을 땐 머리가 하얘졌었다. 아무리 개방적인 사람이라도 그 모습을 본다면 머릿속이 하얘질 것이다. 둘의 사랑은 정말이지... 충격적이었다. 더 충격적이였던 건 나애교가 아무리 파고 들어와도 다 받아주는 심수련이었다. 원칙주의자에 키스...
3월 중반, 학교는 여전히 혼란스러웠지만 그래도 3월 중반이 되자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는 시기. 2학년 1반 담임이자 국어 교사인 수련은 종례를 마치고 교무실로 돌아와 개인 업무를 처리하고 있었다. 수련의 옆자리인 윤희는 잠시 마실 것을 사온다고 근처 카페로 향했고 다른 선생님들은 학생 상담으로 바빠 교무실엔 수련 혼자 뿐이었다. 그때 누군가 똑똑 교무실...
*♪비밀번호 486-윤하♪을 모티브로 하였습니다. * 노래가 짧으니 반복재생 설정을 권장해 드립니다. “걔가 그렇게 좋으면 걔랑 살지, 왜 나랑 사니?” “윤희 씨는 그냥 친구예요. 매번 똑같이 얘기하고 있잖아요, 애교 씨.” “그럼 나는? 나는 매번 얘기 안 해? 나도 매번 얘기하잖아, 걔랑 만나는 거 싫다고. 애초에 그럴 시간이 있긴 하냐고. 너만 기다...
“그림 속 하늘에 그려져 있는 별이 뭔지 맞춰 볼 친구? 맞아요, 북극성. 그런데 중세 유럽에서는 북극성을 바다의 별이라는 뜻의, 스텔라 마리스라고 부르기도 했대요. 지금처럼 항로 GPS 기술이 없던 옛날에는 선원들이 전부 북극성을 보고 뱃길을 찾았던 게 그 이유…….” 당장 내 인생이 시궁창에, 솟아날 길이라곤 없는데 따서 팔아먹을 수도 없는 별 얘기 같...
이제야 알겠다. 인정해야겠다. 요즘에도 넘쳐나는 벌점으로 퇴학당하는 사람이 있느냐고 말하면 정답은 YES. 나애교는 퇴학당했다. 잦은 무단결석과 조퇴, 흡연, 하루가 멀다하고 다툼으로 인해 불려오는 교무실. 참다 못한 담임은 애교의 부모님을 호출했다. 애교의 학교생활을 문제삼고 한숨을 길게 내쉬며 가정에서 충고를 부탁드린다고 권유했으나, 돌아온 대답은 뜻밖...
괜찮은 나날들이라고 생각했다. 분명 수련은 그랬는데, 무슨 이유로든 얼굴을 마주하는 사람마다 한마디씩 얹었다. 대표님, 어디 편찮으세요? 수련 씨, 무슨 일 있어요? 걱정인지, 가십 섞인 호기심인지 알 수 없는 말을 한 트럭 쌓고 나서야 수련은 인정했다. 괜찮지 않아. 그 애가 필요해. 그 애가, …… 보고 싶어. 좋아한다, 사랑한다, 따위의 감정을 인정한...
10개 예시로 보는 멤버십 플랜 아이디어
그 여자. 그 애. 아니, 애교는 매일같이 갤러리를 찾았다. 수련에게 두 살이나 다름없다고, 옷 갈아입는 것까지 도와 달라고 했으면서, 잘도 혼자 병원에 다니고 불쑥불쑥 작업실 문을 열었다.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은 걸 하지 못했고, 당연히 하지 못할 것 같은 일을 해냈다. 그 나이에 모를 수도 있는 걸 이상할 만큼 자연스럽게 알았고, 해가 동쪽에서 뜬다...
“네게는 아직 두 개의 선택지가 남아 있어. 그래도 그 문을 열 거야? 돌아가지 않고?” “여기까지 와서 돌아가면 뭐 달라져? 달라지긴 하겠지. 죽은 줄 알았던 심수련은 멀쩡하게 살아 있고, 거기다 뒈질 뻔했던 건 나라고 해 봐. 심수련 목숨만 간당간당해지기 딱 좋잖아? 됐어. 평생 그 여자 인생에 빨대 꽂고 살았는데, 뒈질 때라도 한 번은 그 빚 갚아야 ...
윤달 leap month계절과 너무 어긋나는 것을 막기 위해, 음력에서 평년의 12 개월보다 1 개월 더 보태진 달. 예컨대, 한 해에 음력 4 월이 두 번이 되거나 5 월이 두 번이 되는 것. 예로부터 윤달은 '썩은 달'이라고 하여, "하늘과 땅의 신이 사람들에 대한 감시를 쉬는 기간으로 그때는 불경스러운 행동도 신의 벌을 피할 수 있다."고 널리 알려졌...
* 중간에 삽입된 애교의 서신은 조선시대 기생 홍랑(洪娘)의 시조 '묏버들 가려 꺾어~'를 인용했습니다. 나라를 좀먹는 벌레 같은 것들. 중인 주제에 고개를 뻣뻣이 세우고 젠체하는 같잖은 것들. 웃기지도 않지. 그래봤자 앞에선 꼬리를 내리고 설설 기며, 언질 한마디만 해 달라 아양을 떠는 주제에. 애교가 그런 말에 상처받는다거나 모욕감을 느끼는 건 아니었다...
무언의 운명이 소복이 쌓이고. 나애교는 심수련의 재산을 노렸다. 수련은 그 눈빛에서 욕망, 그러니까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은 그 마음을 보았다. 헤라펠리스의 100층은 성에도 차지 않는 듯 보였다. 그보다 높은 곳이 어디 있을까. 실재하지 않는 것을 바라는 애교의 모습은 누가 보면 공상적이라고 말할 법 했으나 수련은 그마저도 이해하고 있었다. 그 남...
“애교 씨. 애교 씨는 사람이 죽고 나면 어떻게 된다고 생각해요?” “되긴 뭐가 돼? 뒈지면 그대로 끝나는 거지. 자기 또 이상한 책 읽었어?” “그런 건 아니고…… 봐요.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이라는 그림이에요. 미대 다닐 때부터 계속 이 그림을 보면, 죽고 나서 이렇게 빛나는 하늘의 별이 되는 거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물론 그런 해석은 아무도 안...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